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발렌시아 시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고, 역사적인 건축물의 계단을 오르는 경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방문한다.
207개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 탑 꼭대기에 도달하면 발렌시아 구시가지와 현대적인 건축물, 멀리 지중해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대성당의 종과 건축 세부 사항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탑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마지막 부분이 좁고 가파르며, 내려올 때 신호등 대기 시간이 길어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입장권 구매 시 현금만 가능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발렌시아 지하철 3호선, 5호선, 9호선 Colón 역 또는 Xàtiva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버스 이용 시
- Plaça de la Reina 또는 Plaça de l'Ajuntament 인근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노선 및 정류장 정보는 현지 교통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탑 정상 테라스에서는 발렌시아 구시가지, 현대적인 건축물, 지중해까지 360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도시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주요 랜드마크들을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
역사적인 고딕 양식 종탑 내부의 207개 나선형 계단을 직접 오르며 중세 건축물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계단 중간 창문으로는 대성당의 푸른 타일 돔을 특별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
탑 꼭대기 종실에는 '미겔(El Miguelete)'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종을 비롯한 여러 개의 종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 종들은 발렌시아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알려왔으며, 운이 좋으면 정시에 종이 울리는 웅장한 소리를 직접 들을 수도 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탑 정상 테라스 (동쪽 방향)
발렌시아 대성당의 아름다운 푸른색 타일 돔 지붕과 함께 구시가지 전경을 담을 수 있다.
탑 정상 테라스 (서쪽 방향)
레이나 광장(Plaça de la Reina)과 발렌시아 시청 주변의 활기찬 모습을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나선형 계단 중간 창문
올라가는 도중 만나는 작은 창문을 통해 대성당 지붕의 타일이나 주변 건물을 독특한 프레임으로 담아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권 구매는 2.5유로이며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다.
계단 마지막 부분은 매우 좁고 가파르므로,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오전 일찍(예: 오전 8시 또는 개장 직후) 방문하면 대기 없이 입장할 가능성이 높다.
탑 정상에서 내려올 때 신호등 대기 시간이 20분 이상 길어질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매 정시에 종이 울릴 수 있으며, 소리가 매우 클 수 있으니 참고한다.
발렌시아 대성당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 중이라면, 탑에 올라가기 전에 오디오 가이드를 반납해야 한다.
학생 할인이 가능할 수 있으니, 해당된다면 매표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안드레우 훌리아(Andreu Julià)의 지휘 아래 미겔레테 탑 건설이 시작되었다.
건축가 변경
호세 프란치(José Franch)가 건설을 이어받았다.
건축가 변경
페드로 발라게르(Pedro Balaguer, 세라노스 탑 건축가)가 참여했다.
건축가 변경 및 테라스 완공
마르티 요베트(Martí Llobet)가 마지막 건축가로 참여했으며, 탑은 테라스까지 완성되었다. 안토니오 달마우가 구상했던 첨탑 프로젝트는 진행되지 못했다.
주요 건설 완료
탑의 주요 구조가 완성되었다.
대성당과 연결
원래 독립된 탑이었으나, 발렌시아 대성당의 중앙 본당이 확장되면서 대성당과 연결되었다.
종탑 박공 추가
현재의 종 모양 박공 지붕(belfry)이 추가되었다.
테라스 복원
18세기에 철거되었던 테라스의 투각 장식이 복원되었다.
여담
미겔레테 탑은 원래 발렌시아 대성당과 분리된 독립된 탑으로 계획되었으나, 15세기 말 대성당 본당이 확장되면서 현재처럼 연결된 구조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탑의 이름 '미겔레테(Miguelete)' 또는 발렌시아어로 '미칼레트(Micalet)'는 시간을 알리는 **거대한 종 '미겔(Miguel)'**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종은 아라곤 왕관 전체에서 사용된 가장 큰 종 중 하나였다고 한다.
과거에는 종지기가 탑의 3층에 위치한 '종지기의 집(Casa del Campanero)'에 실제로 거주하며 종을 관리했다고 전해진다. 마지막 종지기는 마리아노 폴치(Mariano Folch)로, 1905년경까지 60년 이상 종을 돌보았다고 한다.
탑의 팔각형 둘레(약 51m)는 테라스까지의 높이(51m)와 거의 같다고 한다.
탑 내부의 두 번째 층은 과거에 대성당의 감옥 또는 정신병원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