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그라시 궁전은 프랑수아 피노 컬렉션의 현대 미술 작품을 역사적인 베네치아 궁전에서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 및 특정 작가의 대규모 특별전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현대 미술 전시를 웅장한 건축물과 함께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주제와 작가로 구성된 기획 전시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접할 수 있으며, 안도 다다오에 의해 개조된 내부 공간과 기존 궁전의 건축미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때때로 인접한 테아트리노에서 관련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전시 내용이 특정 예술가에 집중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입장료가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있으며, 푼타 델라 도가나와 연계된 통합 티켓 사용 시 정책 혼선에 대한 지적이 간혹 제기된다.
접근 방법
🚤 바포레토 (Vaporetto) 이용
- 1호선 또는 2호선 탑승 후 산 사무엘레(San Samuele)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가장 가깝다.
- 리알토 다리(Rialto) 또는 산탄젤로(S. Angelo) 정류장에서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베네치아 본섬 특성상 차량 접근은 불가능하며, 수상 교통수단 이용이 필수적이다.
주요 특징
프랑수아 피노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들의 특별 전시가 주기적으로 열린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18세기에 대운하에 마지막으로 지어진 고전주의 양식의 궁전으로, 안도 다다오의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 미술 전시장으로 재탄생했다. 과거의 프레스코 장식과 현대적인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미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과거 야외 극장이었던 공간을 안도 다다오가 225석 규모의 현대적인 강당으로 재설계했다. 전시와 연계된 강연,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한다.
운영시간: 행사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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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중앙 홀 (Atrium)
대형 설치 작품이나 독특한 건축 구조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천장의 자연광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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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를 향한 창가
궁전 내부에서 대운하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점들이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베네치아의 전형적인 모습과 함께 담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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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품 앞
마음에 드는 현대 미술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단, 작품 보호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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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아나 트루베 (Tatiana Trouvé) 특별전: The Strange Life of Things
2025년 4월 6일 - 2026년 1월 4일
프랑스-이탈리아 출신 예술가 타티아나 트루베의 대규모 개인전입니다. 작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구성되었으며, 팔라초 그라시의 공간을 위해 구상된 새로운 조각 작품, 대형 드로잉, 장소 특정적 설치작품 등을 선보입니다. 피노 컬렉션 소장품뿐 아니라 국제 미술관, 개인 소장품, 작가의 아카이브에서 온 주요 작품들로 구성됩니다.
방문 팁
입장권은 푼타 델라 도가나(Punta della Dogana) 미술관과 통합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두 곳 모두 방문 계획이 있다면 통합 티켓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시 만족도는 현재 진행 중인 특정 아티스트나 주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전시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건물 내부에 엘리베이터와 경사로가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 사용자도 비교적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사물함도 무료로 제공된다.
미술관 내 카페가 있으며, 일부 설문조사 참여 시 무료 커피를 제공받았다는 언급이 있다.
비교적 한적한 관람을 원한다면 늦은 오후 시간대 방문을 고려해볼 수 있다.
큰 가방이나 배낭은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필요시 물품 보관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치니(Cini) 가문 소유
초기 건물은 치니 가문이 소유했다.
아라곤 호체판 가문 인수
코시모 1세의 손자인 알라만노 아라곤 호체판이 건물을 인수했다.
그라시(Grassi) 가문 입주
그라시 가문이 이 건물에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했다.
팔라초 그라시 재건축
건축가 조르조 마사리(Giorgio Massari)의 설계로 현재의 팔라초 그라시가 건축되었다. 베네치아 공화국 멸망 전 대운하에 지어진 마지막 궁전이자 가장 큰 부지를 차지한 궁전이다.
소유권 이전 시작
그라시 가문이 궁전을 매각한 후 여러 소유주를 거쳤다.
국제 예술 및 의상 센터
국제 예술 및 의상 센터(International Centre of Arts and Costume)로 사용되었으며, 인접 정원은 야외 극장(테아트리노)으로 조성되었다.
피아트 그룹 인수 및 복원
피아트(Fiat) 그룹이 궁전을 인수하여 회장 잔니 아녤리(Gianni Agnelli)의 주도 하에 건축가 가에 아울렌티(Gae Aulenti) 감독으로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진행, 시각 예술 전시장으로 전환했다.
프랑수아 피노 인수
프랑스의 사업가이자 컬렉터인 프랑수아 피노(François Pinault)가 팔라초 그라시를 2,900만 유로에 인수했다.
피노 컬렉션 재개관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Tadao Ando)의 리모델링을 거쳐 피노 컬렉션의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재개관했다.
테아트리노 재설계
안도 다다오가 기존의 테아트리노를 225석 규모의 현대적인 강당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여담
팔라초 그라시는 대운하에 지어진 마지막 궁전이자 가장 큰 부지를 차지한 궁전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가 조르조 마사리는 팔라초 그라시를 설계할 당시 운하 맞은편의 카 레초니코(Ca' Rezzonico) 궁전의 마무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1990년에는 유명 건축가 알도 로시(Aldo Rossi)가 이 건물에서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피아트 그룹이 소유했을 당시, 1984년부터 1990년까지 폰투스 훌텐(Pontus Hultén)이 미술관 운영을 책임졌으며, 당시에는 600석 규모의 야외 극장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 소유주인 프랑수아 피노는 팔라초 그라시 외에도 베네치아의 푼타 델라 도가나(Punta della Dogana)를 인수하여 현대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두 곳 모두 안도 다다오가 리모델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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