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머홀 증류소(Summerhall Distillery)

1947년 인도에서 유래한 고유한 레시피로 만들어지는 런던 드라이 스타일의 픽커링스 진(Pickering's Gin)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다양한 진을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진 애호가나 독특한 체험을 찾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증류소 투어를 통해 진의 역사와 제조 비법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진을 맛보고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스카치 위스키 시음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투어 후 증류소 내 상점에서 제품 구매 시 별도의 할인이 제공되지 않는 점이나, Summerhall 건물 내에서 증류소를 처음 찾을 때 위치 안내가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특정 투어 프로그램은 서서 진행되어 거동이 불편한 경우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픽커링스 진은 1947년 인도 봄베이에서 작성된 오래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하며, 이 원본 레시피는 증류소 내부에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증류소가 자리한 Summerhall 건물은 본래 왕립 (딕) 수의과대학 건물이었으며, 현재 증류소 공간 중 일부는 과거 동물들을 위한 공간(kennels)을 개조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같은 Summerhall 건물 내에는 Barney's Beer라는 수제 맥주 양조장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