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고딕 장례 예술과 스칼리제르 가문의 역사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 및 예술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정교한 조각과 웅장한 건축미를 통해 강력했던 가문의 위상을 직접 확인하려는 이들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철제 울타리 너머로 5기의 묘지를 관람하며, 특히 칸그란데 1세의 미소 띤 조각상과 칸시뇨리오 묘의 화려한 장식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산타 마리아 안티카 교회 외벽에 자리한 묘의 독특한 배치와 가문의 상징인 사다리 문양도 관찰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1유로의 입장료에 비해 관람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내부 접근이 제한적이라는 점에 아쉬움을 표한다. 또한, 보수 공사로 인해 관람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베로나 포르타 누오바(Verona Porta Nuova) 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구시가지 중심으로 이동한다.
역에서 묘지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될 수 있다.
🚌 버스 이용 시
- 베로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시뇨리 광장(Piazza dei Signori) 또는 에르베 광장(Piazza delle Erbe)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묘지는 산타 마리아 안티카 교회 바로 옆에 위치한다.
🚶 도보 이용 시
- 베로나 아레나, 줄리엣의 집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구시가지의 좁은 골목길에 위치하므로 표지판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스칼리제르 가문의 주요 인물들을 기리는 5기의 묘는 섬세하고 화려한 고딕 양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묘비와 기마상, 석관의 정교한 조각들을 통해 중세 장례 예술의 극치를 감상할 수 있다.
묘지군을 둘러싼 독특한 철제 격자 울타리에는 가문의 문장인 '사다리(scala)' 문양이 반복적으로 새겨져 있다. 이를 통해 묘지를 관람하며 스칼리제르 가문의 정체성과 권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작고 고풍스러운 산타 마리아 안티카 교회 바로 옆에 위치하여, 교회와 묘지가 이루는 독특한 역사적, 건축적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칸그란데 1세의 묘는 교회 출입구 위쪽에 자리 잡아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추천 포토 스팟
칸시뇨리오 묘 정면
가장 화려하고 장식적인 칸시뇨리오 묘의 웅장함과 섬세한 디테일을 정면에서 담을 수 있다.
철제 울타리와 묘지군 전경
사다리 문양이 특징인 철제 울타리를前景으로 하여 여러 묘지가 함께 보이는 구도로 촬영하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산타 마리아 안티카 교회와 칸그란데 1세 묘
교회 건물과 그 출입구 위쪽에 위치한 칸그란데 1세의 기마상을 함께 프레임에 넣어 역사적인 공간감을 표현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베로나 카드 또는 다른 박물관 통합 입장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무료 입장이 가능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입장료는 1유로이며, 때에 따라 영어 안내가 제공되기도 한다.
관람 공간이 협소한 편으로, 약 15분에서 20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시뇨리 광장과 산타 마리아 안티카 교회 바로 옆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사적 배경
스칼리제르 가문 통치기
스칼리제르 가문이 베로나를 통치하며 강력한 권력을 행사하던 시기이다.
알베르토 2세 석관 제작
알베르토 2세의 석관이 제작되었다. 다른 묘들과 달리 천개가 없는 형태이다.
칸그란데 1세 묘 건립
가장 유명한 통치자였던 칸그란데 1세의 사후 유언에 따라 그의 묘가 산타 마리아 안티카 교회 출입문 위쪽에 처음으로 세워졌다.
마스티노 2세 묘 공사 시작
마스티노 2세의 묘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건설 중 일부 변경이 있었다. 원래는 채색되고 금박 장식이 있었다.
조반니 묘 완공
안드리올로 데 산티에 의해 조반니의 묘가 산 페르모 마조레 교회에 완공되었으며, 1400년경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칸시뇨리오 묘 건립
보니노 다 캄피오네가 설계한 칸시뇨리오의 묘가 건립되었다. 가장 화려하고 장식적인 묘로 평가받는다.
여담
스칼리제르(Scaligere)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계단(scala)'을 의미하는 가문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묘지 울타리에는 이 계단 문양 장식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칸그란데 1세의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큰 개(Can Grande)'를 의미하며, 그의 묘는 개 모양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칸그란데 1세의 석관 위에 누워있는 조각상은 특이하게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으로 조각되어 눈길을 끈다.
칸시뇨리오 델라 스칼라의 무덤은 스위스 제네바의 브런즈윅 기념비(1879) 제작에 영감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묘지들은 500년 이상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프랑스 역사가 조르주 뒤비는 이를 고딕 예술의 가장 뛰어난 예 중 하나로 평가했다.
%2Fbanner_1747933257320.jpg&w=3840&q=75)
/feature_0_1747679722991.jpg)
/feature_0_174780937112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