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압도적인 건축물과 거대한 푸른 고래 뼈, 공룡 화석 등 방대한 자연사 컬렉션을 관람하며 지구의 역사와 생명의 다양성을 탐구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과학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주제로 나뉜 전시관(블루존-공룡/해양생물, 레드존-지구/광물, 그린존-진화, 오렌지존-다윈센터 등)을 탐험하며 지구과학, 생물학, 고생물학, 인류학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일부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수의 방문객들이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매우 혼잡하여 관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특히 인기 있는 공룡관 등 일부 전시관은 입장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박물관 규모가 매우 커서 모든 전시를 제대로 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효율적인 동선 계획이 필요하고, 일부 공간에서는 관람객 수에 비해 앉을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London Underground)
- 가장 가까운 역은 사우스 켄싱턴(South Kensington) 역이다.
- 피카딜리(Piccadilly Line), 디스트릭트(District Line), 서클(Circle Line) 노선이 정차한다.
- 역에서 박물관까지는 표지판을 따라 도보로 약 5분 거리이며, 지하 터널을 통해 다른 박물관들과 연결되어 있다.
🚌 버스 (London Buses)
- 다양한 버스 노선이 박물관 인근을 경유한다.
- 주요 노선으로는 14, 49, 70, 74, 345, 360, 414, 430, C1 등이 있다.
- 정류장 위치는 노선에 따라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주요 특징
박물관 중앙 홀인 힌츠 홀 천장에 매달린 25.2m 길이의 실제 푸른 고래 골격 '호프'는 박물관의 상징적인 전시물이다. 1891년 아일랜드 해안에서 발견된 이 고래는 방문객들에게 생명의 거대함과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룡 전시관으로, 실물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애니매트로닉스를 비롯하여 트리케라톱스, 이구아노돈 등 다양한 공룡 골격과 화석을 관람할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높아 항상 많은 관람객으로 붐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내
지구상에서 발견된 다양하고 아름다운 광물, 암석, 운석, 보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볼트(The Vault)'에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가치 있는 보석과 운석 표본들이 특별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광물의 형성과정과 지구의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힌츠 홀의 푸른 고래 '호프'와 계단
박물관의 상징인 거대한 푸른 고래 골격 '호프'를 배경으로, 또는 웅장한 중앙 계단 위에서 홀 전체를 조망하며 촬영하는 것이 인기다.

박물관 외관 (크롬웰 로드 방면)
알프레드 워터하우스가 설계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박물관 건물 외관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다. 특히 정면 파사드가 인상적이다.

공룡 갤러리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실물 크기의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모형 앞에서 공룡과 함께 있는 듯한 역동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야생 동물 사진 작가 전시회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연중 특정 기간 (매년 개최, 정확한 날짜는 공식 웹사이트 확인 필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야생 동물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다양성을 담은 수준 높은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네이처 라이브 (Nature Live)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정기 진행, 시간 변동 가능)
박물관의 과학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연사 관련 주제로 강연이나 시연을 진행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과학적 지식을 나눈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원활한 입장을 위해 공식 웹사이트에서 방문 날짜와 시간대를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자와 비예약자 줄이 구분되어 있으며, 예약 시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박물관 규모가 매우 크므로, 관심 있는 전시관 위주로 동선을 미리 계획하면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박물관 안내도(유료 구매 가능, £2)나 공식 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말이나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가능하다면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거나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이 비교적 여유로운 관람에 도움이 된다.
내부에 여러 카페와 레스토랑, 피크닉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식사나 간식을 해결할 수 있다. 외부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여러 곳에 있다. 화석, 광물, 공룡 관련 상품 등이 인기 있다.
무료 와이파이(O2 Free Hotspots)가 박물관 일부 구역에서 제공된다.
모든 종교를 위한 기도실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기원: 한스 슬론 경의 컬렉션
의사이자 박물학자인 한스 슬론 경의 방대한 자연사 수집품이 영국 정부에 기증되어 대영 박물관의 초기 소장품 일부가 되었다.
