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곳은 19세기 신고전주의 건축물인 타워에 올라 바스(Bath) 시내와 주변 전경을 한눈에 담거나, 부유했지만 논쟁적인 삶을 살았던 윌리엄 벡포드의 생애와 그가 수집한 예술품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 또는 독특한 전망 포인트를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나선형 계단을 통해 타워 꼭대기의 전망대까지 올라가 탁 트인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박물관에서는 벡포드가 사용했던 가구, 미술품, 서적 등을 감상하고 디지털 가이드를 통해 과거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타워를 둘러싼 랜스다운 공동묘지에서는 벡포드가 직접 디자인한 독특한 무덤을 비롯하여 역사적인 묘비들을 살펴볼 수 있다.
타워와 박물관 내부는 계단이 많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휠체어 사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의 접근은 매우 제한적이다. 또한, 자체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방문 시 대중교통이나 인근 파크 앤 라이드 시설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랜스다운 로드(Lansdown Road)에 위치.
- 타워 내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며, 장애인 주차 구역 2개가 마련되어 있다.
- 인근 랜스다운 파크 앤 라이드(Lansdown Park and Ride) 주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
🚌 대중교통 이용 시
- 배스 시내에서 랜스다운 방면 버스 노선 이용 가능.
- 정확한 버스 번호 및 정류장은 방문 전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이용 시
- 배스 시내 중심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나, 오르막길이 포함될 수 있다.
- 코츠월드 웨이(Cotswold Way) 산책로를 따라 방문하는 것도 경치를 즐기는 한 방법이다.
주요 특징
154개의 계단을 올라 타워 꼭대기 벨베데레(전망대)에 도달하면 배스 시내와 주변 시골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브리스톨 해협까지 조망 가능했다고 전해진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윌리엄 벡포드의 삶과 예술품 수집, 그리고 그의 부의 원천이었던 노예무역과의 연관성 등을 다루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디지털 가이드(AR 기능 포함 가능성 있음)**를 통해 과거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타워 주변에 조성된 역사적인 랜스다운 공동묘지를 거닐며 윌리엄 벡포드가 직접 디자인한 분홍색 화강암 석관 무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배스의 여러 유명 인사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운영시간: 일반적으로 주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타워 정상 전망대
배스 시내와 주변의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벡포드의 무덤 앞
독특한 디자인의 분홍색 화강암 석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타워 외부 전경
랜스다운 언덕 위에 우뚝 솟은 신고전주의 양식의 타워 전체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타워 정상으로 올라가는 '랜턴 투어'는 소수 인원(과거 2명)으로 진행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는 언급이 있다.
배스 시내에서 타워까지 코츠월드 웨이(Cotswold Way)를 따라 걷는 것은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타워 주차 공간은 매우 협소하므로, 인근 랜스다운 파크 앤 라이드 시설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도보 약 10분).
최근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마치고 2024년 여름에 재개장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운영 시간 및 요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가이드는 전시 이해도를 높여주며, 오디오 설명과 BSL 수어 영상 등도 포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타워 완공
부유한 소설가이자 미술품 수집가였던 윌리엄 토마스 벡포드를 위해 헨리 굿리지의 설계로 완공되었다. 초기에는 '랜스다운 타워'로 불렸다.
벡포드 사망 및 소유권 이전
벡포드 사후, 타워와 부지는 월콧 교구에 기증되었고, 이후 매각되어 한때 비어 가든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묘지 조성 및 예배당 전환
벡포드의 딸이 타워를 다시 사들여 주변 부지를 묘지로 봉헌했다. 벡포드의 유해도 이곳으로 이장되었으며, 타워 1층의 스칼렛 드로잉 룸은 묘지 예배당으로 개조되었다.
화재 발생
원인 불명의 화재로 타워와 예배당 내부가 크게 손상되었다.
건축물 등급 지정
타워와 부속 난간이 1등급 등록 건축물(Grade I listed building)로 지정되었다.
벡포드 타워 트러스트 설립
벡포드 타워 트러스트와 박물관이 설립되어 보존 및 관리를 시작했다.
배스 보존 협회 인수
배스 보존 협회(Bath Preservation Trust)가 타워를 인수하여 관리하고 있다.
타워 복원
대대적인 타워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대중 개방
복원 후 박물관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위험 유산 등록 및 복원 프로젝트 발표
타워가 영국 문화유산청(Historic England)의 '위험에 처한 유산' 목록에 등재되었고, 대규모 복원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 모금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재개장
약 390만 파운드가 투입된 대규모 보수 및 복원 공사를 마치고 6월에 재개장했다.
여담
윌리엄 벡포드는 이 타워를 개인 도서관이자 은신처로 사용했으며, 꼭대기에서는 강력한 망원경으로 브리스톨 해협의 선박까지 관찰할 수 있었다고 한다.
벡포드는 한때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평민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막대한 재산은 자메이카의 설탕 농장과 노예 노동을 통해 축적된 것으로, 이러한 배경은 박물관 전시에서도 다루어진다.
그는 타워를 40피트(약 12미터) 더 높게 짓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이 타워는 시장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농부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된다"고 농담처럼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벡포드 사후 한때 맥주를 파는 정원으로 바뀌었던 적도 있었으나, 그의 딸이 다시 사들였다고 전해진다.
타워 꼭대기의 금빛 랜턴은 이탈리아 티볼리의 베스타 신전과 아테네의 바람의 탑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랜스다운 공동묘지에 있는 벡포드의 무덤은 그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거대한 분홍색 화강암 석관 형태로 만들어졌다.
타워 1층은 랜드마크 트러스트(Landmark Trust)를 통해 숙박 시설로 임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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