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루체른의 상징적인 쌍둥이 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역사 깊은 종교 건축물의 웅장함과 예술성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건축물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7세기에 재건된 르네상스 양식의 본당과 그 이전 시대의 고딕 양식 탑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정교한 제단, 천장화,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이프 오르간을 감상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오르간 연주를 듣거나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일요일 오전에는 교회 종소리가 상당히 크게 울려 인근 숙소 이용객에게는 소음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루체른 중앙역(Bahnhof Luzern) 또는 루체른 호수 유람선 선착장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호숫가를 따라 산책하며 쉽게 찾을 수 있다.
🚌 대중교통
- 루체른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Luzernerhof' 또는 'Wey'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루체른 방문자 카드가 있다면 시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루체른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는 상징적인 고딕 양식의 쌍둥이 탑과 르네상스 양식의 조화로운 외관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와 어우러진 교회의 모습은 루체른의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이다.
인상적인 제단과 정교한 목조각, 금박 장식으로 꾸며진 화려하면서도 경건한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17세기에 제작된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은 교회의 음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교회 주변을 둘러싼 고요한 묘지 정원에는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루체른 유명 가문들의 묘비가 남아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위스의 특별한 매장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계단 위
루체른 호수와 시내 일부를 배경으로 교회 건물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교회 정면 광장 또는 호숫가
두 개의 상징적인 첨탑을 포함한 교회 전체의 웅장한 모습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교회 내부 중앙 제단 및 파이프 오르간 앞
화려하고 정교한 내부 장식과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촬영 시 정숙 유지 및 플래시 사용 자제)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
매년 12월 말
성탄절을 기념하는 특별 미사와 함께 아름다운 성탄 장식 및 캐롤 연주 등이 있을 수 있다. 연말의 경건하고 축제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부활절 기념 행사
매년 봄 (날짜 변동)
예수의 부활을 기리는 성대한 미사와 함께 부활절 불을 밝히는 등의 전통 의식이 거행될 수 있다. 생명과 희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기이다.
방문 팁
입장료가 없으며, 정문은 자동으로 열린다.
오르간 연주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교회 주변의 역사적인 묘지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휠체어는 교회 뒤편 주차장 쪽 작은 문을 통해 출입이 가능하며, 경로는 자갈길로 되어 있다.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 장난감, 색연필 등이 구비된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토요일 오후 5시 15분에 미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의 미사는 독일어로 진행된다.
역사적 배경
최초 수도원 건립
성 모리스에게 봉헌된 수도원이자 로마네스크 양식의 바실리카가 현재 교회의 기초 위에 세워졌다.
뮈르바크 수도원 관할 및 성 레오데가르
수도원이 뮈르바크 수도원의 관할 하에 놓이게 되면서, 뮈르바크의 수호성인이었던 성 레오데가르의 이름이 교회와 연관되기 시작했다.
합스부르크 가문 매각
수도원이 합스부르크 가문에 매각되었다.
루체른 시 관할
루체른 시가 수도원의 관할권을 인수하였다.
교회 전환
베네딕토회 수도원에서 일반 사제단이 운영하는 교회로 전환되었다.
쌍둥이 탑 건립
현재 교회의 특징적인 고딕 양식 쌍둥이 탑이 이 시기에 건립되었거나 이전 구조물의 잔재로 남게 되었다.
화재 발생
부활절 저녁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기존의 로마네스크 양식 바실리카가 소실되었다.
현재 교회 재건
화재로 소실된 바실리카의 기초 위에 현재의 독일 후기 르네상스 양식 교회가 재건되었다. 이는 30년 전쟁 중 알프스 북쪽에 지어진 몇 안 되는 대형 교회 중 하나이다.
본당 사목구 설립
성 레오데가르 본당 사목구가 설립되면서, 교회는 수도원 교회이자 동시에 사목구 성당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었다.
여담
30년 전쟁이라는 혼란기에도 불구하고 알프스 북쪽에 세워진 몇 안 되는 교회 중 하나로, 독일 후기 르네상스 양식을 대표하는 중요한 건축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과거 루체른에 머물던 교황 대사가 이 교회를 자신의 주교좌 성당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교회 내부에는 164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4,950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거대한 오르간이 있으며, 이는 스위스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오르간 중 하나로 꼽힌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스위스-독일어 방언으로 '호프킬레(Hofchile)'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교회 주변의 묘지에는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루체른 지역 유력 가문들의 오래된 묘비들이 남아 있어 독특한 역사적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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