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미국의 예술, 문화,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원하는 개인 연구자나 역사 애호가, 혹은 아름다운 영국식 정원과 미국식 정원을 함께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저택 내부에 전시된 다양한 시대별 미국 유물과 정교하게 재현된 역사적 방들을 통해 미국 문화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넓고 다채로운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에이번 강 계곡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열리는 특별 전시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퀼트 및 고지도 컬렉션도 둘러볼 수 있다.
박물관 본관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 외부 카페 옆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과, 카페 음식 가격이 다소 높거나 메뉴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배스 스파(Bath Spa) 기차역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U1 버스 탑승 후 배스 대학교(University of Bath)에서 하차, 박물관까지 도보 약 20분 소요된다.
- 클래버튼 다운(Claverton Down) 방면 다른 버스 노선도 이용 가능할 수 있으나, 사전에 노선 및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배스 대학교에서 박물관까지 도보 이동 시 언덕길이 포함될 수 있으며, 날씨가 궂을 경우 다소 불편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A36 도로에서 박물관으로 진입하는 길이 다소 좁을 수 있으므로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 택시 이용
- 배스 시내에서 박물관까지 택시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주요 특징
에이번 강 계곡의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넓은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산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조지 워싱턴의 마운트 버논 정원을 재현한 공간, 현대적인 뉴 아메리칸 가든, 수목원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정원 구역을 탐방할 수 있다.
17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미국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시대별 재현실과 다양한 장식 예술품, 가구, 퀼트, 민속 예술품 컬렉션을 통해 미국 문화사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다. 특히 200점이 넘는 퀼트 컬렉션과 희귀한 고지도 컬렉션이 주목할 만하다.
본관 외 별도 전시관에서는 매년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거 르네상스 지도 전시, 루트 66 인터랙티브 투어, 현대 사진전, 레고를 활용한 예술 작품 전시 등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추천 포토 스팟
정원 테라스
에이번 강 계곡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시야가 탁 트여 더욱 멋진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마운트 버논 가든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실제 정원을 재현한 곳으로, 고전적이고 대칭적인 정원 디자인과 함께 역사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뉴 아메리칸 가든
유명 조경 건축 회사 Oehme van Sweden이 설계한 현대적인 정원으로, 다채로운 미국 토종 식물들과 자유로운 형태의 식재 디자인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생동감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마법의 빛 정원 (Enchanted Garden of Lights)
매년 겨울 (주로 12월)
겨울 시즌에 박물관 정원 전체가 화려한 조명과 다채로운 설치물로 꾸며지는 빛 축제이다. 다양한 테마의 조명 예술을 감상하며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문 팁
박물관 본관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관람 전후로 카페 옆 외부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카페 음식이 다소 비싸게 느껴지거나 메뉴가 취향에 맞지 않을 경우, 외부 지정된 피크닉 공간에서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
반려견은 목줄을 착용하고 다른 방문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정원 구역에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정원 내에는 계단이 있는 구간도 있지만,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계단 없는 경로(The Winding Way 등)가 잘 마련되어 있어 비교적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퀼트나 직물 예술, 고지도 등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면, 관련 컬렉션이 풍부하여 만족스러운 관람을 할 수 있다.
박물관 곳곳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방문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전시물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한다.
박물관 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클래버튼 저택 건축
변호사 존 비비안(John Vivian)을 위해 건축가 제프리 와이어트빌(Jeffry Wyatville)이 클래버튼 저택(Claverton Manor)을 설계하고 건축했다. 이 건물은 현재 박물관의 본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윈스턴 처칠 첫 대중 연설
당시 23세였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이 클래버튼 저택의 정원에서 그의 생애 첫 대중 연설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영국 공군 기지 활용
전쟁 기간 동안 클래버튼 저택은 영국 공군(RAF)의 방공 기구 부대(barrage balloon group) 본부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박물관 설립자들의 저택 매입
미국인 정신과 의사이자 스탠더드 오일 상속인이었던 댈러스 프랫(Dallas Pratt)과 그의 평생 동반자였던 영국 출신 디자이너 존 저드킨(John Judkyn)이 박물관 설립을 목적으로 클래버튼 저택과 부지를 매입했다.
아메리칸 박물관 개관
7월 1일, 미국 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장식 예술과 문화사를 전문으로 다루는 박물관으로 대중에게 처음 문을 열었다.
뉴 아메리칸 가든 개장
9월 15일, 미국의 유명 조경 건축 회사인 Oehme van Sweden(OvS)이 유럽에서 처음으로 설계한 '뉴 아메리칸 가든(New American Garden)'이 공식 개장하여 정원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여담
이곳은 미국 영토 밖에서 미국의 장식 예술과 문화 유산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유일한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 설립자인 댈러스 프랫은 스탠더드 오일의 상당한 재산을 상속받은 인물이었으며, 그의 동반자 존 저드킨은 영국 출신의 골동품상이자 디자이너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현재 박물관 건물인 클래버튼 저택은 과거 배스 스톤 채석장 소유주였던 랄프 알렌(Ralph Allen)을 비롯한 여러 역사적 인물들이 소유했던 곳이다.
정원 내 '와인딩 웨이(The Winding Way)'라는 이름의 산책로는 잔디밭, 미국 장미 컬렉션, 그리고 야외 극장 및 행사 공간으로 활용되는 자연 원형 극장을 따라 조성된 완전한 접근 가능 경로이다.
박물관은 아메리카 원주민이나 아프리카계 노예 등 미국 역사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포함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된 시대별 방 중 하나인 '콘키 부인의 선술집(Mrs. Conkey's Tavern)'에는 당시 거친 손님들로부터 바텐더와 주류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나무 창살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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