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런던의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서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어지는 깊은 역사와 종교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특별한 의미를 찾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교회 내부의 고대 건축 양식과 유물을 관찰할 수 있고, 지하 박물관에서는 로마 시대 유적과 색슨 시대 유물을 탐험하며 런던 역사의 층위를 경험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서클(Circle) 라인 또는 디스트릭트(District) 라인 타워힐(Tower Hill) 역 하차 후 도보 약 3분 소요된다.
타워힐 역 주변에는 런던 타워, 타워 브리지 등 주요 명소가 밀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교회 지하에 위치한 박물관은 이 교회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이다. 2세기 로마 시대 포장도로 유적과 색슨 시대 십자가 조각 등 고고학적 유물을 통해 런던의 초기 역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교회 운영 시간 내
펜실베이니아의 설립자 윌리엄 펜이 세례를 받은 곳이며, 제6대 미국 대통령 존 퀸시 애덤스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이기도 하다. 사무엘 피프스가 런던 대화재를 지켜본 탑이 있는 곳으로, 역사책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관련된 기록 및 기념물을 찾아볼 수 있다.
운영시간: 교회 운영 시간 내
AD 675년경 세워진 색슨 양식 아치부터 17세기 바로크 시대의 거장 그린링 기븐스가 조각한 정교한 세례반 덮개, 15-16세기의 목조 성상 등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과 예술품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복원된 제단화 또한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교회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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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슨 양식 아치 (Anglo-Saxon Archway)
교회 내부에 남아있는 AD 675년경의 고대 아치로, 로마 타일을 재사용하여 만들어진 역사적 건축물이다. 교회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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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링 기븐스 조각 세례반 덮개 (Grinling Gibbons Font Cover)
1682년 당대 최고의 목조각가 그린링 기븐스가 제작한 정교하고 아름다운 세례반 덮개이다. 섬세한 조각 기술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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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박물관의 로마 시대 포장도로 (Roman Pavement in Crypt Museum)
지하 박물관에 보존된 2세기 로마 시대 포장도로의 일부이다. 런던의 고대 역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배경을 제공한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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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스 장미 의식 (Knollys Rose Ceremony)
매년 6월 중 (정확한 날짜는 교회 웹사이트 확인 필요)
1381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의식으로, 한 송이의 붉은 장미를 '임대료'로 런던 시장에게 바치는 행사이다. 이 교회에서 시작하여 맨션 하우스까지 행진하는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나, 교회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유지를 위해 자율적인 기부를 환영한다.
런던 타워와 매우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 좋으며, 타워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잠시 평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지하 박물관(크립트 뮤지엄)은 로마 유적 등 귀중한 볼거리가 풍부하니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하는 것이 좋다.
때때로 친절한 직원이나 자원봉사자로부터 교회의 역사와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역사적 배경
교회 설립
바킹 수도원의 에르켄왈드(Erkenwald) 주교에 의해 설립된 것으로 전해지며,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여겨진다. 초기에는 '버킨처치(Berkyncherche)'로 불리기도 했다.
둠즈데이 북 기록
둠즈데이 북에 바킹 수도원이 런던에 '28채의 집과 절반의 교회'를 소유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 교회가 올 할로우스 바이 더 타워로 추정된다.
토머스 모어 경 임시 매장
헨리 8세의 수장령을 거부하여 타워에서 처형된 토머스 모어 경의 유해가 잠시 이곳에 묻혔었다.
윌리엄 펜 세례
후에 펜실베이니아 식민지를 건설한 윌리엄 펜이 이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화약 폭발 사고
인접한 창고에 보관 중이던 화약통이 폭발하여 교회의 서쪽 탑과 주변 가옥 50여 채가 파괴되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탑은 1658년에 재건되었다.
런던 대화재 생존
윌리엄 펜 제독(윌리엄 펜의 아버지)이 인근 해군 기지 선원들을 동원해 주변 건물을 폭파시켜 방화선을 만들어 기적적으로 대화재를 피했다. 사무엘 피프스가 이 교회 탑에서 화재를 지켜보았다고 기록했다.
존 퀸시 애덤스 결혼
미국의 제6대 대통령이 된 존 퀸시 애덤스가 루이자 캐서린 존슨과 이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Toc H 길드 교회 지정
필립 '터비' 클레이튼 신부가 시무하면서 그가 설립한 국제 기독교 단체 Toc H의 길드 교회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 (더 블리츠)
독일군의 폭격으로 교회 건물이 심하게 파손되었으나, 외벽과 색슨 시대 아치 등 일부는 살아남았다. 폭격 후 잔해 정리 과정에서 로마 시대 유적과 색슨 시대 아치가 발견되었다.
재건 및 재헌납
광범위한 복원 공사 끝에 교회가 재헌납되었다. 이때 태즈메이니아 출신 목조각가 엘렌 노라 페인의 작품이 추가되었다.
여담
사무엘 피프스가 이 교회 탑에 올라 1666년 런던 대화재를 지켜보며 '가장 슬픈 황폐의 광경'이라고 그의 일기에 기록했다는 얘기가 있다.
펜실베이니아를 건설한 윌리엄 펜이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그의 아버지인 윌리엄 펜 제독은 런던 대화재 당시 주변 건물을 폭파시켜 이 교회를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제6대 미국 대통령 존 퀸시 애덤스가 1797년 이곳에서 루이자 캐서린 존슨과 결혼식을 올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한때 '올 할로우스 바킹(All Hallows Barking)'으로도 불렸으며, 이는 7세기에 설립된 바킹 수도원과의 오랜 연관성 때문이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폭격으로 심하게 파괴되었으나, 기적적으로 로마 타일을 재사용한 색슨 시대 아치 등 일부 중요한 부분은 살아남아 복원 과정에서 소중한 역사적 증거가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국제 기독교 단체인 Toc H의 길드 교회로, 설립자인 필립 '터비' 클레이튼 신부가 1922년부터 1962년까지 오랫동안 시무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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