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밤을 대표하는 도개교가 열리는 광경을 직접 목격하거나, 역사 지구와 바실리옙스키 섬을 잇는 주요 통로로서 도시 경관을 감상하려는 관광객 및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다.
네바 강변이나 유람선 위에서 다리가 장엄하게 열리는 순간을 관람할 수 있으며, 낮에는 다리를 도보로 건너며 겨울 궁전, 에르미타주 미술관,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등 주변 명소의 전경을 조망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리가 열리는 시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며, 차량 통행량이 많아 낮 동안 다리 위에서는 소음과 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위치
-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부, 네바 강 위에 위치하며 궁전 광장(겨울 궁전,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바실리옙스키 섬(쿤스트카메라, 로스트랄 등대)을 연결한다.
🚇 지하철
- 5호선 아드미랄테이스카야(Адмиралтейская)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넵스키 프로스펙트(Невский проспект) 역이나 고스티니 드보르(Гостиный двор) 역에서도 도보 접근이 가능하다 (약 20-25분).
🚌 버스
- 궁전 광장 또는 바실리옙스키 섬 방향으로 향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다리 인근을 통과한다. 구체적인 노선은 현지 교통 안내 앱(예: Yandex.Transport)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겨울 궁전, 에르미타주 미술관, 성 이삭 대성당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밤에는 다리 도개 일정에 따라 통행이 제한되므로, 강 반대편으로 이동 시 도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주요 특징
매일 밤 정해진 시간에 다리가 열리는 모습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가장 상징적인 볼거리 중 하나로,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이를 보기 위해 모여든다. 특히 백야 기간에는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매일 밤 (자세한 시간은 공식 웹사이트 확인)
궁전 광장(겨울 궁전,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바실리옙스키 섬(쿤스트카메라, 로스트랄 등대)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로이다. 다리 위에서는 네바 강,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성 이삭 대성당 등 도시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도개 시간 제외)
1916년에 개통된 바스퀼(bascule)식 도개교로, 프랑스 회사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독특한 기계 장치로 각각 700톤에 달하는 다리 중앙 상판 두 개를 들어 올린다. 20세기 초 공학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받으며, 러시아 혁명 당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했다.
운영시간: 상시
추천 포토 스팟
궁전 다리 도개 장면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배경)
밤에 다리가 열릴 때, 황금빛 첨탑의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를 배경으로 한 모습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사진이다.
궁전 다리 위에서 바라본 겨울 궁전 및 궁전 광장
다리를 건너며 바로 옆에 위치한 웅장한 겨울 궁전과 에르미타주 미술관, 그리고 광활한 궁전 광장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네바 강 유람선에서 바라본 궁전 다리
야간 유람선을 타고 강 위에서 조명이 켜진 채 열리는 다리의 모습을 촬영하면 더욱 특별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여러 각도에서 다리 전체의 모습을 담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네바 강 다리 도개 (매일 밤)
매년 대략 4월 말부터 11월까지 (항해 가능 시기)
네바 강을 통행하는 선박들을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여러 다리들이 밤에 열리는 장관으로, 궁전 다리의 도개가 특히 유명하다. 여름철 백야 기간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방문 팁
궁전 다리가 열리는 장관을 좋은 자리에서 보려면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유리하다.
밤에 다리가 열리는 모습을 강 위에서 특별하게 경험하고 싶다면 야간 유람선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다양한 회사에서 운영하며, 현장이나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다.
궁전 다리를 포함한 네바 강의 다리들은 밤사이 특정 시간에 도개하므로, 도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여 강 반대편으로 넘어가야 할 경우 이동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다리가 열리면 도보 및 차량 통행이 불가능해진다.
다리 도개 시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백야 기간(대략 6월 11일~7월 2일)에는 밤에도 비교적 밝아 다리 도개 장면을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다.
다리 위는 강바람으로 인해 생각보다 쌀쌀할 수 있으니, 특히 밤에 방문할 경우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임시 다리 설치
표트르 대제의 다리 건설 금지령이 니콜라이 1세에 의해 해제된 후, 현재 다리 위치에서 약 50m 하류에 임시 부교가 설치되었다.
영구 다리 설계 공모
영구적인 다리 건설을 위한 설계 공모전이 열렸으나, 54개의 설계안이 거부되는 등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다. 다리 디자인은 궁전 제방에서 바실리옙스키 섬의 주요 건물 조망을 방해하지 않도록 엄격히 통제되었다.
건설 시작
러시아 공학자 안드레이 프셰니츠키(Андрей Пшеницкий)의 설계와 미국 Scherzer Rolling Lift Bridge Company의 도개부 설계를 바탕으로 프랑스 회사 'Société de Construction des Batignolles'가 건설을 시작했다.
개통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장식 등 일부가 미완성인 상태로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초기에는 목재 난간이 설치되었다.
러시아 혁명과 명칭 변경
10월 혁명 당시 볼셰비키 봉기군이 전투 없이 점령한 주요 요충지 중 하나였다. 혁명 이후 '공화국 다리(Республика́нский мост)'로 개칭되었다.
주철 난간 설치
건축가 L.A.노스코프의 설계와 조각가 I.V.크레스톱스키의 작업으로 현재의 주철 난간이 설치되었다.
원래 명칭 회복
소련 시대에 원래 이름인 '궁전 다리(Дворцо́вый мост)'를 되찾았다.
보수 공사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트램 선로 제거
다리 위를 지나던 트램 선로가 철거되었다.
대규모 재건축
도개 장치를 포함한 다리의 전반적인 구조에 대한 대규모 재건축 작업이 이루어져 현대적인 유압 시스템으로 교체되었다.
여담
궁전 다리를 들어 올리는 기계 장치는 모터, 거대한 기어, 그리고 각 날개당 700톤의 상판을 움직이기 위한 1400톤의 평형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기어는 1916년 개통 당시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다리 설계 시 겨울 궁전에서 쿤스트카메라, 구 증권거래소, 예술 아카데미 등 바실리옙스키 섬의 주요 건물 조망을 방해하지 않도록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
원래 계획에는 아르누보 양식의 화려한 장식과 가로등이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발발로 인해 예산 부족과 물자 조달의 어려움으로 많은 장식 세부 사항이 완성되지 못한 채 개통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2002년 10월에는 도개 장치의 기어 톱니 하나가 부러져 다리 한쪽 날개가 완전히 열리지 않은 채 멈추면서 선박 통행이 몇 시간 동안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궁전 다리는 하루 평균 3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주요 교통 동맥 중 하나로,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러시아 혁명사 (History of the Russian Revolution)
레온 트로츠키의 저서에서 10월 혁명 당시 볼셰비키가 장악해야 할 도시의 주요 지점 중 하나로 궁전 다리가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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