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9세기 포르투갈 왕가의 실제 생활 공간과 화려한 예술품,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 및 건축학도, 그리고 유럽 왕실 문화에 흥미를 느끼는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왕가의 사적인 공간부터 공식 행사가 열렸던 장소까지 둘러보며 당대 왕족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다.
궁전 내부의 다양한 방들을 둘러보며 각기 다른 테마와 스타일로 장식된 인테리어를 감상할 수 있고, 왕실에서 사용했던 가구, 도자기, 회화, 조각 등 수많은 예술품을 통해 당시의 화려했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왕좌의 방이나 대형 만찬실 등은 왕가의 위엄을 느끼게 하는 공간으로 남아있다.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몇몇 방의 조명이 다소 어둡고, 때때로 전시물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일부 시설의 노후화에 대한 지적도 간혹 찾아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리스본 시내에서 다수의 버스 노선이 아주다 국립 왕궁 근처 또는 바로 앞까지 운행한다.
- 코메르시우 광장 등 주요 지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정확한 버스 번호 및 노선은 현지 대중교통 안내 시스템 또는 지도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택시 또는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 리스본 시내 어디에서나 택시 또는 볼트(Bolt), 우버(Uber) 등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여 쉽게 도착할 수 있다.
특히 벨렝 지구의 다른 명소와 함께 방문할 경우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궁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한 장식이 왕가의 권위와 위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마치 디즈니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국가적인 행사나 중요한 만찬이 열렸던 공간으로, 웅장한 규모와 정교한 식기 세팅이 당시 왕실 연회의 화려함을 짐작하게 한다. 천장의 아름다운 프레스코화와 거대한 샹들리에도 볼거리다.
왕과 왕비의 침실, 서재, 응접실 등 왕가의 사적인 생활 공간을 엿볼 수 있다. 당시의 가구와 장식품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19세기 왕족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각 방마다 다른 스타일과 색감으로 꾸며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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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방 (Throne Room)
화려한 왕좌와 붉은 벨벳 커튼을 배경으로 웅장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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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정원 / 대리석의 방 (Winter Garden / Marble Room)
독특한 분수와 조각상, 식물들이 어우러진 실내 정원으로, 밝고 이국적인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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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 (Grand Waiting Room) 또는 각 방의 화려한 내부
아름다운 천장화, 고풍스러운 가구, 정교한 태피스트리 등 각 방의 특색 있는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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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시 (Temporary Exhibitions)
연중 비정기적
궁궐 소장품 또는 특정 주제와 관련된 특별 전시가 주기적으로 개최된다. 비스타 알레그레(Vista Alegre) 도자기 200주년 기념 전시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열린 바 있다.
방문 팁
리스보아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얘기가 많다.
궁전 옆에는 포르투갈 왕실 보석을 전시하는 **왕실 보석 박물관(Museu do Tesouro Real)**이 있으며, 이는 별도의 입장권이 필요하다.
벨렝 지구의 제로니무스 수도원, 벨렝탑 등 다른 명소와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면 좋다. 아주다 궁전에서 벨렝 지구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내리막길).
궁전 내부 관람 시 배낭 등 큰 짐은 1유로 동전을 사용하는 사물함에 보관할 수 있다.
각 방에 비치된 안내판에는 포르투갈어, 영어, 프랑스어로 간략한 설명이 제공된다.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포르투갈 왕정 말기의 역사와 궁전의 용도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리스본 대지진과 왕궁 이전 계기
리스본 대지진으로 기존의 히베이라 왕궁이 파괴되자, 국왕 주제 1세는 석조 건물에 대한 공포로 아준다 언덕에 목조 임시 궁궐(일명 '왕실 막사')을 짓고 거주하기 시작했다.
목조 궁궐 화재
임시 목조 궁궐이 대화재로 소실되면서, 새로운 영구 왕궁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신고전주의 양식 궁전 착공
마누엘 카에타누 드 소우자(Manuel Caetano de Sousa)의 초기 바로크-로코코 양식 설계안 이후, 주제 다 코스타 이 실바(José da Costa e Silva)와 프란시스쿠 샤비에르 파브리(Francisco Xavier Fabri)에 의해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변경되어 공사가 시작되었다.
공사 지연과 중단
프랑스 나폴레옹 군의 침공으로 왕실이 브라질로 피신하고, 이후 재정난과 정치적 혼란 등으로 인해 궁전 건설은 여러 차례 중단되거나 지연되었다. 이 기간 동안에도 일부 국가 의전 행사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루이스 1세 즉위 및 공식 왕궁 지정
루이스 1세가 즉위하고, 이듬해 이탈리아 사보이 왕가의 마리아 피아 공주와 결혼하면서 아주다 궁전은 포르투갈 왕실의 공식 거처가 되었다. 이 시기에 마리아 피아 왕비의 취향을 반영하여 내부 장식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공화국 혁명과 왕정 종식
포르투갈에 공화정이 선포되면서 왕정이 종식되었고, 왕가는 망명길에 올랐다. 이후 궁전은 폐쇄되었다.
박물관으로 개방
일부 공간이 박물관으로 대중에게 공개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박물관 운영
궁전 대부분이 박물관으로 전환되어 일반 관람객을 맞이하게 되었다.
왕실 보석 박물관 개관
궁전 부지 내에 포르투갈 왕실의 보석과 귀중품을 전시하는 왕실 보석 박물관(Museu do Tesouro Real)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여담
아주다 국립 왕궁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축소된 규모로 지어졌으며, 서쪽 파사드(외벽)는 현재까지도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1755년 리스본 대지진 당시 왕가는 벨렝에 머물고 있어 화를 면했지만, 국왕 주제 1세는 지진에 대한 트라우마로 석조 건물 대신 목조로 지은 '왕실 막사(Real Barraca)'에서 약 30년간 거주했다고 한다. 이 목조 궁궐마저 1794년 화재로 소실되자 현재의 석조 궁전 건축이 시작되었다는 배경이 있다.
궁전 내부의 화려한 장식과 가구 대부분은 루이스 1세의 왕비였던 이탈리아 출신의 마리아 피아 디 사보이아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궁전을 당대 유행하던 스타일로 꾸미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1974년에 궁전 북쪽 동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루이스 1세의 회화 갤러리를 포함한 일부 공간과 렘브란트의 자화상으로 추정되는 작품을 포함한 약 500점의 그림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포르투갈의 유명한 중세 노래 모음집인 '아주다 노래집(Cancioneiro da Ajuda)'은 이 궁전의 도서관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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