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로마 시대의 성벽을 따라 걸으며 역사적 숨결을 느끼고 도시의 전망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산책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교육적인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잘 보존된 로마 성벽과 탑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당시의 건축 기술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높은 지대에서 타라고나 시내와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입장료에 비해 관람 내용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휠체어 이용객의 경우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약 2000년의 역사를 지닌 고대 로마 성벽을 따라 약 500m를 걸으며 고대 건축 기술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잘 보존된 성벽과 여러 방어탑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마치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산책로는 비교적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걷는 동안 타라고나 시내는 물론 멀리 지중해의 푸른 바다까지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정보 안내판을 통해 로마 시대 성벽의 건축 과정, 역사적 의미, 그리고 이후 중세 시대의 확장 및 변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구간에서는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되어 유적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추천 포토 스팟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타라고나 시내 및 지중해 파노라마 뷰 포인트
고대 로마 성벽의 높은 지점에서 타라고나 구시가지의 붉은 지붕들과 멀리 펼쳐진 푸른 지중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고대 성문 및 방어탑 배경
잘 보존된 로마 시대의 거대한 성문과 견고한 방어탑들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산책로의 고즈넉한 길과 주변 정원
오래된 성벽과 어우러진 푸른 나무,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배경으로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타라고나의 여러 로마 유적지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개별 입장권보다 통합 입장권(Multi-site ticket)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산책로는 대부분 야외이며 돌길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할 수 있다. 더위를 피하려면 오전 일찍 또는 해 질 무렵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산책로 중간 지점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일부 구간에서는 유적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된다.
타라고나의 수호성인 축제 기간(산타 테클라, 산 마긴) 등 특별한 날에는 무료로 개방되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타라코 로마 성벽 최초 건설
고대 로마의 도시 타라코(현재의 타라고나)를 방어하기 위한 최초의 성벽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현재 고고학 산책로에서 볼 수 있는 거석 구조의 성벽 일부가 이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 확장 및 개축
로마 제국 멸망 이후에도 타라고나의 중요성은 유지되었으며, 중세 시대에 들어 기존 로마 성벽에 대한 보수, 확장 및 개축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방어 시설들이 추가되기도 했다.
근대적 방어시설 추가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등 근대의 전쟁을 거치면서, 영국군의 지원 등으로 기존 성벽 외부에 새로운 방어선과 포대 등이 추가 건설되기도 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
고고학 산책로를 포함한 타라고나의 로마 유적군(Archaeological Ensemble of Tárraco) 전체가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여담
산책로의 일부 구간은 약 1,800년의 세월을 견뎌온 것으로 전해진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복제 조각상과 로마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카피톨리나 늑대상의 복제본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산책로의 특정 출입문 관리가 허술하여 의도치 않게 무료로 입장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현재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Fbanner_1748612152627.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