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도심 속 역사적인 정원에서 아름다운 고목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산책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수백 년 된 거대한 피쿠스 나무 아래 마련된 수많은 벤치에서 더위를 피하며 쉴 수 있고,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정원 곳곳에 세워진 무르시아의 역사적 인물들을 기리는 기념비와 조각상들을 둘러볼 수 있다.
일부 구역의 관리가 미흡하여 청결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공원 개방 시간이 명확하게 안내되지 않아 방문객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무르시아 시내의 여러 버스 노선이 정원 인근에 정차한다.
카르멘 지구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 도보 이용
- 무르시아 시내 중심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세구라 강변이나 인근 관광 명소에서 산책 겸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주요 특징
수령이 오래된 거대한 피쿠스(무화과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나무들이 울창한 그늘을 제공하여,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정원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원의 이름이 된 플로리다블랑카 백작의 동상을 비롯하여, 시인 호세 셀가스, 페드로 하라 카리요 등 무르시아 지역의 저명한 인물들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비와 조각상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잘 관리된 산책로와 넓은 공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 현지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겨 찾는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거대한 피쿠스 나무와 그 뿌리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거대한 피쿠스 나무의 모습과 땅 위로 드러난 독특한 형태의 뿌리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플로리다블랑카 백작 동상 주변
정원의 중심적인 상징물인 플로리다블랑카 백작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동상 주변의 조경과 함께 정원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옛 시립 도축장의 석조 아치문
정원의 입구 중 하나로 사용되는 이 고풍스러운 석조 아치문은 독특한 건축미를 지니고 있어, 역사적인 느낌의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무더운 여름철에는 거대한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풍성한 그늘 덕분에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정원 내에 다수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 중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다.
정원 맞은편에 위치한 작은 추레리아에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장식되어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원은 야간에는 폐장하며, 일반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정원 내에 공중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정원 주변에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휴식과 식사를 함께 즐기기 용이하다.
역사적 배경
알라메다 확장
정원의 기원이 된 기존의 알라메다(가로수길)가 후안 파블로 데 살바도르 시장에 의해 확장되고 새로운 나무들이 심어졌다. 이 길은 카르타헤나로 향하는 왕의 길과 엘 카르멘 수녀원 교회를 연결했다.
정원 양식 도입
마드리드에서 유행하던 새로운 정원 및 조경 트렌드의 영향을 받아, 비센테 카노 알타레스의 지시로 긴 격자 구조물, 울타리, 화단 등이 조성되었으며, 건축가 후안 바우티스타 라코르테가 개혁을 감독했다.
플로리다블랑카 정원으로 개조
마린 발도 시장 재임 시절,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기존의 알라메다가 현재와 같은 플로리다블랑카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다양한 식물 종이 도입되었고, 산티아고 발리에토가 제작한 플로리다블랑카 백작 동상이 엘 카르멘 교회 맞은편에 세워졌다.
박람회 개최
정원과 그 주변에서 무르시아 농업, 산업, 광업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이를 위해 기존 울타리가 철거되고 박람회용 정문이 설치되기도 했다.
금속 울타리 설치
19세기 목재 가로장을 대체하여 현재의 금속 울타리가 설치되었다.
추가 기념물 설치 및 정비
시인 호세 셀가스(1922년)와 페드로 하라 카리요(1933년)를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으며, 장미 정원과 카네이션 화단, 목련 산책로 등으로 아름답게 가꾸어졌다. 현재의 거대한 피쿠스 나무들도 이 시기에 식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낭만주의 양식 복원 시도
정원의 낭만주의적 면모를 되찾고 옛 알라메다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한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여담
플로리다블랑카 정원은 무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정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각에서는 스페인 최초의 공공 정원 중 하나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정원 중앙에 위치한 플로리다블랑카 백작 동상의 대리석 받침대는 원래 1828년 페르난도 7세 국왕의 동상을 위해 프란시스코 볼라린 엘 비에호가 제작했으나, 이후 정치적 상황 변화로 실제 국왕 동상은 세워지지 못하고 플로리다블랑카 백작을 기리는 데 사용되었다.
정원의 에르난데스 델 아길라 거리 쪽 입구에 있는 석조 아치문은 원래 18세기에 지어진 시립 도축장(Matadero municipal)의 정문이었으며, 도축장이 철거된 후 이곳으로 옮겨져 정원의 또 다른 출입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정원 내에 거꾸로 심어져 여러 세대에 걸쳐 아이들의 그네처럼 이용되었다는 특별한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1900년에 이곳에서 개최된 농업, 산업, 광업 박람회를 위해 당시 정원의 울타리를 임시로 철거해야 했으며, 박람회 종료 후 새로운 금속 울타리가 설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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