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두 개의 다른 건축 양식인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의 독특한 구조와 예술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건축 및 역사 애호가, 또는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며 조용히 기도하거나 명상할 공간을 찾는 신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1세기에 지어진 하부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와 13-15세기에 지어진 상부 고딕 양식 교회를 모두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상부 교회의 정교한 목조 천장과 잘 보존된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하부 교회에서는 오래된 프레스코화와 석관들을 볼 수 있고, 단테 알리기에리의 후손들이 묻힌 알리기에리 예배당도 방문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베로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도보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 'Ponte Navi'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베로나 카드가 있으면 시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주요 특징
하나의 건물 안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하부 교회와 고딕 양식의 상부 교회가 공존하는 독특한 구조를 직접 탐험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시대의 건축미와 종교적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상부 교회의 배의 용골 모양을 닮은 정교한 목조 천장은 400개가 넘는 성인들의 초상화로 장식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교회 곳곳에 남아있는 다채로운 프레스코화는 오랜 역사를 증명한다.
단테 알리기에리의 후손들이 잠들어 있는 **알리기에리 예배당(Capella Alighieri)**을 비롯하여, 여러 석관과 역사적 유물들을 통해 교회의 깊은 역사와 중요 인물들과의 연관성을 살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붉은 벽돌 외관
성당의 독특한 붉은 벽돌과 로마네스크 및 고딕 양식의 조화가 인상적인 외부 전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상부 교회 목조 천장
정교하고 화려한 목조 천장 전체 또는 일부를 담아 독특한 건축미를 강조할 수 있다. 특히 400여 개의 성인 초상화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하부 교회 기둥과 프레스코
로마네스크 양식의 굵은 기둥과 오래된 프레스코화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낮은 조명 아래 고풍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 시 QR코드를 스캔하면 무료 오디오 가이드(영문 등)를 이용할 수 있다.
베로나의 4개 주요 교회(산 페르모 마조레, 산 제노, 두오모, 산타 아나스타시아)를 모두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합 입장권(약 8유로)을 구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베로나 카드가 있다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는 하부 교회 예배당에서 미사가 진행되며, 입구는 성당 측면에 있다.
하부 교회는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좋은 시원한 공간이다.
입구 또는 출구 통로 바닥에 무덤이 있으니, 밟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초기 건축물 존재 가능성
현재 위치에 교회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곳은 성 페르모와 성 루스티코가 순교한 장소로 전해진다.
베네딕토회 재건 (하부 교회)
베네딕토회에 의해 로마네스크 양식의 하부 교회가 건설되었다. 이 교회는 성 페르모와 성 루스티코의 유물을 안치하기 위해 지어졌다.
프란치스코회 재건 (상부 교회)
프란치스코회가 기존 하부 교회 위에 고딕 양식의 상부 교회를 건설하여 현재의 주요 구조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화려한 목조 천장과 프레스코화가 추가되었다.
종 제작 및 설치
종탑에 6개의 종이 주조되어 설치되었으며, 이 종들은 베로나 전통 방식으로 울린다.
성인 유물 이전
성 페르모와 성 루스티코의 유물이 상부 교회의 새로운 제단 중앙으로 옮겨져 안치되었다.
여담
산 페르모 마조레 성당은 아래층은 로마네스크 양식, 위층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독특한 2층 구조를 가지고 있어, 한 건물에서 두 가지 다른 건축 시대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알려져 있다.
상부 교회의 목조 천장은 마치 뒤집힌 배의 선체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400명이 넘는 성인들의 초상화로 장식되어 있어 그 규모와 정교함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얘기가 있다.
단테 알리기에리의 후손들이 이 성당 내 알리기에리 예배당에 묻혀 있다는 사실은 문학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고 한다.
성당의 종탑은 13세기에 이르러서야 완성되었으며, 1755년에 주조된 6개의 종은 베로나 전통 방식으로 울린다고 전해진다.
하부 교회에는 11세기와 13세기의 오래된 프레스코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 중세 시대의 종교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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