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카르체 산맥은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를 통해 자연 경관을 즐기려는 아웃도어 애호가나, 포도밭과 올리브 밭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 속에서 휴식을 원하는 개인 및 소규모 그룹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알려진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하이킹을 하거나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정상 부근에 위치한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변의 광활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등산로의 정비 상태가 미흡하거나 자연 상태로 보존되어 탐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공원 내 식수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시에라 델 카르체 지역 공원은 산악 지역에 위치하므로 자가용 접근이 일반적이다.
- 일부 접근 도로나 내부 길의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부족하다.
주요 특징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통해 해발 1,371m의 마다마 봉(Pico de la Madama)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정상 부근에서는 주변 포도밭과 올리브 밭, 그리고 멀리 펼쳐진 무르시아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공원 내 등산로는 광활한 포도밭, 아몬드 및 올리브 밭 사이를 지나며,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농촌 풍경을 선사한다. 비교적 완만한 코스도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가족 단위 탐방에도 적합하다.
일부 등산로는 산악자전거를 즐기기에도 적합하게 정비되어 있다. 다양한 지형과 경사도를 경험할 수 있어 MTB 애호가들에게 도전적인 코스를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마다마 봉 정상 대피소 부근
해발 1,371m 정상에서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과 주변 산세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포도밭과 올리브 밭 사이 오솔길
계절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포도밭이나 올리브 밭을 배경으로 목가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정상 부근에 있는 대피소는 하이킹 중 휴식을 취하거나 멋진 전망을 감상하기에 좋다.
일부 등산로는 다소 난이도가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문 시 충분한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일부 등산로나 접근 도로의 포장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차량 운행 및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모리스코 추방 이후 인구 감소
모리스코 추방으로 예클라, 후미야, 아바니야의 넓은 지역이 인구 희박 지역으로 남게 되었다.
목초지 활용
이 지역들은 주로 목초지로 사용되었다.
농업 정착 및 발렌시아어 유입
주로 포도밭 중심의 농업이 발달했으며, 이 시기 알리칸테 지방 비날로포 계곡에서 발렌시아어를 사용하는 농업 노동자들이 이주해오기 시작했다.
인구 정점
엘 카르체 지역의 인구가 약 3,000명에 달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역 공원 지정
시에라 델 카르체가 지역 공원(Parque Regional)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게 되었다.
인구 변화
농업 위기 등으로 인한 이주로 엘 카르체 확대 지역의 등록 인구는 533명으로 감소했으며, 공원 주변 세 개 주요 마을의 인구는 182명으로 집계되었다.
여담
엘 카르체(El Carche)라는 명칭은 산악 지역 공원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발렌시아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거주해 온 예클라, 후미야, 아바니야의 일부 마을들을 포함하는 약 300km²의 더 넓은 문화적 지역을 지칭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이 지역에서 사용되는 발렌시아어는 1919년 페레 바르닐스와 안토니 그리에라의 언어학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학계에 그 존재가 알려졌으며, 독특한 방언적 특징을 지닌 것으로 연구되었다.
역사적으로 발렌시아 왕국에 속한 적이 없어 현대 발렌시아 공동체의 공식적인 행정 구역 경계 밖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발렌시아어 사용 인구가 존재하는 독특한 언어 섬 지역으로 간주된다.
과거 약 3,000명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인구는 20세기 중반 이후 농업 구조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크게 감소하여, 현재는 많은 원주민들이 인근 도시로 이주하고 농사철 등에만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