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외관과 내부를 장식하는 풍부한 예술 작품, 특히 루벤스와 틴토레토의 그림을 감상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 및 역사, 종교 건축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안토니오 바르바로 제독의 삶을 묘사한 독특한 파사드 조각들을 살펴보고, 틴토레토의 '복음서 저자들'이나 베네치아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루벤스의 '성모자와 아기 성 요한'과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바포레토 (수상 버스)
- Alilaguna 오렌지 라인: 'Giglio' 정류장 이용 시 편리합니다.
- ACTV 노선: 'San Marco Vallaresso' 또는 'Accademia'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됩니다.
산 마르코 광장에서 서쪽으로 도보 이동 가능합니다.
주요 특징
일반적인 종교적 주제 대신, 교회의 주요 후원자였던 안토니오 바르바로 제독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독특한 바로크 양식의 외관이 특징입니다. 중앙에는 요세 데 코르테(Josse de Corte)가 조각한 제독의 동상이 있으며, 그가 복무했던 여러 도시의 지도 부조와 명예, 미덕, 명성, 지혜를 상징하는 알레고리 조각상들이 함께 장식되어 있습니다.
교회 우측 몰린 예배당(Molin Chapel)에는 **베네치아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플랑드르 화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작품 '성모자와 아기 성 요한'**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성 빈첸초 페레르(St Vincent Ferrer) 제단화(조반니 바티스타 피아제타와 주세페 안젤리 작)와 함께 예배당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중앙 제단 뒤 성소(sanctuary)에는 베네치아 화파의 거장 야코포 틴토레토가 그린 '복음서 저자들' 연작이 있습니다. 또한, 북쪽 통로에는 복원 과정에서 손상된 것으로 알려진 틴토레토의 또 다른 작품 '두 성인과 함께 있는 그리스도'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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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면 파사드 전체 모습
안토니오 바르바로 제독의 조각상과 그가 복무했던 장소들의 지도 부조, 그리고 명예, 미덕, 명성, 지혜를 상징하는 조각상들이 어우러진 독특한 바로크 양식의 외관 전체를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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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린 예배당의 루벤스 작품
베네치아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루벤스의 그림 '성모자와 아기 성 요한'과 예배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함께 촬영할 수 있습니다. (내부 촬영 규정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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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제단과 틴토레토의 '복음서 저자들'
화려한 중앙 제단과 그 뒤편 성소에 있는 틴토레토의 '복음서 저자들' 그림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볼 수 있습니다. (내부 촬영 규정 확인 필요)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역사적 배경
최초 설립
유바니코(Jubanico) 가문에 의해 '산타 마리아 조베니고'라는 이름으로 처음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
제독 안토니오 바르바로(Antonio Barbaro)를 위해 건축가 주세페 사르디(Giuseppe Sardi)가 현재의 화려한 바로크 양식으로 교회를 재건했습니다. 이때 파사드에 바르바로 제독의 공적을 기리는 조각들이 새겨졌습니다.
산 모이세 교구 소속
산타 마리아 델 질리오 성당은 현재 산 모이세(San Moisè) 교구의 일부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여담
교회 이름 '산타 마리아 델 질리오'는 '백합의 성모 마리아'를 의미하며, 이는 전통적으로 수태고지 장면에서 가브리엘 천사가 성모 마리아에게 백합을 건네는 모습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이름인 '산타 마리아 조베니고'는 9세기에 교회를 처음 세운 유바니코(Jubanico) 가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교회 파사드는 일반적인 성인상이나 종교적 장면 대신, 교회의 주요 후원자였던 안토니오 바르바로 제독의 업적을 기리는 조각과 그가 복무했던 칸디아, 자다르, 파도바, 로마, 코르푸, 스플리트 등 여러 장소의 대리석 지도 부조로 장식되어 있는 것이 매우 독특하다. 그의 조각상 옆에는 명예, 미덕, 명성, 지혜를 상징하는 조각들이 함께 있다.
파사드 가장 위쪽에는 바르바로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내부 본당 천장은 안토니오 잔키(Antonio Zanchi)가 그린 대형 캔버스화로 장식되어 있다.
내부에 있는 '십자가의 길(Via Crucis)' 연작은 1755년에서 1756년 사이에 프란체스코 주그노, 잔바티스타 크로사토, 가스파레 디치아니, 야코포 마리에스키 등 여러 유명 화가들이 참여하여 그린 작품들이다.
대중매체에서
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마법사 노렐 (Jonathan Strange & Mr Norrell)
수재나 클라크(Susanna Clarke)의 소설로, 주인공 중 한 명인 스트레인지 씨가 저주에 걸려 교회 근처에 머무는 동안 그 주변 지역에 영원한 밤이 드리우는 설정으로 등장합니다.
강 건너 숲 속으로 (Across the River and Into the Trees)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 소설 제9장, 77페이지에 교회가 언급됩니다.
베네치아의 약혼 (Venezianische Verlobung)
니콜라스 레민(Nicolas Remin)의 소설로, 일부 장면의 배경으로 산타 마리아 조베니고가 등장합니다.
떠나가는 사람들 (Those Who Walk Away)
퍼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의 소설로,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하며 교회가 언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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