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곳은 세구라 강변을 따라 조성된 길고 아름다운 산책로와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려는 현지인 및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강변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잘 가꾸어진 정원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은 마련된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특정 시기에는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를 통해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구간은 야간 조명이 부족하거나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밤늦은 시간에는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또한, 특정 기간이나 시간에는 노숙자들이 머무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인근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축제 기간 등에는 혼잡할 수 있다.
- 일부 리뷰에서 '고릴라(gorrillas)'로 불리는 비공식 주차 안내인에게 소액의 돈을 지불하는 경우가 언급되기도 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무르시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세구라 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평탄한 산책로는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강과 주변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운동할 수 있으며, 일부 구간에는 간단한 운동 기구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으로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은 도심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인근 카페테라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무르시아의 주요 축제인 봄 축제(Fiestas de Primavera)와 9월 축제(Feria de Septiembre) 등이 열리는 중심 장소 중 하나이다. 이 기간에는 전통 의상 퍼레이드, 음식 가판대('우에르토스', Huertos),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축제 기간 중 특정 시간
추천 포토 스팟
세구라 강과 다리 배경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세구라 강과 그 위를 지나는 여러 다리들을 배경으로 멋진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이 있다.
계절별 정원 풍경
잘 가꾸어진 정원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봄철에는 만개한 꽃들을 배경으로 화사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기간의 특별 장식물
봄 축제나 크리스마스 시즌 등 특별한 시기에는 산책로 곳곳에 화려한 조명과 장식물,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무르시아 봄 축제 (Fiestas de Primavera)
매년 성주간(Holy Week) 다음 주
무르시아에서 가장 화려하고 큰 축제 중 하나로, 말레콘 산책로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반도 데 라 우에르타(Bando de la Huerta)' 퍼레이드와 '엔티에로 데 라 사르디나(Entierro de la Sardina, 정어리 매장식)' 퍼레이드가 유명하다. 이 기간 동안 '우에르토스(Huertos)'라 불리는 전통 음식 가판대가 설치되어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무르시아 9월 축제 (Feria de Septiembre)
매년 9월 초
여름의 끝을 알리는 축제로, 말레콘 산책로에 '우에르토스'가 설치되어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콘서트, 놀이기구, 각종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꿈의 정원 (El Jardín de los Sueños)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예: 12월 ~ 1월 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말레콘 산책로의 일부가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지는 특별 이벤트이다. 다채로운 빛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테마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무르시아 세 문화 국제 페스티벌 (Murcia Three Cultures International Festival)
매년 5월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세 문화 간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음악, 전시, 심포지엄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도시 곳곳에서 열린다. 말레콘 산책로에서도 관련 행사가 진행될 수 있다.
방문 팁
축제 기간, 특히 봄 축제(Fiestas de Primavera)와 9월 축제(Feria de Septiembre)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방문 시 이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음식 가판대 '우에르토스(Huertos)'는 이 시기에만 운영된다.
일요일 오전에는 알무디 궁전(Palacio Almudí) 근처에서 작은 골동품 시장(Rastro)이 열리기도 한다.
산책로 일부 구간은 그늘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특히 '엘 리모네로' 구역)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야간에는 일부 구간의 조명이 어둡거나 인적이 드물 수 있으므로, 혼자 방문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일부 리뷰에 있다.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으나, 보행자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리뷰에서는 자전거 및 전동 스쿠터 이용자들로 인해 보행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설
세구라 강의 잦은 범람으로부터 무르시아 시를 보호하기 위한 제방(dike) 목적으로 처음 건설되었다.
재건축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상된 제방을 건축가 프란시스코 데 루한 이 아르세(Francisco de Luján y Arce)의 주도로 현재와 유사한 산책로 형태로 재건축하였다. 이때부터 단순한 제방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시민의 공간으로 발전
지속적인 정비와 확장을 통해 무르시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로이자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변으로 정원이 조성되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문화재 지정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스페인의 문화재(Bien de Interés Cultural) 및 역사 유산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말레콘 산책로의 원래 건설 목적은 세구라 강의 홍수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제방이었다고 한다.
무르시아 시민들에게 이곳은 단순히 산책로를 넘어, 일상적인 운동과 휴식, 그리고 중요한 축제가 열리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여겨진다.
스페인어로 '말레콘(Malecón)'은 해안가나 강가의 방파제 또는 둑길, 산책로를 의미하는 일반적인 단어이다.
축제 기간 동안 말레콘에 설치되는 '우에르토스(Huertos)'라는 임시 음식 가판대에서는 무르시아 지방의 전통 음식과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축제의 중요한 즐길 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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