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빌바오와 바스크 지방의 풍부한 해양 역사와 문화유산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다양한 선박과 해양 관련 전시물을 통해 교육적인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구겐하임 미술관과는 다른 결의 지역사 관련 콘텐츠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과거 빌바오 항구의 중심이었던 에우스칼두나 조선소의 흔적을 따라 다양한 선박 모형과 실물 크기의 보트, 항해 도구, 디오라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인터랙티브 전시와 영상 자료를 통해 빌바오 항구의 발전사와 해양 기술, 바스크인들의 해양 전통을 체험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는 상징적인 카롤라 크레인과 실제 선박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거나 번역 품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과거 기증받은 일부 야외 전시 선박의 유지 관리가 미흡하여 보존 상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빌바오 시내에 위치하여 트램, 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에우스칼두나 궁전 및 에우스칼두나 다리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도보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박물관의 가장 상징적인 구조물로, 과거 에우스칼두나 조선소 시절 스페인에서 가장 강력했던 성능을 자랑하던 시가형 크레인이다. 웅장한 크레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빌바오 조선 산업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빌바오와 바스크 지방의 해양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정교한 선박 모형, 실물 크기의 전통 보트, 고대 항해 도구, 생생한 디오라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서핑보드의 역사와 관련된 특별 전시도 흥미롭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단순 관람을 넘어 영상 자료와 인터랙티브 게임을 통해 빌바오의 해양 역사를 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대부분의 영상과 인터랙티브 콘텐츠에는 영어 번역이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카롤라 크레인 앞
박물관의 상징인 거대한 붉은색 카롤라 크레인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크레인의 웅장함과 함께 빌바오 산업 역사의 한 단면을 담아보자.
야외 전시된 선박들 옆
실제 크기의 다양한 역사적 선박들이 전시된 야외 공간에서 독특한 해양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각 선박의 특징을 살려 촬영하면 더욱 흥미로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네르비온 강변에서 바라본 박물관 전경
박물관 건물과 카롤라 크레인, 그리고 네르비온 강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해질녘이나 조명이 켜진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매주 화요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7월과 8월 등 특정 기간에는 유료일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빌바오의 또 다른 유명 명소인 구겐하임 미술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어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 중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물에 스페인어, 바스크어, 영어 설명이 함께 제공되지만, 일부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경우 구글 번역 앱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외 전시 공간도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이므로, 방문 시 날씨를 고려하여 우산이나 모자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를 위한 인터랙티브 게임이나 체험 요소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사적 배경
에우스칼두나 조선소 쇠퇴
빌바오 경제의 중요 축이었던 에우스칼두나 조선소가 산업 구조 변화로 인해 쇠퇴하기 시작했다.
에우스칼두나 조선소 폐쇄
에우스칼두나 조선소가 최종적으로 문을 닫으면서, 부지 활용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차스무세움 빌바오 개관
옛 에우스칼두나 조선소 부지에 빌바오의 해양 역사와 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한 이차스무세움 빌바오가 11월 20일 공식 개관했다. 상징적인 카롤라 크레인과 건조 도크 일부가 보존되어 박물관의 일부가 되었다.
명칭 변경
개관 15주년을 맞아 기존 '빌바오 리아 해양 박물관(Museo Marítimo Ría de Bilbao)'에서 현재의 '이차스무세움 빌바오(Itsasmuseum Bilbao)'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여담
박물관의 상징인 카롤라 크레인의 이름은 1950년대 데우스토 지역에서 세무서로 출근하기 위해 가솔린 보트를 타고 네르비온 강을 건너던 한 아름다운 여성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그녀가 지나갈 때마다 조선소 인부들이 작업을 멈추고 쳐다볼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과거 박물관에 기증되었던 1958년 건조 목재 어선 '누에보 안추스테기(Nuevo Antxustegi)' 호의 보존 문제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복원 후 야외에 전시되었으나, 박물관 측의 유지 관리 소홀로 선체가 심하게 훼손되어 옛 소유주와 관련 단체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이차스무세움 빌바오는 빌바오의 주요 산업 유산인 옛 에우스칼두나 조선소 부지에 세워졌다. 박물관 야외 공간에는 당시 사용되었던 건조 도크(dry docks)와 펌프 하우스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산업 고고학적 가치를 지닌다.
박물관 명칭 'Itsasmuseum'은 바스크어로 '바다'를 뜻하는 'Itsaso'와 영어 'Museum'을 결합한 것이다. 이는 바스크 지방의 정체성과 국제적인 박물관으로서의 성격을 동시에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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