개요
18세기 러시아 제국의 예카테리나 2세 여제와 관련된 역사적 유물을 직접 확인하고, 동시에 잘 가꾸어진 현대적인 공원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오래된 석조 이정표를 통해 과거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인접한 우치쿠옙카 공원에서는 다채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스포츠 공간, 산책로 등을 이용하며 휴식과 레저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공원 내부에 그늘이 부족하여 한낮에는 다소 더울 수 있다는 점과 공중화장실의 수가 적고 일부 시설 관리가 미흡하다는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세바스토폴 시내 자하로프 광장(Площадь Захарова) 페리 터미널 근처에서 46번, 48번, 또는 52번 버스를 탑승한다.
- 한 정거장 후 '인테르나트(Интернат)'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한다.
버스 노선 및 운행 정보는 현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Парк Учкуевка' 또는 제공된 주소를 입력하여 접근할 수 있다.
- 공원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주요 특징
18세기 말, 예카테리나 2세의 크림반도 방문을 기념하여 세워진 역사적인 석조 이정표이다. 현재 크림반도에 몇 개 남지 않은 희귀한 유물 중 하나로, 당시의 건축 양식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예카테리나 마일 기념비 주변에 넓게 조성된 현대적인 공원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놀이 시설과 스포츠 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어린이 놀이터, 스케이트파크, 운동기구, 그네와 해먹이 있는 휴식 공간, 산책로 등을 이용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 일반적으로 주간 개방
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치쿠옙카 해변이 위치해 있어, 공원 방문과 함께 해수욕이나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공원에서의 휴식과 해변에서의 물놀이를 연계하는 방문객들이 많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예카테리나 마일 기념비 앞
역사적인 기념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오래된 석조 구조물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보자.
우치쿠옙카 공원 전망대
공원 내에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일몰 풍경이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우치쿠옙카 공원 내 다양한 시설물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놀이시설, 조형물, 또는 잘 가꾸어진 화단 등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우치쿠옙카 공원은 그늘이 부족한 편이므로, 특히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화장실 개수가 적고 특정 구역에 몰려있을 수 있으므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 시 미리 위치를 파악해두거나 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킥보드 등 개인 이동 수단을 가져오면 공원 내 넓은 공간과 전용 트랙을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 간식이나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매점이나 카페가 있을 수 있으나, 종류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필요시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시설물 파손이나 쓰레기 문제를 지적하기도 하므로, 방문 시 공공시설을 아끼고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예카테리나 2세 크림반도 순행 및 이정표 건립
러시아 제국의 예카테리나 2세가 크림반도를 포함한 남부 영토를 순행하였으며, 이 여정을 기념하고 거리를 표시하기 위해 주요 경로에 '예카테리나 마일'이라고 불리는 석조 이정표들을 세웠다. 세바스토폴 북쪽에 위치한 이 기념비도 그중 하나이다.
우치쿠옙카 공원 조성
예카테리나 마일 기념비가 위치한 주변 지역이 대대적인 재개발을 통해 '우치쿠옙카 공원'이라는 이름의 현대적인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로 인해 역사적 기념물과 현대적 공원이 공존하는 장소가 되었다.
여담
예카테리나 마일은 예카테리나 2세의 여정 중 매 10베르스타(verst, 약 10.6km에 해당하는 러시아 전통 거리 단위)마다 세워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 크림반도에는 이러한 예카테리나 마일이 단 몇 개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역사적 희소 가치가 높다고 여겨진다.
예카테리나 2세의 1787년 크림반도 순행은 그 규모와 화려함으로 인해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든 여행 중 하나로 회자되기도 한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현재의 예카테리나 마일 기념비는 복원 또는 재건된 것일 수 있으며, 원래의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