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파블로 피카소와 파울 클레를 비롯한 19세기 및 20세기 모더니즘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싶은 미술 애호가와 커플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개인 컬렉션의 깊이와 특정 작가에 대한 집중도 높은 전시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피카소의 다양한 시기별 작품과 드로잉, 작가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파울 클레의 방대한 컬렉션과 함께 모네, 세잔, 샤갈 등 인상주의 및 후기 인상주의 거장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으며, 과거 스위스 국립은행 건물이었던 공간의 역사적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파울 클레 작품 전시 방식이나 QR코드를 통해 작품 설명을 확인해야 하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유모차 반입이 금지되어 영유아 동반 시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도보
- 루체른 중앙역(Bahnhof Luzern)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역에서 나와 필라투스슈트라세(Pilatusstrasse)를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버스
- 루체른 시내버스 이용 시 미술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접근 가능하다.
루체른 방문자 카드가 있다면 시내버스(Zone 10)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미술관의 핵심 소장품으로, 피카소의 초기 작품부터 말기 작품까지 다양한 시기의 회화와 드로잉을 포함한다. 특히 로젠가르트 가문과 피카소의 개인적인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과 사진 자료들이 풍부하여 작가의 예술 세계와 삶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작가 가족 소장품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파울 클레의 개인 컬렉션이다. 그의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125점의 작품들을 통해 클레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다.
피카소와 클레 외에도 모네, 세잔, 르누아르, 마티스, 샤갈, 칸딘스키, 미로 등 20세기 초반을 대표하는 21명의 다른 예술가들의 주요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인상주의부터 고전적 모더니즘까지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피카소 작품 전시실
파블로 피카소의 강렬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시대별 다양한 화풍의 작품들이 있어 흥미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파울 클레 작품 전시실
파울 클레의 섬세하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들 앞에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그의 작품 특유의 색감과 형태가 좋은 배경이 된다.
데이비드 던컨 더글라스의 피카소 사진 전시 공간
피카소의 작업실과 일상을 담은 흑백 사진들을 배경으로, 예술가의 삶을 엿보는 듯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스위스 트래블 패스 소지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작품 수가 많으므로 최소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이상 관람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1층에 있는 옛 은행 회의실에서 미술관의 역사와 설립 배경에 관한 소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약 30분 소요)
입장 전 가방과 외투는 입구에 마련된 무료 물품 보관함에 보관해야 한다.
파울 클레 작품의 제목은 작가 자필로 작게 쓰여 있거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안내 데스크에서 작품 목록 인쇄물을 요청하여 참고하면 감상에 도움이 된다.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나, 플래시 사용은 금지된다.
역사적 배경
스위스 국립은행 건물 건축
취리히 건축가 헤르만 헤르터(Hermann Herter)가 설계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스위스 국립은행 건물이 현재 미술관 자리에 세워졌다.
루체른 피카소 미술관 개관
미술상 지그프리트 로젠가르트와 그의 딸 안젤라 로젠가르트가 루체른 시 800주년을 기념하여 암-라인-하우스(Am-Rhyn-Haus)에 피카소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술관을 열었다.
로젠가르트 재단 설립
안젤라 로젠가르트가 수집한 미술품들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보존하기 위해 로젠가르트 재단(Fondation Rosengart)을 설립했다.
로젠가르트 컬렉션 미술관 개관
옛 스위스 국립은행 건물을 건축가 로저 디너(Roger Diener)가 미술관으로 개조하여 현재의 로젠가르트 컬렉션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기존 루체른 피카소 미술관의 소장품도 이곳으로 이전되었다.
여담
미술관 건물은 1924년에 완공된 구 스위스 국립은행 건물을 개조한 것으로, 신고전주의 양식의 웅장함이 특징이며 내부의 옛 은행 회의실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방문객에게 공개된다.
설립자 안젤라 로젠가르트는 미술상이었던 아버지 지그프리트 로젠가르트와 함께 컬렉션을 구축했으며, 특히 파블로 피카소와 개인적으로 매우 절친한 사이였다고 전해진다. 피카소는 안젤라 로젠가르트의 초상화를 여러 점 그리기도 했다.
소장된 파울 클레 컬렉션은 작가의 가족이 소장한 것을 제외하면 개인 소장품 중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개관 첫해인 2002년에는 12개월 동안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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