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틴토레토의 걸작들과 그의 마지막 안식처를 직접 보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나, 베네치아 고딕 양식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은 역사 및 건축 관심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성당 내부에서 틴토레토의 대표작 '최후의 심판', '황금송아지 숭배' 등을 감상할 수 있고, 그의 무덤 앞에서 예술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으며, 칸나레조 지역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성당의 독특한 벽돌 파사드와 종탑을 살펴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에 비해 내부 조명이 어둡거나 직원의 응대가 아쉽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하며, 특정 작품(예: 티치아노)이 복원 중이어서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수상버스 (바포레토)
- 가장 일반적인 접근 방법으로, 'Madonna dell'Orto' 바포레토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가깝다.
베네치아 본섬 북쪽 칸나레조(Cannaregio) 지구에 위치한다.
🚶 도보
- 칸나레조 지역을 탐험하며 도보로 접근할 수 있으며, 산타 루치아 기차역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다.
주변 골목길이 복잡할 수 있으므로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성당 제단 양옆과 후진 등에 전시된 '최후의 심판', '황금송아지 숭배', '성모의 관현' 등 틴토레토의 대표적인 대형 유화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그의 강렬한 명암 대비와 역동적인 구도를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다.
르네상스 시대 베네치아 화파의 거장 틴토레토와 그의 자녀들이 잠든 무덤이 성당 내부에 마련되어 있어 그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며 참배할 수 있다. 그의 생가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는 이들도 있다.
15세기에 완성된 붉은 벽돌의 독특한 파사드와 정교한 조각 장식, 내부의 뾰족한 아치와 그리스 대리석 기둥, 동양적 양파 돔 형태의 종탑 등 베네치아 고딕 양식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틴토레토의 '최후의 심판' 앞
성당 제단 오른쪽에 위치한 틴토레토의 압도적인 대작 '최후의 심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당 파사드 전경
독특한 붉은 벽돌과 성인 조각상들로 장식된 고딕 양식의 파사드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성당 앞 광장이 좋은 촬영 지점이다.
종탑과 운하 풍경
성당 옆 운하와 함께 동양적인 양파 돔이 특징인 종탑을 배경으로 베네치아 특유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일반적으로 3유로이다.
틴토레토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으나, 일부 작품은 조명이 어두워 자세히 보기 어려울 수 있다.
틴토레토의 생가가 교회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함께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관광객이 붐비는 산 마르코 광장 주변과 달리, 칸나레조 지역에 위치하여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 시 다국어로 된 작품 안내문을 제공하며, 재사용 방식이므로 관람 후 반납해야 한다.
내부에서 촛불을 켜고 싶다면 개당 50센트의 비용이 든다.
역사적 배경
우밀리아티 수도회에 의한 건립
원래 성 크리스토퍼에게 헌정된 교회로 우밀리아티 수도회에 의해 티베리오 다 파르마의 지휘 아래 세워졌다.
'마돈나 델로르토' 명칭 유래
인근 채소밭(orto)에서 기적을 행한다고 알려진 성모상이 발견되어 교회로 옮겨진 후 '채소밭의 성모'라는 뜻의 '마돈나 델로르토'로 불리게 되었다.
첫 번째 복원
약한 기초 문제로 인해 베네치아 시의회(Maggior Consiglio)의 자금 지원을 받아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공식 명칭 지정
공식적으로 '채소밭의 성모 교회(Chiesa della Madonna dell’Orto)'로 명명되었다.
파사드 건축
현재의 고딕 양식 파사드가 건축되었다.
종탑 완공
동양적인 양파 돔 형태의 독특한 종탑이 완공되었다.
틴토레토의 주요 작품 제작
틴토레토가 제단 주위의 '황금 송아지의 숭배', '최후의 심판' 등 주요 대형 회화들을 제작했다.
오스트리아 통치 하 복원
오스트리아 지배 하에 복원 작업이 시작되어 이탈리아 왕국 통일 이후 완료되었다.
관리 주체 변경
성 레오나르도 무리알도의 '산 주세페 신부회(Padri della congregazione di San Giuseppe)'에 교회가 할당되었다.
대홍수 후 복원
베네치아를 덮친 대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후 광범위한 복원 작업을 거쳤다.
여담
이 성당은 원래 페리로 여행하는 사람들의 수호성인인 성 크리스토퍼에게 헌정되었으나, 근처 채소밭(orto)에서 기적을 행한다고 알려진 성모상이 발견되면서 '채소밭의 성모'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더 유명해졌다는 얘기가 있다.
화가 틴토레토가 이 교구의 신자였으며, 그와 그의 두 자녀가 성당 내 후진 예배당에 함께 묻혀있다고 한다.
틴토레토의 생가가 성당에서 불과 120걸음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교회가 마구간, 건초 및 와인 저장고, 심지어 화약고로 사용된 적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1993년, 발레르 예배당에 있던 조반니 벨리니의 '성모자상'(1481년작)이 도난당했으며, 현재는 그 자리에 복제품이 있거나 빈 액자만 남아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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