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성 루치아의 유해를 직접 보고 경의를 표하고자 하는 순례객들이나 베네치아의 역사적인 종교 건축물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눈 건강과 관련된 기도를 드리려는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성 루치아의 유해가 안치된 제단을 참배할 수 있으며, 성당 내부의 종교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거나 예수의 생애를 다룬 디오라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거나 특정 구역 접근 시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운영 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수상버스 (바포레토)
- Ferrovia (기차역 앞) 정류장 또는 Guglie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
산타 루치아 기차역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도보
-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 기차역에서 나와 리스타 디 스파냐(Lista di Spagna) 거리를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요 특징
시라쿠사의 성녀 루치아의 유해가 유리관 안에 안치되어 있어 직접 볼 수 있다. 성녀의 얼굴은 은색 마스크로 덮여 있으며, 많은 순례자와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기도하고 경의를 표한다.
예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의 주요 장면들을 정교하게 재현한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다. 일부 작품에는 움직이는 부분이나 흐르는 물 효과도 포함되어 있어 생동감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18세기에 지어진 현재의 건물과 12세기로 추정되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종탑 등 역사적 건축미를 느낄 수 있다. 내부에는 틴토레토의 '성가족', 팔마 일 조반네의 작품 등 가치 있는 종교 예술품들이 보존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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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포 산 제레미아에서 바라본 성당 파사드
넓은 광장을 배경으로 성당의 전체적인 외관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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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에서 바라본 성당 후면
수상 택시나 바포레토를 타고 이동하며 대운하에 면한 성당의 독특한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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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시: 시간의 렌즈 – 이탈리아 안경의 역사 (시각, 신앙, 과학)
2025년 5월 7일 ~ 2025년 7월 30일
이탈리아 안경 산업의 역사와 혁신을 조명하는 '시간의 렌즈' 전시의 일환으로, 산 제레미아 성당에서는 시각과 관련된 산타 루치아 유물, 회화, 초기 시력 측정 기구 등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방문 팁
성 루치아 유해는 유리관을 통해 볼 수 있으나, 사진 촬영은 금지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제단 가까이 가거나 특정 전시 관람 시 소액의 입장료(약 2.5~3유로)를 지불해야 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기본 입장은 무료라는 정보도 공존한다.
예수의 생애를 다룬 디오라마 전시는 별도의 공간에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는 후기가 있다.
성당 앞 캄포 산 제레미아 광장에는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들이 있으며,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므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운영 시간이 예고 없이 변경되거나, 명시된 시간과 다르게 문이 닫혀 있는 경우가 있다는 방문객 경험이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첫 성당 건립
성 예레미야에게 봉헌된 첫 번째 교회가 이곳에 세워졌다.
재건 및 축성
도제 세바스티아노 지아니의 지휘 아래 재건되어 축성되었다.
현 건물 착공
카를로 코르벨리니의 설계로 현재의 건물이 착공되었다.
파사드 완공 및 성 루치아 유해 이전
성당의 파사드가 완공되었으며, 인근의 성 루치아 성당이 철거되면서 성녀의 유해가 이곳으로 옮겨졌다.
성 루치아 유해 은가면
당시 베네치아 총대주교였던 안젤로 론칼리(훗날 교황 요한 23세)가 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성 루치아의 얼굴에 은가면을 씌웠다.
성 루치아 유해 도난 및 회수
11월 7일 성 루치아의 유해가 도난당했으나, 같은 해 12월 13일(성 루치아 축일) 되찾았다.
화재 발생
6월 27일 성당에 화재가 발생하여 일부 피해를 입었다.
여담
성당의 이름은 구약성경의 예언자 예레미야와 시라쿠사의 순교자 성녀 루치아를 함께 기리고 있다.
성 루치아는 전통적으로 눈 질환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져, 많은 신자들이 시력 보호와 치유를 위해 이곳을 찾는다.
1981년 성 루치아의 유해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있었으나, 한 달 만인 성녀의 축일에 극적으로 되찾아 현재의 자리에 안치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현재 성 루치아 유해의 얼굴에 씌워진 은가면은 1955년, 훗날 교황 요한 23세가 된 안젤로 론칼리 총대주교가 먼지로부터 성녀의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씌운 것이다.
성당의 벽돌 종탑은 12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특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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