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영국 최초의 고전주의 양식 건축물과 왕실 관련 미술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미술사 연구자, 또는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이니고 존스가 설계한 독특한 건축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튤립 계단과 그레이트 홀은 주요 관람 포인트이다. 또한, 엘리자베스 1세의 아르마다 초상화를 비롯한 다양한 왕실 및 해양 관련 회화 컬렉션을 접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미술 작품에 대한 깊은 관심이 없다면 내부 관람이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으며, 전시 공간의 규모가 기대보다 작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DLR (Docklands Light Railway)
- Cutty Sark for Maritime Greenwich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가장 일반적인 접근 방법 중 하나이다.
🚆 National Rail (기차)
- Greenwich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런던 브리지 등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있다.
🚢 Riverboat (리버보트)
- Greenwich Pier에 하선 후 바로 인접.
템스 강을 통해 경치를 즐기며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버스
- 다양한 노선이 국립해양박물관 또는 그리니치 타운 센터 근처에 정차한다.
구체적인 노선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영국 최초의 기하학적 자체 지지 나선형 계단으로, 이니고 존스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우아한 곡선과 정교한 철제 난간의 튤립 또는 백합 문양이 특징이며, 많은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다.
운영시간: 퀸즈 하우스 운영 시간 내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40피트(약 12.2미터)인 완벽한 정육면체 형태의 공간이다. 기하학적인 흑백 대리석 바닥과 높은 천장이 웅장함을 더하며, 과거 오라치오 젠틸레스키의 천장화가 있었으나 현재는 현대 미술가 리처드 라이트의 작품으로 장식되어 있다.
운영시간: 퀸즈 하우스 운영 시간 내
스페인 무적함대 격파를 기념하여 그려진 엘리자베스 1세의 가장 유명한 초상화 중 하나이다. 여왕의 권위와 영국의 해상력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그림 속에 담겨 있어 역사적,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이다.
운영시간: 퀸즈 하우스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튤립 계단 중앙
계단의 아름다운 곡선과 빛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거나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 모두 인기가 있다.
그레이트 홀 중앙
정육면체 공간의 웅장함과 기하학적 바닥 패턴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넓은 공간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퀸즈 하우스 외부 정면
영국 최초의 고전주의 건축물인 퀸즈 하우스의 대칭적이고 우아한 외관 전체를 담을 수 있다. 그리니치 공원을 배경으로 촬영해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무료입장이지만, 원활한 입장을 위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무료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계단 이용이 어려운 방문객도 주요 전시실에 접근할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왕립 천문대 등 그리니치의 다른 명소와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면 더욱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작품 보호를 위해 일부 전시실에서는 플래시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제임스 1세의 왕비 앤 오브 덴마크(Anne of Denmark)의 의뢰로 건축가 이니고 존스(Inigo Jones)가 설계를 시작했다. 왕이 사냥 중 실수로 왕비가 아끼던 개를 쏘아 죽인 것에 대한 사과의 선물이었다는 설이 있다.
공사 중단
앤 여왕이 병에 걸리고 이듬해 사망하면서 공사가 중단되었다. 당시 1층까지만 지어진 상태였다.
공사 재개
찰스 1세가 왕비 헨리에타 마리아(Henrietta Maria)에게 그리니치 일대를 하사하면서 이니고 존스에 의해 공사가 재개되었다.
완공
퀸즈 하우스가 완공되어 헨리에타 마리아 왕비의 '기쁨의 집(House of Delights)'으로 사용되었다.
영국 내전
영국 내전 발발로 왕실 문화가 사라지면서 퀸즈 하우스의 초기 사용은 7년을 넘기지 못했다.
왕립 해군 학교
해군 자녀들을 위한 왕립 병원 학교(Royal Hospital School)의 일부로 사용되었다. 이때 양옆으로 건물이 증축되고 콜로네이드로 연결되었다.
학교 이전
왕립 병원 학교가 서퍽 주로 이전했다.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퀸즈 하우스는 복원되어 국립해양박물관(National Maritime Museum)의 일부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그리니치 해양 유산(Maritime Greenwich)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퀸즈 하우스도 그 일부로 포함되었다.
재개관
14개월간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그레이트 홀 천장에 리처드 라이트의 금박 장식 작품이 설치되었다.
여담
퀸즈 하우스는 영국에서 의식적으로 고전주의 양식을 도입한 최초의 건물로 평가받으며, 영국 건축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건축가 이니고 존스는 이탈리아에서 로마, 르네상스, 팔라디오 건축을 연구한 후 영국으로 돌아와 퀸즈 하우스를 설계했으며, 이는 그의 첫 번째 주요 작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원래 퀸즈 하우스는 당시 런던-도버 간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는 H자형 건물로 계획되었으나,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헨리에타 마리아 왕비는 이곳을 예술품으로 가득 채운 '기쁨의 집(House of Delights)'으로 꾸몄다고 전해진다.
그레이트 홀의 천장을 장식했던 오라치오 젠틸레스키의 대형 회화 '평화와 예술의 알레고리'는 1708년에 철거되어 현재는 런던의 말버러 하우스에 설치되어 있다.
템스 강으로 향하는 퀸즈 하우스의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메리 2세 여왕은 크리스토퍼 렌 경에게 그리니치 병원(현 구 왕립해군학교) 설계 시 건물을 둘로 나누도록 지시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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