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빅토리아 시대 건축, 유명 인사의 안식처, 자연과 어우러진 고딕 분위기를 찾는 역사 애호가나 특별한 런던 경험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칼 마르크스 등 유명인의 묘를 탐방하고, 이집션 애비뉴 같은 독특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이드 투어로 지하 묘지를 탐험하거나 다양한 역사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에 비해 묘지 내 산책로나 특정 묘비 관리, 화장실 청결 상태 등이 미흡하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Tube)
- 노던 선(Northern Line) Archway 역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오르막길) 또는 C11 버스 환승.
- 노던 선(Northern Line) Highgate 역 하차 후 도보 약 20-25분.
Archway 역에서 워털루 공원(Waterlow Park)을 가로질러 오는 경로가 경치가 좋다.
🚌 버스
- C11 버스: Brookfield Park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묘지 입구와 가깝다.
주요 특징
이스트 묘지에 위치한 가장 유명한 묘지로, 그의 가족들과 함께 안장되어 있으며 역사적 중요성으로 인해 1등급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전 세계에서 많은 방문객이 그의 사상을 기리며 참배한다.
이집션 애비뉴, 레바논 서클, 테라스 카타콤 등 독특한 빅토리아 시대 건축물과 지하 묘지를 탐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묘지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운영시간: 투어 시간에 따름
묘지 전체가 사실상 자연 보호구역으로, **다양한 나무와 야생화, 야생동물(여우 등)**이 서식하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칼 마르크스 묘비 (Karl Marx's Tomb)
거대한 흉상이 있는 상징적인 묘비로, 많은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남기는 장소이다.

이집션 애비뉴 (Egyptian Avenue)
고대 이집트 스타일로 꾸며진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통로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레바논 서클 (Circle of Lebanon)
웅장한 원형 구조물과 주변의 오래된 묘비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웨스트 묘지 투어는 지하 묘지(카타콤)를 포함하며 인기가 많으므로 온라인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묘지 내부는 언덕이 많고 길이 고르지 않거나 진흙길일 수 있어 접지력이 좋은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동쪽과 서쪽 묘지를 모두 둘러보려면 최소 2-3시간 이상의 충분한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입장권 부스 옆에 작은 카페가 있으며, 인근 워털루 파크의 로더데일 하우스 카페에서도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유명인의 묘 위치가 표시된 방문객용 지도를 매표소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웨스트 묘지 개장
건축가 스티븐 기어리(Stephen Geary)의 설계로 하이게이트 (웨스트) 묘지가 세인트 제임스에게 헌정되며 문을 열었다. 런던의 인구 증가와 기존 교회 묘지의 포화 상태 해결을 위한 '매그니피슨트 세븐(Magnificent Seven)' 계획의 일환이었다.
이스트 묘지 부지 매입
기존 묘지 공간 부족으로 스웨인즈 레인(Swain's Lane) 건너편에 추가로 19에이커의 부지를 매입하여 이스트 묘지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이스트 묘지 개장
새롭게 조성된 이스트 묘지가 문을 열었다. 이후 칼 마르크스를 비롯한 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곳에 안장되었다.
하이게이트 묘지 친우회(Friends of Highgate Cemetery Trust) 설립
묘지가 방치되고 훼손되자 이를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자선 신탁 단체가 설립되었다.
친우회, 묘지 소유권 확보
하이게이트 묘지 친우회가 동쪽 및 서쪽 묘지 전체의 자유 보유권을 취득하여 본격적인 복원 및 관리 작업에 착수했다.
여담
하이게이트 묘지는 '매그니피슨트 세븐(Magnificent Seven)'으로 알려진 런던 외곽 7대 대형 공동묘지 중 하나로 1839년에 처음 개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칼 마르크스의 묘는 1965년과 1970년에 폭탄 테러 시도 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다고 전해진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이른바 **'하이게이트 뱀파이어'**가 출몰한다는 소문으로 오컬트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사회학자 허버트 스펜서의 묘가 칼 마르크스 묘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사실로 알려져 있다.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그의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이곳에 묻혀 있다는 사실이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의 묘에는 팬들이 가져다 놓은 펜들이 종종 발견된다고 한다.
웨스트 묘지의 '레바논 서클' 중앙에 있던 거대한 레바논 삼나무는 280년 수령이었으나, 2019년에 안전 문제로 베어지고 새로운 나무로 대체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
묘지 내부는 다양한 나무와 야생화가 우거져 사실상 자연보호구역 역할을 하며, 여우와 같은 작은 동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는 관찰 기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드라큘라의 피를 맛보라 (Taste the Blood of Dracula)
영국의 공포 영화로, 하이게이트 묘지의 음산한 분위기가 영화의 배경으로 활용되었다.
납골당의 괴담 (Tales from the Crypt)
옴니버스 형식의 공포 영화로, 일부 장면이 하이게이트 묘지에서 촬영되었다.
무덤 너머에서 (From Beyond the Grave)
또 다른 옴니버스 공포 영화로, 하이게이트 묘지가 영화의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한다.
포사이트 사가 (The Forsyte Saga)
존 골즈워디의 연작 소설로, 작중 포사이트 가문 사람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하이게이트 묘지가 여러 차례 언급된다.
그녀의 눈동자 (Her Fearful Symmetry)
오드리 니페네거의 소설로, 하이게이트 묘지를 주요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작가가 집필을 위해 묘지에서 가이드로 일하기도 했다.
추락하는 천사들 (Falling Angels)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소설로, 하이게이트 묘지와 그 주변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잉크 블랙 하트 (The Ink Black Heart)
로버트 갤브레이스(J.K. 롤링의 필명)의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 6번째 소설로, 하이게이트 묘지를 배경으로 한 가상의 만화가 이야기의 중심 소재이다.
청년 마르크스 (The Young Karl Marx)
칼 마르크스의 젊은 시절을 다룬 영화로, 그의 마지막 안식처인 하이게이트 묘지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마르크스 관련 정보에서 언급되었다.
영풍자 (领风者, The Leader)
중국에서 제작된 칼 마르크스의 일대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하이게이트 묘지가 그의 마지막 안식처로 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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