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등 역사적 사건에 사용된 군함 내부를 직접 탐험하고 해군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전쟁사나 해양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성인들에게 교육적인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9개에 달하는 갑판을 오르내리며 실제 전투 지휘 공간이었던 함교, 포탄을 보관하던 탄약고, 거대한 엔진이 자리한 기관실, 승무원들의 생활 공간이었던 침실과 식당, 심지어 치과와 예배실까지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오디오 가이드와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당시 함선 생활과 주요 전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입장료가 다소 높다고 느끼며, 오디오 가이드가 간혹 불안정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선체 일부의 노후화에 대한 지적과 함께, 마지막 입장 시간과 실제 관람 가능 시간의 차이로 인해 충분히 둘러보지 못했다는 불만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런던 브리지(London Bridge) 역: Northern Line, Jubilee Line.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타워 힐(Tower Hill) 역: District Line, Circle Line. 하차 후 타워 브리지를 건너 도보 약 15~20분.
두 역 모두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런던 브리지 역이 조금 더 가깝다.
🚌 버스 이용
- 주변에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행한다. 'London Bridge' 또는 'Tooley Street' 인근 정류장 하차.
TfL (Transport for London) 웹사이트나 앱에서 실시간 노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함교부터 기관실, 포탑 내부, 승무원 생활 공간까지 9개에 달하는 갑판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거대한 군함의 구조와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마치 미로처럼 연결된 통로와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입장권에 포함된 오디오 가이드는 각 구역에 대한 상세하고 흥미로운 설명을 제공하여 관람의 이해를 돕는다.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곳곳에 설치된 정보 스크린과 전시물도 풍부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일부 포탑 내부에서는 노스케이프 해전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 실감 나는 사격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월드 오브 워쉽'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형 전시물은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일부 체험은 특정 시간)
추천 포토 스팟

함미 갑판 (타워 브리지 배경)
함선 뒤편 갑판에서는 템스강과 함께 런던의 상징인 타워 브리지를 가장 아름다운 구도로 담을 수 있다.

함교 및 상부 구조물
함선의 지휘부였던 함교나 레이더 등 복잡한 구조물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6인치 주포탑
거대한 주포탑을 배경으로 서거나 포탑 내부에 들어가 기념사진을 남기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함선 내부는 계단이 많고 좁으므로 편안하고 활동하기 좋은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꼼꼼히 둘러보려면 최소 2~3시간이 소요되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입장 시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는 매우 유익하므로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어 지원 가능성 확인 필요)
함선 내부에 카페와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 중 휴식을 취하거나 용무를 해결할 수 있다.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IWM) 회원이라면 무료 입장 및 기념품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보물찾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한다.
일부 구역은 매우 좁고 천장이 낮으니 키가 큰 사람은 머리를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건조 시작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할랜드 앤 울프 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했다.
진수
성 패트릭의 날에 진수되었으며, 당시 총리 네빌 체임벌린의 부인 앤 체임벌린이 명명했다.
취역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 영국 왕립 해군에 취역했다.
기뢰 피격 및 수리
독일 자기 기뢰에 피격되어 심각한 손상을 입고 2년 이상 대대적인 수리를 받았다.
재취역 및 북극 호송 임무
수리 완료 후 개선된 화력과 레이더를 갖추고 재취역하여 소련으로 향하는 북극 호송선단 엄호 임무에 투입되었다.
노스케이프 해전 참가
독일 전함 샤른호르스트 격침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지원
오버로드 작전의 일환으로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을 지원하는 함포 사격을 실시했다.
극동 지역 파견
영국 태평양 함대에 합류하기 위해 극동으로 파견되었으나, 도착 직전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었다.
한국전쟁 참전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해안 포격 및 순찰 임무를 수행했다.
대규모 현대화 개장
대대적인 현대화 개장을 통해 함교 구조 변경 등 외관과 내부 설비가 크게 개선되었다.
퇴역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퇴역하여 예비함으로 전환되었다.
박물관으로 개장
HMS 벨파스트 트러스트의 노력으로 보존되어 런던 템스강에 정박, 박물관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 편입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IWM)의 분관이 되었다.
여담
함선명 '벨파스트'는 북아일랜드의 수도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영국 왕립 해군에서 이 이름을 사용한 최초의 함선으로 알려져 있다.
함선의 모토는 라틴어로 'Pro Tanto Quid Retribuamus'이며, 이는 '이토록 큰 은혜에 어찌 보답하리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기에는 수상 정찰기인 슈퍼마린 월러스 2대를 탑재했으나, 레이더 기술 발달로 1943년에 철거되었다고 한다.
함선 전방의 6인치 주포는 약 12마일(약 19km) 떨어진 M1 고속도로의 런던 게이트웨이 휴게소를 조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1973년부터 런던시 해양소년단(City of London Sea Cadets)의 본부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단원들이 정기적으로 함상에서 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2010년에는 부식된 기존 마스트(돛대)를 교체하기 위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의 세베르나야 베르프 조선소에서 새로운 마스트를 제작하여 설치했는데, 이 비용은 약 50만 파운드에 달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함선에 칠해진 독특한 위장 무늬는 '애드미럴티 표준 혼란형 위장 도색 25형(Admiralty Disruptive Camouflage Type 25)'으로, 1942년 11월부터 1944년 7월까지 실제로 사용했던 것이다.
함내 식당이나 카페 공간에서 간혹 작은 쥐들이 목격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Mrs Chamberlain Opens New Airport At Belfast And Launches HMS Belfast (1938)
영국의 뉴스 영화 제작사 파테 뉴스(Pathé News)에서 HMS 벨파스트의 진수식 장면을 촬영하여 공개했다.
Great British Ships (또는 World’s Greatest Ships)
영국의 선박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에서 HMS 벨파스트를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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