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톡홀름 가톨릭 대성당 (카톨스카 돔쉬르칸)

독특한 건축 양식과 정교한 내부 장식에 관심이 있는 건축 애호가나 예술 탐방객, 그리고 스톡홀름에서 가톨릭 신앙의 중심지를 경험하고 싶은 종교 순례자나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다양한 언어로 진행되는 미사에 참여하거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역사적인 구 건물과 현대적으로 증축된 부분을 함께 둘러보며 건축 양식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고,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스웨덴어, 라틴어,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로 진행되는 미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동체의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휠체어 접근이 다소 불편하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성 에릭 대성당이 위치한 구역에는 스웨덴 가톨릭 교회를 위한 다른 여러 기능의 시설들도 함께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스웨덴 내 가톨릭 신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주로 이민의 결과로 알려져 있다.

1983년 성당 확장 공사 비용은 약 2,400만 스웨덴 크로나가 소요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성당의 수용 인원은 약 600명 정도로 전해진다.

성 에릭 대성당의 깃발은 바티칸 시국의 성직자 색상인 노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