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기독교 예술과 로마네스크 건축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성찰의 시간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 건축물, 프레스코화, 성인 무덤 등 유물을 감상할 수 있고, 인접 경당에서 베네토 최고(最古) 가톨릭 건축의 흔적도 경험 가능하다.
다만, 예고 없이 문이 닫혀 있는 경우가 있어 방문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꼽힌다.
접근 방법
🚶 도보
- 베로나 시내 중심부, 카보우르 거리(Corso Cavour)와 포르타 보르사리(Porta Borsari)에서 가까워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버스
- 베로나 시내버스가 인근 카보우르 거리 등 주요 도로를 운행하므로, 해당 노선을 이용하여 근처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성당 본당 성구실을 통해 접근 가능한 이 경당은 751년에 축성된 베네토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건축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내부에는 1160년에 발견된 성녀 테우테리아와 토스카의 유해가 안치된 붉은 대리석 석관을 볼 수 있으며, 원시적인 단순함과 고요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12세기에 재건된 본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소박하면서도 장엄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내부에는 알레산드로 투르키(Alessandro Turchi)의 '묵상하는 성 아우구스티누스(S. Agostino in meditazione)', 펠리체 브루사소르치(Felice Brusasorci)의 '동방박사의 경배(Adorazione dei Magi)' 등의 회화 작품과 14세기 스칼리제리 가문의 인물 프란체스코 베빌라쿠아의 무덤 등 역사적 유물이 있다.
성당 외부 좌측 벽면에는 13세기 프레스코화(성모자와 아기 예수)가 남아있는 벽감과 자바리세(Zavarise), 피오리니(Fiorini), 다 필칸테(Da Pilcante) 가문의 15세기 석관 3기가 있다. 이 성당은 고대 로마의 주요 도로였던 포스투미아 가도(Via Postumia) 옆, 로마 시대 매장 지역에 위치했던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요일 저녁 9시에 가톨릭 미사가 봉헌되어, 미사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성당 내부를 경험할 기회가 있다.
토요일에는 '베로나 미노르 히에루살렘(Verona Minor Hierusalem)' 프로젝트의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성당이 개방될 수 있으니, 해당 프로젝트의 공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여름철 방문 시 내부에는 선풍기와 부채 등 냉방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역사적 배경
초기 건축 추정
고대 로마의 성벽 바깥 매장 지역, 포스투미아 가도 옆에 인접한 산테 테우테리아 에 토스카 경당과 함께 처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산테 테우테리아 에 토스카 경당 축성
안노네(Annone) 주교에 의해 산테 테우테리아 에 토스카 경당이 축성되었다. 이 경당은 베네토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건축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
문서 첫 등장
베로나에 관한 고문서인 '리트모 피피니아노(Ritmo Pipiniano)' 또는 '베르수스 데 베로나(Versus de Verona)'에 성당의 존재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성인 유해 발견
산테 테우테리아 에 토스카 경당에서 성녀 테우테리아와 토스카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되어 붉은 대리석 석관에 안치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 재건축
기존의 초기 기독교 양식 성당이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다. 이 시기의 건축 양식이 현재까지 많이 남아있다.
재건축 후 축성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축된 성당이 베로나의 아델라르도 2세(Adelardo II) 주교에 의해 다시 축성되었다.
내부 구조 변경
원래 3개의 신랑(nave) 또는 십자형 단일 신랑 구조였던 본당이 단일 신랑으로 축소되고 건물이 높아지는 등 내부 구조 변경이 이루어졌다.
측면 경당 추가
4개의 측면 경당과 제단이 추가로 만들어졌다.
재축성
성당이 다시 한번 축성되었다.
여담
성인 요한 칼라브리아(San Giovanni Calabria)가 젊은 시절 이 성당의 신자였으며, 이곳의 세례반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14세기 베로나를 통치했던 스칼리제리 가문의 고문이자 대사였던 프란체스코 베빌라쿠아(Francesco Bevilacqua)의 무덤이 성당 내부에 있다.
성당이 위치한 자리는 고대 로마 시대 성벽 바깥의 매장 구역이었으며, 중요한 로마 도로였던 포스투미아 가도(Via Postumia) 바로 옆이었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작지만 큰 감동을 주는 곳', '숨겨진 작은 보석 같은 교회'라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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