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로마 제국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생애와 업적을 기록한 'Res Gestae Divi Augusti' 비문의 가장 완벽한 사본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고대 로마 유적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신전의 남아있는 벽과 정교한 문틀을 통해 고대 로마 건축 양식의 단면을 엿볼 수 있으며, 안내판을 통해 비문의 내용을 살펴보며 당시 로마 제국의 강력한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오스만 시대의 하지 바이람 모스크와 대조를 이루는 독특한 역사적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신전 유적 자체가 일부만 남아 있어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고, 중요한 비문 원본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또한, 유적을 지지하는 현대적인 구조물이 역사적 분위기를 다소 저해한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앙카라 시내 울루스(Ulus) 지역에 위치하며, 주요 버스 노선이 통과한다.
-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앙카라 성,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 등 다른 주요 관광지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 도보
- 울루스 광장이나 앙카라 성 등 주변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주요 특징
로마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자신의 업적을 기록한 'Res Gestae Divi Augusti'의 가장 완벽한 사본이 새겨져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원본은 소실되었으나, 이곳의 라틴어 및 그리스어 비문을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외부 안내판 기준)
기원전 25-20년경, 이전 프리기아 신전 자리에 세워진 아우구스테움(황제 숭배 시설)이다. 현재는 정교하게 장식된 문틀과 일부 측면 벽만이 남아 고대 로마 건축의 웅장함을 짐작하게 한다.
운영시간: 24시간
15세기에 지어진 하지 바이람 모스크와 나란히 위치하여 고대 로마의 다신교 문화와 오스만 시대 이슬람 문화가 한 공간에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두 건축물의 역사적, 문화적 대비를 살펴보는 것이 흥미롭다.
운영시간: 24시간 (외부 관람 기준)
추천 포토 스팟
신전의 남은 벽과 문틀 전경
고대 로마 건축의 웅장함과 세월의 흔적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특히 장식적인 문틀을 중심으로 촬영하면 좋다.
신전과 하지 바이람 모스크가 함께 보이는 구도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를 대표하는 두 건축물을 한 프레임에 담아 역사적인 대비와 조화를 표현할 수 있다.
신전 안내판과 함께하는 인증샷
'Res Gestae Divi August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역사 탐방의 의미를 더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신전 유적은 울타리 밖에서만 관람 가능하며, 내부 입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역사적 중요성에 비해 현장 설명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금요일이나 토요일, 특히 모스크의 기도 시간에는 인접한 하지 바이람 모스크 방문객으로 인해 주변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니 참고한다.
주변에 그늘이 부족하므로 특히 여름철 낮 시간 방문 시에는 식수와 모자, 선크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앙카라 성,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 등 울루스 지역의 다른 역사 유적지와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계획하면 효율적이다.
역사적 배경
프리기아 신전 존재
원래 이 자리에는 프리기아의 신을 모시는 신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우구스투스 신전 건립
로마 제국이 중앙 아나톨리아를 정복하고 갈라티아 속주를 형성한 후, 속주의 수도가 된 안키라(앙카라)에 아우구스투스 황제와 로마 여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전 프리기아 신전은 파괴되었다.
'Res Gestae Divi Augusti' 비문 새김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사망한 후, 그의 업적을 기록한 'Res Gestae Divi Augusti'의 사본이 신전 내부 프로나오스 벽에는 라틴어로, 외부 켈라 벽에는 그리스어로 새겨졌다.
교회로 전환
비잔틴 제국 시대에 기독교 교회로 개조되어 사용되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구조 변경이 있었다.
하지 바이람 모스크 건립
신전 북서쪽 모퉁이에 하지 바이람 모스크가 연결되어 건축되었다. 이후 신전의 일부가 메드레세(이슬람 학교)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양에 재소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페르디난트 1세가 파견한 대사 오기에르 기셀린 데 부스베크(Ogier Ghiselin de Busbecq)가 비문을 발견하고 그 내용을 기록하여 서양 세계에 다시 알려지게 되었다.
코넬 대학 탐사
코넬 대학 탐사대가 'Monumentum Ancyranum'의 탁본을 확보하여 비문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앙카라의 주요 로마 유적
현재는 신전의 측면 벽과 장식된 문틀 등 일부만 남아 있으나, 'Res Gestae Divi Augusti'의 가장 완벽한 현존 사본으로서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여담
아우구스투스 신전에 새겨진 'Res Gestae Divi Augusti' 비문은 그 내용과 보존 상태 덕분에 **'모든 로마 비문 중의 여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로마에 있던 아우구스투스 영묘 앞 청동 기둥에 새겨졌던 원본 비문은 오래전에 소실되었으나, 이곳 앙카라 신전의 사본 덕분에 그 귀중한 역사 기록이 오늘날까지 전해질 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신전과 바로 옆의 하지 바이람 모스크가 하나의 벽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은 두 건축물이 지닌 역사적 연속성과 문화적 융합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점으로 이야기된다.
이 신전이 세워지기 전, 같은 자리에는 기원전 2세기에 만들어진 프리기아의 신들을 모시던 신전이 있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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