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르네상스 건축의 아름다움과 베네치아 의학의 역사를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 혹은 독특한 박물관 경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대리석 파사드와 정교한 내부 장식, 특히 황금빛 격자 천장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고풍스러운 의학 서적과 수술 도구 컬렉션을 통해 과거 의료 현장을 엿볼 수 있다.
일부 전시 공간의 조명이 어둡거나 안내가 부족하여 관람에 아쉬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위층 전시실의 의료기기 컬렉션은 전체적인 맥락과 동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바포레토 (수상 버스)
- 가장 일반적인 접근 방법은 바포레토를 이용하는 것이다.
- 'Ospedale' (오스페달레)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산티 조반니 에 파올로 광장(Campo Santi Giovanni e Paolo)에 인접해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 도보
- 리알토 다리나 산 마르코 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나, 베네치아 특유의 복잡한 골목길에 유의해야 한다.
- 표지판을 잘 확인하거나 지도 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상층 홀에는 오래된 의학 서적, 해부학 그림, 과거에 사용되었던 수술 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어 베네치아 의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고서적의 복제품은 직접 넘겨볼 수도 있다.
정교한 대리석 조각으로 장식된 화려한 르네상스 양식의 파사드는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이다. 내부의 **황금빛 격자 천장(카세톤 천장)**과 과거 이곳을 장식했던 틴토레토 등의 그림(일부는 현재 다른 미술관 소장)의 흔적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내에는 역사적인 의학 관련 문헌 및 고서적을 소장한 도서관이 있다. 일부 복제된 고문서는 방문객이 직접 넘겨보며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건물 정면 파사드
정교한 대리석 조각과 르네상스 양식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건물 정면은 최고의 포토 스팟이다. 특히 입구 양옆의 착시 효과를 주는 대리석 부조가 인상적이다.
내부 홀 황금빛 천장
살라 카피톨라레(Sala Capitolare)의 화려하고 정교한 황금빛 격자 천장은 놓치지 말아야 할 촬영 포인트이다. 웅장한 공간감과 함께 담아보자.
의료 도구 및 고서적 전시 공간
독특한 분위기의 의료 역사 전시물들은 흥미로운 사진 소재가 된다. 단, 플래시 사용은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의학사나 고서적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특히 흥미로운 장소이다.
입장료는 일반 5유로, 학생 3유로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전시 설명이 대부분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으므로, 번역 앱을 준비하거나 중요한 내용은 사진으로 기록 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비교적 덜 붐비는 곳으로, 조용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틴토레토의 '성 마르코의 꿈'과 같은 일부 주요 작품은 조명이나 배치 문제로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
현재 병원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내부 정원에는 고양이들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설립
'스쿠올라 데이 바투티(Scuola dei Battuti)'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산타 크로체 성당 인근에 작은 회의실을 두고 있었다.
이전 및 확장
영향력과 부가 커지면서 베네치아의 수호성인인 산 마르코의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고, 산티 조반니 에 파올로의 도미니코회 수도원 인접 부지로 이전하여 새로운 본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화재 및 재건
3월 31일, 살라 카피톨라레 제단에 켜둔 촛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이 전소되었다. 이후 피에트로 롬바르도, 마우로 코두시 등의 건축가 주도로 재건이 시작되었다.
재건 완료 (코두시)
마우로 코두시가 새로운 궁전 건축을 주도하여 1505년경 완공했다.
추가 확장 (산소비노)
건축가 야코포 산소비노에 의해 리오 데이 멘디칸티 운하 방향으로 건물이 확장되었다.
용도 변경
나폴레옹 통치 하에 군 병원으로 전환되었으며, 오스트리아 통치 기간을 거쳐 현재까지 베네치아 시립 병원(Ospedale Civile SS. Giovanni e Paolo)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다.
여담
산 마르코 대신도회는 베네치아에 존재했던 6개의 '스쿠올라 그란데(Scuole Grandi)' 중 하나로, 원래는 자선과 종교 활동을 위한 평신도 형제회 건물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1485년 3월 31일, 살라 카피톨라레 제단에 켜둔 촛불이 바람에 날린 커튼에 옮겨붙어 학교 전체가 하룻밤 사이에 잿더미가 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화려한 대리석 파사드는 피에트로 롬바르도와 마우로 코두시의 작품으로, 정교한 부조는 보는 각도에 따라 입체감이 달라지는 착시 효과를 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1807년 나폴레옹에 의해 군 병원으로 용도가 변경되었으며, 이후 현재까지 베네치아 시립 병원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젠틸레 벨리니, 조반니 벨리니, 틴토레토 등 베네치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걸작들이 이곳을 장식했으나, 현재 일부 작품은 아카데미아 미술관 등 다른 곳으로 옮겨져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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