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7~18세기 베네치아 귀족 문화, 특히 의상, 직물, 향수의 역사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비교적 덜 붐비는 환경에서 고풍스러운 궁전의 분위기를 느끼며 당시 생활상을 엿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궁전의 화려한 내부와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 있고, 당시 귀족들이 사용했던 가구, 의상과 직물, 다양한 향수병 컬렉션을 관람하며 향수 원료의 향을 직접 맡아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는 관련 분야의 심도 있는 자료도 접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직물 및 의상 전시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전시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워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냉방 시설이 없어 관람 환경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현대 미술 설치물이 궁전의 고전적인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바포레토 (수상 버스)
- 1호선 또는 N호선(야간)을 이용하여 산 스타에(S. Stae)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정류장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된다.
산 스타에 정류장은 산 스타에 교회 근처에 위치하며, 박물관은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주요 특징
베네치아 향수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와 함께 다양한 향수 원료의 향을 직접 맡아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고풍스러운 향수병 컬렉션도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과거 베네치아 귀족들이 착용했던 화려한 드레스, 정교한 자수가 놓인 조끼(웨이스트코트) 등 다양한 의상과 직물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당시의 패션과 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다.
17세기 초 고딕 양식으로 재건된 모체니고 궁전 자체의 웅장한 건축미와 시대적 특성이 반영된 내부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잠바티스타 카날, 조반니 스카야로, 야코포 과라나 등 18세기 유명 예술가들이 그린 아름다운 천장 프레스코화가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궁전의 메인 홀 (Portego)
웅장한 무라노 유리 샹들리에와 높은 천장, 고풍스러운 가구들이 어우러져 18세기 베네치아 귀족의 화려한 생활 공간을 연출한다. 전체적인 공간의 아름다움을 담거나, 샹들리에를 중심으로 촬영하기 좋다.
향수 전시관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다양한 향수 원료를 직접 시향해볼 수 있는 코너나 아름다운 향수병 컬렉션 앞에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향기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다.
프레스코화 천장 아래
정교하고 아름다운 18세기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천장을 배경으로 예술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천장 전체를 넓게 담거나, 특정 프레스코화 부분을 클로즈업하여 작품과 함께 인물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베네치아 박물관 패스(예: 베네치아 우니카 패스, MUVE 통합권 등)를 소지하고 있다면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시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경우, 일부 전시실에서 제공되는 QR 코드를 스캔하여 추가 정보를 얻거나, 박물관 안내 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여름철 방문 시 내부에 냉방 시설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벼운 옷차림을 하거나 휴대용 선풍기, 부채 등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짐 보관소가 운영되지만, 바퀴가 달린 캐리어나 부피가 큰 가방은 보관이 어려울 수 있다는 방문객 경험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향수 역사에 관한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제작된 정보 영상이 상영되므로, 시간에 맞춰 관람하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비교적 덜 알려진 박물관으로,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조용하고 한적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궁전 내부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궁전 재건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기존 건물을 모체니고 가문의 산 스타에(San Stae) 분가가 거주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재건축하였다.
프레스코화 장식
잠바티스타 카날(Giambattista Canal), 조반니 스카야로(Giovanni Scajaro), 야코포 과라나(Jacopo Guarana) 등 당대 유명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궁전 내부를 화려한 프레스코화로 장식했다.
베네치아 시에 기증
모체니고 가문의 마지막 후손인 알비세 니콜로 모체니고(Alvise Nicolò Mocenigo)가 코레르 박물관을 보완하는 미술관으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궁전을 베네치아 시에 유증했다.
박물관 및 연구 센터로 지정
직물 및 의상 역사 박물관(Museo di Storia del Tessuto e del Costume) 및 관련 연구 센터로 공식 지정되어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했다.
복원 및 재개장 (향수 섹션 추가)
대대적인 내부 복원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하면서, 베네치아의 오랜 향수 제조 전통을 조명하는 새로운 향수 섹션(5개 전시실)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로써 총 20개의 전시실이 18세기 베네치아 귀족 저택의 모습을 더욱 풍부하게 재현하게 되었다.
여담
모체니고 가문은 베네치아 공화국 역사상 매우 영향력 있는 귀족 가문 중 하나로, 총 **7명의 도제(Doge, 베네치아 공화국의 국가 원수)**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에 소장된 귀중한 직물 및 의상 컬렉션의 상당수는 코레르 박물관, 구겐하임 컬렉션, 치니 컬렉션 등 베네치아의 다른 주요 문화 기관으로부터 유래한 것들이라고 전해진다.
궁전 1층에는 18세기 의상, 직물, 패션 역사에 특화된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어,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학술 자료를 제공하는 장소로도 활용된다고 한다.
일부 관람객들은 박물관 내 특정 방에서 독특한 향을 경험했는데, 이는 각 방의 주제나 분위기에 맞춰 특별히 조향된 향을 배치한 전시 기획의 일환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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