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틴토레토를 비롯한 르네상스 시대의 종교 예술과 건축에 깊은 관심을 가진 예술 애호가나, 베네치아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종교 건축물을 번잡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감상하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성당 내부에 들어서면 틴토레토의 '수태고지', '성 로코와 교황' 등 그의 대표작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가들의 회화와 정교한 조각 장식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페스트로부터 도시를 보호했다고 믿어지는 성 로코와 관련된 유물 및 기록들을 통해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접할 수 있다.
방문 시점에 따라 일부 구역이 보수 공사 중이어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바포레토 (수상 버스)
-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바포레토를 이용하는 것이다.
- 1호선 또는 2호선을 타고 '산 토마(S. Tomà)' 정류장에 하차하여 도보로 약 5~10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산 폴로(San Polo) 지구에 위치하며, 리알토 다리나 산타 루치아 역에서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지만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 도보
- 베네치아 본섬의 다른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 스쿠올라 그란데 디 산 로코와 매우 가깝게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베네치아의 골목길은 복잡하므로, 지도나 내비게이션 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성당 내부에서 틴토레토의 다수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대표작으로는 '수태고지', '성 로코와 교황', '성 로코, 페스트 희생자들을 치료하다', '천사에 의해 위로받는 성 로코' 등이 있으며, 그의 역동적인 구성과 극적인 표현을 엿볼 수 있다.
15세기 후반에 건축을 시작하여 18세기에 현재의 모습을 갖춘 성당으로, 웅장하고 정교한 파사드 조각들이 인상적이다. 내부는 틴토레토 외에도 포르데노네, 조반니 마르키오리 등의 작품과 화려한 제단, 오르간 등으로 장식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이 성당은 페스트 성인으로 추앙받는 성 로코에게 헌정되었으며, 그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페스트 발병 당시의 상황과 성인의 역할을 묘사한 그림들을 통해 당시 베네치아의 역사적 아픔과 신앙을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1~2유로로 비교적 저렴하여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성당 내부에서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
성스러운 장소이므로 짧은 치마나 민소매 등 노출이 심한 복장은 피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내부에 화장실이 없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방문 전 미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비교적 덜 붐비는 편이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인근의 스쿠올라 그란데 디 산 로코와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과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면 좋다.
역사적 배경
성당 건축
바르톨로메오 본에 의해 성 로코에게 헌정된 교회가 처음 건축되었다.
도시의 수호성인
성 로코가 베네치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 매년 그의 축일(8월 16일)에는 베네치아 총독(도제)이 이 교회로 순례했다.
대대적 개조
성당 건물이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대대적으로 개조되었다.
파사드 완공
베르나르디노 마카루치의 설계로 현재의 바로크 양식 파사드가 완성되었다. 파사드는 여러 조각상으로 장식되었다.
여담
산 로코 성당은 베네치아에 세워진 여러 '페스트 교회(Plague-churches)'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성 로코 성인의 유해가 이 성당 제단에 안치되어 있으며, 과거 매년 성 로코 축일인 8월 16일에는 베네치아의 총독(도제)이 직접 성대한 행렬을 이끌고 이곳을 순례했다고 전해진다.
성당 내부 바닥에 새겨진 사자 문양이 매우 귀엽다는 방문객들의 소소한 이야기가 있다.
성당 바로 옆에는 틴토레토의 작품으로 가득한 '스쿠올라 그란데 디 산 로코(Scuola Grande di San Rocco)'가 있어 함께 방문하는 예술 애호가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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