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데이라 이야기 센터 (Madeira Story Centre)

마데이라 섬의 발견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역사와 사회, 문화에 대해 배우고 싶은 여행객이나 섬을 처음 방문하여 전반적인 이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섬의 핵심적인 이야기를 접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1500년대부터 시작되는 마데이라의 역사를 다룬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포르투갈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로 된 설명 패널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부 밀랍 인형과 모형 전시도 경험할 수 있으며, 건물 상층부의 루프탑 테라스에서는 주변 경치를 조망하거나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다만, 일부 관람객들은 상호작용형 전시물의 상당수가 작동하지 않거나 시설이 다소 노후화되었다고 평가하며, 전시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박물관 입구는 건물 1층에 있는 기념품 가게를 통해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리스본에 있는 '리스본 스토리 센터'와 이곳을 비교하며 관람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건물 옥상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경우, 직원이 거리에서 적극적으로 손님을 안내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은 푼샬 케이블카 탑승장 맞은편 광장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는 언급이 있다.

전시장 내부에는 다소 독특한 모습의 밀랍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기도 한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