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2세기에 건축된 리스본에서 가장 유서 깊은 성당의 역사적 건축미와 종교적 유물을 직접 감상하고, 상층부 발코니에서 도시와 강이 어우러진 전망을 조망하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 그리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재된 독특한 건물 구조를 살펴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오래된 종교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유료 구역에서는 발코니에 올라 리스본 시내와 타구스 강의 전경을 감상하거나, 성가대석 및 보물 전시관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역사적 흔적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유럽의 다른 유명 대성당에 비해 규모가 다소 작고 내부 장식이 상대적으로 소박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유료 관람 구역의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언덕 지형과 벽돌로 포장된 주변 도로로 인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한 접근이 어렵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알파마 지구를 통과하는 12E 또는 28E 트램을 이용하면 대성당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다.
리스본 대성당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트램 이용이 편리하다.
🚶 도보 이동
- 리스본 시내 중심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지만, 알파마 지구 특유의 언덕길을 올라야 한다.
주요 특징
1147년 건축 시작 이후 여러 차례의 지진과 복원을 거치며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양식이 혼재된 독특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요새와 같은 견고한 외관과 내부의 장엄한 아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등을 통해 다양한 시대의 건축미를 느낄 수 있다.
유료로 입장 가능한 상층부 발코니에서는 아름다운 장미창 너머로 리스본 시내와 타구스 강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래 도로와 강으로 이어지는 경치를 사진에 담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13세기 말 디니스 왕의 명으로 건설된 고딕 양식의 회랑은 1755년 대지진으로 심하게 손상되었으나 그 흔적이 남아있다. 최근 회랑 중앙 안뜰에서 로마, 서고트, 중세 시대의 유적과 과거 이슬람 사원의 흔적이 발굴되어 보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738523878.jpg&w=3840&q=75)
대성당 정면과 28번 트램
리스본의 상징인 노란색 28번 트램이 대성당 앞을 지나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인기다.
%2Fphotospot_1_1747738539042.jpg&w=3840&q=75)
상층부 발코니
장미창을 배경으로 하거나, 발코니에서 리스본 시내와 타구스 강을 내려다보는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738563760.jpg&w=3840&q=75)
내부 중앙 통로에서 바라본 제단과 장미창
대성당 내부의 웅장한 기둥과 아치, 그리고 정면의 장미창 또는 제단 쪽을 함께 담아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대성당의 주요 공간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지만, 발코니, 성가대석, 보물 전시관 등 특정 구역을 관람하려면 5유로의 입장료가 필요하다.
리스보아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입장료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성당 맞은편 키오스크에서 대성당 정면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다.
보물 전시 구역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대성당 측면 오렌지 나무 아래 거리에는 잠시 쉬어가거나 식사할 만한 장소들이 있다.
오르간 연주가 있을 때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주교구 설립
리스본은 4세기부터 주교구의 중심지였다.
무어인 지배
무어인들의 지배 하에 있었으나, 기독교인들의 거주는 허용되었다. 현재 대성당 자리에는 주요 이슬람 사원이 있었다.
재정복 및 대성당 건축 시작
아폰수 엔히크스 왕이 이끄는 포르투갈 군대와 북유럽 십자군이 리스본을 재정복했다. 이후 이슬람 사원 자리에 새로운 대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 완공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첫 번째 건물이 완공되었다. 사라고사의 성 빈센트 유물이 안치되었다.
고딕 양식 회랑 건설
디니스 왕의 명으로 고딕 양식의 회랑이 건설되었다.
왕실 묘역 조성
아폰수 4세가 주 제단을 고딕 양식의 왕실 묘역으로 개조했다.
자선 단체 설립
엘레오노르 드 비제우 여왕이 대성당 회랑의 한 예배당에 자선 단체(Irmandade de Invocação a Nossa Senhora da Misericórdia de Lisboa)를 설립했다. 이는 산타 카사 다 미세리코르디아 드 리스보아로 발전했다.
잦은 지진 피해
여러 차례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
리스본 대지진
리스본 대지진으로 고딕 양식의 주 제단과 왕실 묘역이 파괴되고, 회랑과 많은 예배당이 화재로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재건 및 개조
바로크 양식의 성구실이 추가되고, 대지진 이후 주 제단이 신고전주의 및 로코코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대대적인 복원
신고전주의 장식을 제거하고 중세풍 외관을 복원하는 대대적인 개조 공사가 진행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국가 기념물 지정
포르투갈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고학 발굴 시작
회랑 중앙 안뜰에서 고고학적 발굴이 시작되어 로마, 서고트, 중세 시대 및 이슬람 사원 유적이 발견되었다.
여담
대성당의 포르투갈어 이름인 '세(Sé)'는 '주교좌(Sedes Episcopalis)'를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383년에서 1385년 사이 포르투갈 왕위 공백기에는 당시 주교였던 돔 마르티뉴 아네스가 카스티야와 내통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아, 분노한 군중들에 의해 북쪽 탑 창문 밖으로 내던져지는 사건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대성당 회랑에서는 로마 시대의 도로와 상점, 부엌, 하수도 시설의 흔적이 발굴되었으며, 이는 과거 이 자리에 이슬람 사원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붉은 벽의 일부와 함께 보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15세기 후반, 포르투갈의 유명 화가 누누 곤살베스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성 빈센트 제단화'가 한때 대성당의 성 빈센트 예배당에 보관되었으나, 현재는 리스본 국립고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포르투갈의 왕 아폰수 4세와 그의 가족의 무덤은 1755년 대지진으로 파괴되었으나, 이후 신고전주의 및 로코코 양식으로 재건되어 대성당 내부에 안치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종교 시설인 대성당의 특정 구역에 입장료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곳은 포르투갈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Portugués)이 시작되는 지점으로도 알려져 있어 순례자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2Fbanner_1747494193590.jpg&w=3840&q=75)
/feature_0_1747793988640.jpg)
/feature_0_1747694956366.jpg)
/feature_0_1747656525799.jpg)
/feature_0_174777329376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