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6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고딕 양식 건축의 정수를 감상하거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중세 목조각의 섬세함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건축 및 역사 애호가, 그리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종교적 의미를 찾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내부에서는 영국에서 가장 넓은 신도석을 거닐며 정교한 목조 성가대석과 천장에 매달린 14개의 천사 악단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현대적으로 복원된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때때로 열리는 무료 오르간 콘서트나 예배에 참여하여 성당의 현재를 느껴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구역의 공사나 행사 준비로 인해 관람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하며, 간혹 사진 촬영에 대한 제지를 경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가장 가까운 트램역은 빅토리아(Victoria)역 또는 익스체인지 스퀘어(Exchange Square)역이다.
-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기차 이용
- 맨체스터 빅토리아(Victoria) 기차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 무료 버스 이용
- 맨체스터 시내 무료 셔틀버스 2번 노선이 빅토리아역과 슈드힐 인터체인지를 경유하므로, 이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성가대석의 섬세한 미저리코드(misericords) 조각과 신도석 천장을 장식하고 있는 14명의 천사 악단 조각상은 중세 목조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각 천사가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으로 파괴된 후 새롭게 제작된 현대적인 디자인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전통적인 양식과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빛을 내부로 들인다.
2016년에 새로 설치된 **스톨러 파이프 오르간(Stoller Organ)**의 웅장한 연주를 경험할 수 있다. 정기적인 예배 외에도 무료 오르간 콘서트가 열리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신도석 끝 거울 테이블과 오르간
신도석 끝에 놓인 거울 테이블을 활용하면 오르간과 성당 내부를 독특한 구도로 함께 담을 수 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빛줄기
햇빛이 좋은 날,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며 내부로 쏟아지는 아름다운 빛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영국에서 가장 넓은 신도석 전경
영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알려진 신도석의 웅장함과 길게 뻗은 내부 구조 전체를 프레임에 담아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부에 비치된 안내판이나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성당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무료로 진행되는 오르간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성당 유지를 위해 자율적인 기부를 권장한다.
저녁 시간에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특별한 음악 행사가 자주 열리니, 관심 있다면 미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당 남쪽 현관 근처 방문자 센터에는 상점과 전시실이 있으며, 15세기 행잉 브리지(Hanging Bridge) 유적을 볼 수 있다.
일요일 오전 예배 시간이나 특별한 날에는 성당 타워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대학 교회 설립 및 재건 시작
토마스 드 라 웨어 남작에 의해 대학 교회(Collegiate Church of St Mary, St Denys and St George)가 설립되었고, 기존의 교구 교회를 확장 및 재건하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는 현재 맨체스터 대성당의 기초가 되었다.
신도석 및 성가대석 재건, 목조 장식 설치
제임스 스탠리 2세(후에 엘리 주교)의 후원으로 신도석과 성가대석이 대대적으로 재건되었으며, 정교한 목조 성가대석과 천사 악단 조각상 등 내부 장식이 추가되었다.
개인 기도 채플 증축
성당의 북쪽과 남쪽 측면을 따라 다수의 개인 기도 채플(Chantry Chapels)이 건설되어, 성당의 폭이 크게 확장되었다. 이로 인해 영국에서 가장 넓은 신도석을 갖게 되었다.
대성당으로 승격
맨체스터 교구가 새롭게 설립되면서, 대학 교회는 맨체스터 교구의 중심 교회인 대성당으로 공식 승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 피해
맨체스터 대공습(Manchester Blitz) 당시 독일군의 폭격으로 성당이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특히 중세 시대의 성모 예배당(Lady Chapel)과 제임스 스탠리의 채플이 파괴되었고, 대부분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소실되었다.
복구 및 재건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재건하는 작업이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되었다. 성모 예배당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건되었으며, 새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이 설치되었다.
IRA 폭탄 테러 피해
IRA(아일랜드 공화국군)가 맨체스터 시내에서 폭탄 테러를 일으켰을 때 대성당도 일부 손상을 입었다. 이후 복구 작업이 이루어졌다.
스톨러 파이프 오르간 설치
기존 오르간을 대체하여 스톨러 재단의 기금으로 제작된 새로운 파이프 오르간(Stoller Organ)이 중세 강단 위에 설치되었다.
여담
성당 남쪽 현관 벽에서 발견된 '천사 석상(Angel Stone)'은 700년경 또는 12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초기 앵글로색슨 교회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하는 유물로 알려져 있다.
맨체스터 대성당은 영국 성공회 성당 중 **가장 넓은 신도석(nave)**을 가진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성가대석에 있는 16세기 미저리코드(misericords, 접이식 좌석 아래 조각) 30개는 유럽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그중 하나에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개먼 게임 묘사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1847년 대성당으로 지정될 당시, 피카딜리 가든에 새로운 대성당을 건축하자는 초기 제안이 있었으나 현재의 건물을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Fisher's Drawing Room Scrap Book, 1833
레티샤 엘리자베스 랜던(Letitia Elizabeth Landon)이 토마스 알롬(Thomas Allom)의 성당 내부 그림에 붙인 시 'Collegiate Church, Manchester'가 수록되었다.
Resistance: Fall of Man (레지스탕스: 인류 몰락의 날)
플레이스테이션 3 게임 '레지스탕스: 인류 몰락의 날'에 성당 내부가 전투 장소로 등장하여, 실제 종교 시설을 폭력적인 장면에 사용한 것에 대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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