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2000년 이상 된 로마 시대 개선문의 역사적 가치와 건축미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을 자동차로 여행하며 독특한 도로 위 유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대 로마 유적에 관심이 많은 학습 탐방객이나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잘 보존된 개선문의 석조 구조와 코린트식 기둥머리, 남아있는 비문 등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고대 로마 건축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한때 로마로 이어지던 고대 도로 비아 아우구스타 위에 서 있다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잠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올릴 수 있다.
다만, 개선문이 N-340 도로 중앙의 교통섬에 위치하여 보행자 접근성이 매우 낮고, 관람을 위해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 위험이 따른다는 점은 방문 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또한, 주변에 공식적인 주차 시설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언급이 많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N-340 국도를 따라 타라고나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로다 데 베라(Roda de Berà) 인근에 위치한다.
- 개선문은 N-340 도로 중앙의 로터리 또는 교통섬에 자리하고 있어, 내비게이션에 'Arc de Berà'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로 양방향에서 모두 접근 가능하며, 개선문 주변에 이정표가 있다.
주차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교통섬 가장자리나 인근 도로변에 잠시 정차해야 할 수 있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이므로 주정차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도보 접근 및 유의사항
- 개선문은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 중앙에 위치하며, 별도의 안전한 보행자 접근로나 횡단보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 가까이에서 관람하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무리한 접근은 삼가는 것이 좋다. 차량 내에서 관람하거나 멀리서 조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주요 특징
기원전 13년경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대에 건립된 고대 로마의 개선문으로, 당시 주요 도로였던 비아 아우구스타(Via Augusta) 위에 세워졌다. 잘 보존된 상태로 단일 아치와 코린트식 기둥, 상단부의 비문 등을 관찰하며 2000년 전 로마 건축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바라 개선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타라코 고고 유적군(Archaeological Ensemble of Tárraco)'을 구성하는 중요 유적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고대 로마 시대 타라코(현재의 타라고나)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현대의 N-340 국도 중앙에 당당히 서 있는 개선문의 모습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차량으로 도로를 지나면서도 이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개선문 정면 (안전 확보 후)
개선문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대칭미를 담을 수 있는 구도이다. 도로 중앙에 위치하므로 접근 및 촬영 시 극도의 주의가 필요하다.
개선문 측면과 도로 배경
개선문의 입체감과 함께 N-340 도로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고대 유적과 현대 도로의 대비가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인근 레스토랑 또는 조망 지점
일부 리뷰에 따르면 개선문 근처에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 있다고 한다. 안전한 곳에서 개선문을 배경으로 식사하며 사진을 남기는 것도 방법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개선문은 N-340 도로 중앙 교통섬에 위치하므로, 사진 촬영이나 가까이서 관람하기 위해 도로를 횡단할 때는 교통 상황을 반드시 살피고 안전에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
별도의 공식 주차장은 없으나, 일부 방문객들은 교통섬 가장자리나 인근 식당/캠핑장 주차장을 잠시 이용하기도 한다. 이는 비공식적인 방법일 수 있으므로 상황 판단이 필요하다.
개선문 주변에 역사와 건축 배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니, 관람 전 읽어보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
야간에는 개선문에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만, 주변이 어두울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안전에 유의한다.
개선문 인근에 식사를 하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함께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바라 개선문 건립
로마의 장군이자 정치가였던 루시우스 리키니우스 수라(Lucius Licinius Sura)의 유언에 따라, 아우구스투스 황제 통치 기간에 건립되었다. 당시 로마로 향하는 주요 도로였던 비아 아우구스타(Via Augusta) 위에 세워졌으며, 타라코(Tarraco, 현재의 타라고나) 지역의 경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여겨진다.
비아 아우구스타의 주요 지점
바라 개선문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로마 도로였던 비아 아우구스타의 주요 지점 중 하나로 기능했다. 여행자들과 군대, 물자 등이 이 문을 통과하며 로마의 영향력을 상징했다.
스페인 내전 중 손상
스페인 내전 기간 중 일부 세력에 의해 개선문이 폭파 시도를 당해 손상되는 사건이 있었다. 이후 복원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게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바라 개선문은 타라고나 시내의 로마 유적들과 함께 '타라코 고고 유적군(Archaeological Ensemble of Tárraco)'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그 역사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여담
개선문의 이름 '베라(Berà)'는 중세 시대 이 지역을 다스렸던 베라 백작(Count Berà)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비아 아우구스타(Via Augusta)가 개선문 바로 아래를 통과했지만, 현대에는 N-340 국도가 개선문 양옆으로 지나가도록 길이 변경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스페인 현지 자료에서는 이 개선문이 단순히 지역 경계를 넘어, 아우구스투스 황제나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을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도로 위에 위치한 특성 때문에, 수 세기 동안 수많은 여행자와 차량이 이 개선문 옆을 지나갔으며, 이는 마치 시간을 초월한 만남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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