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박물관(외스트아시아티스카 뮤세트)

동아시아의 고대 유물과 예술품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지역의 고고학적 발굴품부터 고전 예술, 현대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컬렉션을 통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고대 도자기, 불교 조각상, 전통 서예 작품, 정교한 직물 등 다채로운 유물을 통해 각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독특한 예술 양식을 살펴볼 수 있다. 때때로 열리는 특별 전시나 문화 행사를 통해 특정 주제나 지역의 예술을 더욱 심도 있게 접할 기회도 주어진다.

일부 방문객은 특정 국가의 전시품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과거 특정 행사 진행 시 편의시설 부족 등의 아쉬움을 언급한 바 있다. 박물관은 현재 2026년 재개관을 목표로 보수 공사 중이므로, 재개관 후에는 이러한 점들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

박물관이 위치한 건물 '티후세트(Tyghuset)'는 과거 스웨덴 해군의 창고로 사용되었던 유서 깊은 건물이라는 얘기가 있다.

초대 관장이었던 요한 군나르 안데르손은 '중국 고고학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 불리기도 하며, 그의 연구는 동아시아 선사시대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져 있다.

박물관은 고대 동아시아 연구에 초점을 맞춘 연례 학술지 'Bulletin of the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 (BMFEA)'를 발간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본 에도 시대의 유명 우키요에 화가인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 '추신구라 1막'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