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빅토리아 시대의 경이로운 공학 기술과 화려한 주철 장식물을 직접 보고 런던 하수 시스템의 역사적 중요성을 배우려는 역사 및 공학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산업 유산과 독특한 건축미에 관심 있는 개인 탐방객이나 교육적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거대한 증기 엔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복원된 펌프장의 정교한 내부를 탐험할 수 있다. 특별 개방일에는 증기 엔진이 가동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거나, 협궤열차 및 빈티지 버스를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애비 우드 역에서의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고 현장까지 도보 이동 거리가 다소 길다는 점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휠체어는 펌프 하우스 지상층 등 일부 구역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및 셔틀버스 이용
- 애비 우드(Abbey Wood) 역 (엘리자베스 라인)이 가장 가까운 주요 역이다.
- 증기 가동일(Steaming Days) 등 특정 개방일에는 애비 우드 역에서 크로스네스 펌프장까지 빈티지 루트마스터 버스 셔틀 서비스가 운행되기도 한다.
셔틀버스 운행 여부 및 시간은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현장 내 이동
- 일부 개방일에는 주차장 또는 버스 하차 지점에서 펌프장 건물까지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협궤 증기기관차를 이용할 수 있다.
협궤열차 운행 또한 특정일에 한정될 수 있다.
🚶 도보
- 대중교통 이용 시 역에서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고 언급한다.
주요 특징
세계에서 가장 큰 회전식 빔 엔진 중 하나인 "프린스 콘소트" 엔진이 복원되어 가동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2톤의 플라이휠과 47톤의 빔이 움직이는 장관을 통해 빅토리아 시대 공학 기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개방일 중 특정 시간 (주로 증기 가동일)
'철의 대성당'이라 불릴 만큼 정교하고 화려한 주철 장식물이 펌프장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다. 복원된 다채로운 색상의 기둥, 아치, 나선형 계단 등은 빅토리아 시대 장인들의 예술적 감각을 보여준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내
1858년 런던을 마비시켰던 **"그레이트 스팅크(대악취 사건)"**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수 시스템 건설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크로스네스 펌프장의 역할과 도시 위생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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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 (Octagon)의 주철 장식
화려하게 복원된 다채로운 색상의 주철 기둥과 아치, 섬세한 문양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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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 중인 프린스 콘소트 빔 엔진
거대한 빔 엔진이 증기를 내뿜으며 작동하는 역동적인 순간이나 정교한 기계 장치들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증기 가동일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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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장 건물 외부 전경
독특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붉은 벽돌 건물 외관과 주변 경관을 함께 담아 웅장함을 표현할 수 있다.
방문 팁
특별 개방일인 '증기 가동일(Steaming Day)'에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인기가 높아 한두 달 전에 마감될 수 있다.
애비 우드(Abbey Wood) 역에서 현장까지 빈티지 루트마스터 버스가 운행되며(주로 증기 가동일), 현장에서는 협궤 증기기관차를 타고 펌프장까지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펌프장 상층부의 격자 바닥을 통행해야 할 수 있으므로, 발이 편한 평평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는 가이드 투어는 약 2~3시간 소요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으므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방문객의 후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조셉 바잘게트 경과 건축가 찰스 헨리 드라이버의 설계로 윌리엄 웹스터가 건설했다. 런던 대악취 사건 이후 도시 하수 시스템 개선의 일환이었다.
공식 개장
웨일스 왕자 에드워드(훗날 에드워드 7세)를 비롯한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침전조 추가
하수의 고형물을 분리하기 위한 침전조가 추가되었고, 분리된 슬러지는 바다에 버려졌다.
용량 증설 및 엔진 개조
증가하는 런던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펌프가 설치되고 기존 와트 엔진이 더 효율적인 복합 엔진으로 개조되었다.
가동 중단
새로운 하수 처리 기술의 발달로 펌프장의 와트-굿펠로우 엔진들이 가동을 멈추고 폐쇄되었다.
문화재 지정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그레이드 I 등재 건축물로 지정되었다.
복원 시작
크로스네스 엔진 트러스트(Crossness Engines Trust)가 설립되어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복원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프린스 콘소트' 엔진 재가동
수년간의 노력 끝에 4개의 엔진 중 하나인 '프린스 콘소트'가 성공적으로 복원되어 다시 증기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박물관 개방
대대적인 복원과 박물관 시설 확충 후 일반 대중에게 정식으로 개방되었다.
여담
이곳에 설치된 4개의 거대한 빔 엔진에는 각각 빅토리아 여왕, 앨버트 공, 알버트 에드워드 왕자, 알렉산드라 공주 등 당시 영국 왕실 인물들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알려져 있다.
펌프장 내부는 단순한 산업 시설을 넘어 '철의 대성당'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정교하고 화려한 주철 장식으로 가득하며, 이는 빅토리아 시대의 미적 감각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있다.
가동 중단 후 수십 년간 방치되어 심하게 부식되고 파손되었으나, 엔진 해체 비용이 고철 값보다 훨씬 높아 철거되지 않고 그대로 남겨졌다는 설이 있다.
복원 작업 중 펌프와 지하 공간을 채우고 있던 약 100톤에 달하는 모래를 파내야 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건축가 중 한 명인 찰스 헨리 드라이버는 주철 장식 세부 문양에 무화과 열매와 센나 꼬투리(변비약 재료)를 익살스럽게 포함시켰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하수 처리 시설이라는 장소의 기능과 관련된 유머로 해석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Seven Wonders of the Industrial World: The Sewer King
BBC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에서 런던 하수 시스템과 바잘게트의 업적을 다루며 이곳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셜록 홈즈 (Sherlock Holmes)
영화 속 악당 블랙우드가 하수도로 내려가는 장면 등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더 크림슨 페탈 앤 더 화이트 (The Crimson Petal and the White)
BBC에서 방영된 미셸 페이버의 동명 소설 원작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다.
더 겟어웨이: 블랙 먼데이 (The Getaway: Black Monday)
비디오 게임의 마지막 미션 배경으로 등장한다.
징글 쟁글: 저니의 크리스마스 (Jingle Jangle: A Christmas Journey)
영화 속 구스타프슨 공장의 내부 장면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게임즈마스터 (GamesMaster)
2021년에 부활한 동명의 게임 쇼 프로그램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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