리처드 오언의 역할
고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이 대영 박물관 자연사 분과 책임자로 임명된 후, 자연사 컬렉션을 위한 별도의 독립된 박물관 건립을 강력히 주장했다.
새 박물관 설계 공모
사우스 켄싱턴에 새 박물관 부지가 확보되고 설계 공모전이 열렸다. 프랜시스 포크의 설계안이 채택되었으나 그가 사망한 후 알프레드 워터하우스가 설계를 이어받아 현재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완성했다.
건축
알프레드 워터하우스의 설계에 따라 박물관 건물이 건축되었다. 테라코타 타일을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빅토리아 시대 런던의 매연에 강하도록 설계되었다.
개관
영국 박물관(자연사)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었다. 대영 박물관에서 소장품을 이전하는 작업은 1883년까지 계속되었다.
대영 박물관으로부터 법적 분리
대영 박물관법 통과로 영국 박물관(자연사)은 자체 이사회를 가진 독립된 박물관이 되었다. 그러나 공식 명칭은 한동안 유지되었다.
지질 박물관 통합
인접해 있던 지질 박물관(Geological Museum)을 통합하여 지구과학 관련 전시를 강화했다.
공식 명칭 변경
박물관 및 미술관법(Museums and Galleries Act 1992)에 따라 공식적으로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다윈 센터 개관
수백만 점의 표본을 보관하고 연구 공간 및 교육 시설을 갖춘 다윈 센터가 1단계(2002년), 2단계(2009년, 코쿤 형태)로 나뉘어 개관했다.
힌츠 홀 재단장: '호프' 등장
오랫동안 중앙 홀을 장식했던 디플로도쿠스 골격 '디피' 대신, 실제 푸른 고래 골격인 '호프'가 새롭게 전시되었다.
여담
런던 자연사 박물관은 종종 **'자연의 대성당(Cathedral of Nature)'**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이는 웅장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과 내부의 정교한 장식 때문이다.
건축가 알프레드 워터하우스는 건물 내외부에 테라코타 타일을 사용하여 당시 런던의 심각한 대기오염에도 잘 견디도록 설계했다. 이 타일에는 살아있는 동식물과 멸종된 동식물의 정교한 부조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리처드 오언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 소장품 중에는 찰스 다윈이 비글호 항해 중 수집한 표본들과 같이 과학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다윈 센터의 코쿤(Cocoon) 건물은 거대한 누에고치 모양으로 설계되었으며, 내부에는 곤충학 및 식물학 컬렉션이 보관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일부 연구 시설을 관람할 수도 있다.
과거 중앙 홀을 지키던 디플로도쿠스 골격 '디피(Dippy)'는 1905년 처음 전시된 이후 박물관의 아이콘이었으나, 2017년 푸른 고래 '호프(Hope)'에게 자리를 내주고 영국 전역 순회 전시를 떠났다.
대중매체에서
공룡 사라지다 (One of Our Dinosaurs Is Missing)
박물관에서 공룡 골격이 도난당하는 사건을 다루며, 주인공들이 박물관의 푸른 고래 모형 입안에 숨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화 설정은 1920년대로, 실제 고래 모형 제작 이전 시기이다.)
미이라 (The Mummy)
박물관이 괴물을 연구하고 퇴치하는 비밀 조직 '프로디지움'의 본부로 등장한다.
패딩턴 (Paddington)
악당 박제사 밀리센트 클라이드가 박물관에서 일하며 패딩턴을 납치하려 한다. 박물관 내부와 지붕에서 추격전이 벌어진다.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살아있는 박물관 (David Attenborough's Natural History Museum Alive)
스카이 원 다큐멘터리로,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의 안내에 따라 박물관에 전시된 디피를 비롯한 여러 멸종 생물들이 CGI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툼 레이더 3 (Tomb Raider III)
게임 내 '루드의 문(Lud's Gate)' 레벨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앤디의 공룡 어드벤처 (Andy's Dinosaur Adventures) / 앤디의 선사시대 어드벤처 (Andy's Prehistoric Adventures)
CBeebies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런던 자연사 박물관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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