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정교한 12세기 비잔틴 모자이크와 성인이 용을 물리쳤다는 독특한 전설에 매료되는 역사 애호가 및 예술과 종교 건축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베네치아 석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라는 점과 독특한 건축 양식은 건축학적 관심이 있는 이들의 발길을 이끈다.
방문객들은 500제곱미터가 넘는 화려한 모자이크 바닥을 거닐며 그 안에 담긴 상징과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고, 후진을 장식한 황금빛 성모 마리아 모자이크의 장엄함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제단 뒤편에 실제 전시된 거대한 '용의 뼈'를 직접 관찰하며 전설의 진위를 상상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현금으로만 지불해야 하며, 방문 시점에 따라 일부 구역이 보수 공사로 인해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바포레토 (수상 버스) 이용
- 베네치아 본섬(예: 산 마르코, 폰다멘테 노베 등)에서 ACTV 바포레토 노선을 이용하여 무라노 섬으로 이동한다.
- 주요 정류장은 'Murano Colonna' 또는 'Murano Museo'이며, 성당은 'Murano Museo' 정류장에서 비교적 가깝다.
- 하차 후 표지판을 따라 도보로 약 5-10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바포레토 티켓은 정류장 매표소나 ACTV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회권 또는 다회권(여행자 패스)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140년경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화려한 석조 모자이크 바닥은 500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을 자랑한다. 동식물, 기하학적 문양, 신화적 동물(수탉과 여우, 공작, 그리핀 등)이 정교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산 마르코 대성당의 모자이크와 비견될 만큼 예술적 가치가 높다.
운영시간: 성당 운영 시간 내
주 제단 뒤편 벽에 매달린 4개의 거대한 뼈는 성 도나토가 그리스에서 물리친 용의 것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뼈들은 길이가 1미터가 넘으며, 실제로는 고래 뼈 또는 멸종된 대형 포유류의 뼈로 추정되지만,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운영시간: 성당 운영 시간 내
성당 후진의 반원형 돔은 황금빛 배경에 기도하는 성모 마리아를 묘사한 아름다운 비잔틴 양식의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다.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표현이 인상적이며, 성당 내부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운영시간: 성당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성당 동쪽 파사드 (운하 방향)
붉은 벽돌과 아치형 주랑이 어우러진 독특한 외관을 운하와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이 있다.
내부 모자이크 바닥 전체
광각 렌즈를 이용하여 다채롭고 정교한 12세기 비잔틴 모자이크 바닥의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본다.
제단 뒤 용의 뼈
전설이 깃든 거대한 용의 뼈를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3.50유로이며,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후진의 성모 마리아 모자이크 등 천장 부분을 밝게 보려면 별도로 동전(약 2유로)을 투입해야 하는 조명 장치가 있을 수 있다.
성 도나토가 물리쳤다는 전설 속 용의 뼈는 주 제단 뒤편에 걸려 있으니 놓치지 말고 관찰하는 것이 좋다.
성당 내부에 작품 및 건축에 대한 설명이 담긴 정보 포스터가 비치되어 있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된 교회가 처음 세워졌다. 베네치아 석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성 도나토 유물 안치 및 개명
도제 도메니코 미켈레가 케팔로니아 섬에서 가져온 성 도나토(St. Donatus of Euroea)의 유골이 이 교회에 안치되었다. 이후 교회는 성모 마리아와 성 도나토에게 공동으로 헌정되었다.
대대적인 재건
현재의 로마네스크-비잔틴 양식으로 교회가 재건되었다. 이 시기에 아름다운 모자이크 바닥과 후진 모자이크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모자이크 바닥 제작 명문
모자이크 바닥의 한가운데에는 라틴어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후 1141년 9월, 제5 인딕티온'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제작 시기를 명확히 알 수 있다.
보존 및 복원 작업
Save Venice Inc.와 같은 비영리 단체의 후원으로 모자이크 바닥을 포함한 성당 내부의 여러 차례 보존 및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다. 특히 2019년 베네치아 대홍수 이후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자금이 투입되기도 했다.
여담
성당 제단 뒤에 걸린 4개의 거대한 뼈는 성 도나토가 그리스에서 물리친 용의 뼈라는 전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고래 뼈이거나 플라이스토세의 대형 포유류 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 성당은 베네치아 석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꼽힌다.
성당의 종탑은 본당 건물과 분리되어 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성당의 주 출입구는 서쪽을 향하지만, 이 성당은 운하를 마주보는 동쪽 파사드가 열주랑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가장 인상적인 면모를 보여준다는 얘기가 있다.
성 도나토의 유물은 대리석 석관에 안치되어 보관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성당 내부에는 헝가리의 성인인 성 겔레르트(St. Gellért)를 기리는 명판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화려한 모자이크 바닥은 그 넓이가 500제곱미터가 넘으며, 반암, 사문석 등 귀한 석재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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