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빌바오 구시가지의 역사적 건축물과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움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지역의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하며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정교하게 장식된 3개의 파사드와 고풍스러운 내부 구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때때로 열리는 미술 전시회나 강연, 시 낭송회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시민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빌바오 구시가지(Casco Viejo) 중심부에 위치하여, 구시가지 내 다른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카스코 비에호(Casco Viejo) 역이며,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있다.
-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이 구시가지 인근을 통과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자가용
- 구시가지 내 차량 진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건물 자체 주차장은 없다.
- 인근에 유료 공영 주차장이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요 특징
18세기에 지어진 이 건물은 빌바오 구시가지의 대표적인 바로크 건축물 중 하나이다. 3개의 각기 다른 파사드는 정교한 장식과 조각으로 꾸며져 있으며, 특히 펠로타(Pelota) 거리 쪽 파사드의 베고냐 성모상과 토레(Torre) 거리 쪽 파사드의 비스카야 네 가문 문장은 주목할 만하다. 내부에는 아름다운 석조 계단과 안뜰이 보존되어 있다.
현재 욘 궁전은 빌바오 시의 중요한 행정 센터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층에는 문서 자료실과 미술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상층부에는 다목적 강당이 있어 각종 강연, 회의, 시 낭송회,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시민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도 일부 제공한다.
과거 바르가스 후작과 산 크리스토발 백작의 궁전이었으며, 이후 '욘 궁전'으로 불리다가 빌바오 최초의 증권거래소로 사용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빌바오 구시가지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변의 다른 역사적 명소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으며, 건물 자체가 지닌 이야기와 건축미를 통해 빌바오의 과거를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펠로타 거리 파사드 전체
건물의 가장 화려한 면모를 담을 수 있으며, 베고냐 성모상과 함께 바로크 양식의 정교함을 촬영할 수 있다.
내부 석조 계단 및 안뜰
개방 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내부 계단과 안뜰은 독특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토레 거리 파사드의 가문 문장
비스카야 네 가문의 문장이 새겨진 파사드는 역사적 디테일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빌바오 '개방형 기념물의 날(Día de los Monumentos Abiertos)' 또는 특별 개방 행사가 있을 경우, 평소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건물의 내부 공간이나 베란다까지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건물 내에서는 시 낭송회, 소규모 강연,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수시로 개최되므로, 방문 전 빌바오 시 문화 일정이나 관광 정보를 확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하여 주변에 맛집과 바(Bar)가 많으므로, 건물 관람 후 현지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빌바오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건물 내부 일부는 행정 업무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관람 시 정숙을 유지하고 지정된 동선 외의 출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바로크 양식으로 욘 궁전(Palacio Yohn)의 건설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바르가스 후작과 산 크리스토발 백작의 궁전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욘 가문 소유 및 '라 볼사' 시대
욘(John) 가문이 소유하게 되면서 '욘 궁전'으로 불리게 되었고, 이후 빌바오 최초의 증권거래소(La Bolsa) 건물로 사용되며 도시 경제 활동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복원 및 공공 시설로 전환
복원 과정을 거쳐 현재는 빌바오 시의 중요한 행정 센터이자 문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문서 자료실, 미술 전시 공간,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여담
건물의 별칭인 '라 볼사(La Bolsa)'는 스페인어로 '증권거래소'를 의미하며, 과거 실제로 빌바오 최초의 증권거래소로 사용되었던 역사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펠로타(Pelota) 거리 쪽 파사드에는 빌바오의 수호성인인 베고냐 성모상이 모셔져 있는데, 이 성모상 아래에는 과거에 이곳에서 기도하면 면죄부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의 오래된 안내판이 있었다는 언급이 전해진다.
이 건물은 고딕 양식의 탑을 가진 바로크 양식 건물로, 사암으로 만들어진 3개의 삼각형 파사드가 특징이라는 건축학적 설명도 있다.
건물 주변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전통적인 술집 순례, 이른바 '포테오(poteo)'의 주요 지점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 장소에서 유일하게 언덕 위의 베고냐 대성당을 조망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