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여성 참정권 운동의 역사와 에멀린 팽크허스트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사회 운동 및 인권 문제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팽크허스트 가족이 실제 거주했던 빅토리아 시대 주택 내부를 둘러볼 수 있고, 서프러제트 운동 관련 전시물과 자료를 통해 당시의 투쟁 과정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조성된 정원에서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박물관의 전시 공간이 다소 협소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맨체스터 왕립 병원 부지 내에 위치하여 처음 방문 시 입구를 찾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입구 안내
- 맨체스터 왕립 병원(Manchester Royal Infirmary) 주차장 뒤편에 위치한다.
- 넬슨 스트리트(Nelson Street)와 그로스브너 스트리트(Grosvenor Street)가 만나는 모퉁이 근처에 있는 문을 통해 서프러제트 정원으로 진입한 후 건물 정문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센터 자체 주차장은 없으므로, 인근 맨체스터 왕립 병원 NCP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병원 방문객으로 인해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에멀린 팽크허스트가 여성사회정치연맹(WSPU)의 첫 회의를 열었던 역사적인 공간인 응접실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당시 시대상을 재현한 가구와 장식을 통해 1900년대 초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관람 가능
팽크허스트 가족의 삶과 그들이 이끈 서프러제트 운동의 전개 과정을 담은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사진, 문서, 영상 자료를 통해 여성 참정권 획득을 위한 투쟁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관람 가능
여성 투표권 10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서프러제트 운동가들을 기리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으며, 맨체스터 여성 지원 단체 이용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센터 운영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역사적인 응접실 (The Historic Parlour)
여성사회정치연맹(WSPU)이 탄생한 바로 그 장소로, 당시의 가구와 분위기가 재현되어 있어 역사적 순간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팽크허스트 센터 외관과 파란색 명패
에멀린 팽크허스트가 살았던 역사적인 건물의 외관과 건물 벽에 부착된 파란색 기념 명패는 방문의 의미를 더하는 사진 배경이 된다.
서프러제트 정원 (Pankhurst Centre Garden)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으로, 다채로운 식물과 기념 벤치 등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자원봉사자들이 매우 친절하고 해박하여, 질문을 통해 팽크허스트 가족과 서프러제트 운동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물관 내 카페/티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차를 직접 우려 마시는 독특한 방식으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비스킷과 스낵도 구매 가능하다.
기념품으로 'REBEL!'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 등 서프러제트 운동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빅토리아 빌라 건축
현재 팽크허스트 센터가 위치한 60-62번지 넬슨 스트리트의 빅토리아 양식 주택이 건축되었다.
에멀린 팽크허스트 이주
에멀린 팽크허스트는 남편 리처드 팽크허스트가 사망한 후, 딸들과 함께 62번지 넬슨 스트리트로 이사했다.
여성사회정치연맹(WSPU) 창립
62번지 넬슨 스트리트의 응접실에서 에멀린 팽크허스트 주도로 여성사회정치연맹(Women's Social and Political Union, WSPU)이 창립되며 본격적인 서프러제트 운동이 시작되었다.
팽크허스트 가족 이주
팽크허스트 가족은 62번지 넬슨 스트리트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
국민대표법 통과
영국에서 국민대표법(Representation of the People Act 1918)이 통과되어 30세 이상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여성에게 투표권이 부여되었다.
여성 완전 참정권 획득 및 에멀린 팽크허스트 사망
영국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만 21세 이상 완전한 투표권을 획득했으며, 같은 해 에멀린 팽크허스트가 사망했다.
Grade II* 등재 건축물 지정
62번지 넬슨 스트리트 건물이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Grade II* 등재 건축물로 지정되었다.
철거 위기와 보존 운동
건물 철거 신청이 제출되었으나, 이를 여성 문제 관련 박물관 및 센터로 보존하자는 주목할 만한 시위와 캠페인이 벌어졌다.
팽크허스트 센터 개관
바버라 캐슬과 헬렌 팽크허스트(에멀린의 증손녀)가 참석한 가운데 팽크허스트 센터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맨체스터 여성 지원 단체와 통합
팽크허스트 센터는 맨체스터 여성 지원 단체(Manchester Women's Aid)와 통합하여 여성들을 위한 자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프러제트 정원 개장
여성 투표권 100주년을 기념하고 서프러제트 운동가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정원이 센터에 개장했다.
재개발 후 재개관
2020년 진행된 갤러리 및 응접실의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를 마치고 새로운 전시와 함께 재개관했다.
여담
이곳은 에멀린 팽크허스트와 그녀의 딸들인 실비아, 크리스타벨, 아델라가 함께 거주했던 집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유일하게 여성 참정권 운동의 역사와 그 유산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물관으로 전해진다.
팽크허스트 센터는 공적인 자금 지원 없이 전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기부금만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한때 건물이 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여성 문제 관련 박물관과 센터로 보존해야 한다는 강력한 시위와 노력 끝에 지켜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여성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롭인(drop-in) 공간을 운영하여, 여성들이 함께 배우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류할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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