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대 로마 시대 런던의 생활상과 건축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원하는 역사 애호가 및 고고학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약 2,000년 전의 잘 보존된 로마 주택과 목욕탕 유적을 직접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가이드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히포코스트 난방 시스템을 포함한 목욕탕의 정교한 구조를 파악하고, 당시 로마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발굴 유물들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방문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주로 주말 특정 기간에만 제한적으로 개방되고 계단을 이용해야 하므로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서클(Circle) 라인, 디스트릭트(District) 라인 모뉴먼트(Monument)역 또는 타워힐(Tower Hill)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센트럴(Central) 라인, 노던(Northern) 라인, 워털루 앤 시티(Waterloo & City) 라인, DLR 뱅크(Bank)역도 비교적 가깝다.
역에서 유적지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정확한 경로와 출구는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버스 이용
- 로어 템즈 스트리트(Lower Thames Street)를 경유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있다.
런던 교통국(TfL)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편리한 버스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 도보
- 런던 시티 오브 런던 지역을 도보로 여행 중이라면 다른 명소와 연계하여 방문하기에 용이하다.
입구가 현대식 건물 내에 있어 지나치기 쉬우므로, 101 Lower Thames Street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특징
약 2,000년 전 로마 시대 주택 내부에 지어진 목욕탕 유적을 직접 볼 수 있다. 냉탕(프리기다리움), 온탕(테피다리움), 열탕(칼다리움)의 구조와 바닥 난방 시스템인 히포코스트의 생생한 모습을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름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다양한 로마 시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당시 사용된 도자기 조각, 동전, 그리고 동물의 발자국이 찍힌 로마 시대 타일 등은 런던의 로마 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름
1848년 석탄 거래소 건설 중 발견된 이래, 런던 시 최초의 '인 시투'(현지 보존) 사례로 기록된 역사적 장소다. 유적을 원래 위치에 그대로 보존하려는 노력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히포코스트 시스템 전경
로마 시대의 발전된 난방 기술인 히포코스트 기둥과 바닥 구조를 전체적으로 담아볼 수 있다.
목욕탕 내부 유적
테피다리움(온탕) 등 목욕탕의 각 공간의 벽체와 바닥 유적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상상하며 촬영할 수 있다.
발굴된 로마 타일 (동물 발자국)
전시된 유물 중 동물의 발자국이 찍힌 로마 시대 타일은 독특한 사진 소재가 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보통 4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만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입구는 현대식 사무실 건물 1층에 있어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로어 템즈 스트리트 101번지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유적은 지하에 위치하며 약 14개의 계단을 내려가야 하므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방문이 어려울 수 있다.
가이드 투어는 약 45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적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이드의 추천에 따라 인근의 길드홀 아트 갤러리 및 로마 원형극장 유적을 함께 방문하면 로마 시대 런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로마 주택 건설
현재 유적지에 로마 시대 주택이 처음 건설되었다. 당시 템스 강변에 위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북쪽과 동쪽에 건물이 있고 중앙에 안뜰이 있는 구조였다.
목욕탕 증축
주택의 중앙 안뜰에 목욕탕 시설이 추가되었다. 냉탕(프리기다리움), 온탕(테피다리움), 열탕(칼다리움)을 갖추고 있었다.
활발한 사용 시기
이 시기의 동전 수백 개가 발굴되어, 5세기 초까지도 이 주택과 목욕탕이 활발하게 사용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로마 시대 말기 브리튼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사용 중단 및 폐허화 시작
로마 제국의 브리튼 철수와 함께 주택과 목욕탕은 점차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서기 500년경에는 이미 폐허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지붕이 무너진 퇴적물에서 앵글로색슨 시대 브로치가 발견되기도 했다.
유적 최초 발견 및 보존
석탄 거래소(Coal Exchange) 건설 중 유적의 일부(테피다리움)가 발견되었다. J. B. 브루닝의 지시로 현지 보존(in situ preservation)이 결정되었으며, 이는 런던 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된다. 유적은 건물 지하에 보존되어 관람이 가능했다.
재개발 및 추가 발굴
석탄 거래소가 철거되고 새 건물이 들어서면서 로어 템즈 스트리트가 확장될 때, 유적지에 대한 추가 발굴이 이루어졌다. 유적은 새 건물의 지하로 통합되어 보존되었으나, 한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여담
1848년 유적 발견 당시 J. B. 브루닝의 지시로 이루어진 현지 보존은 런던 시에서 가장 오래된 사례로 알려져 있다.
발굴된 수백 개의 4세기 후반 동전들은 로마 시대 말기 브리튼의 상황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로마 시대에는 이 주택이 템스 강 바로 강가에 위치해 있었다고 한다.
유적지에서 발견된 로마 시대 타일에는 동물의 발자국이 찍혀 있는 것이 있어 당시의 생활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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