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국적인 네오-비잔틴 양식의 건축미와 화려한 내부 장식에 매료되는 예술 및 건축 애호가, 그리고 이탈리아 내 세르비아 정교회 문화와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이곳을 찾는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푸른 돔과 정교한 외부 모자이크 장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교회 내부에 들어서면 황금빛으로 빛나는 프레스코화와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름다운 이콘들을 직접 관람하며 특별한 종교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일 수 있으며, 요일별 개방 시간이 다르고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계획 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불편함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트리에스테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교회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Canal Grande 와 가까워 시내 주요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도보 이용
- 트리에스테 중앙역 (Trieste Centrale) 또는 우니타 디탈리아 광장 (Piazza Unità d'Italia)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푸른색의 아름다운 반구형 돔들과 정교한 모자이크 장식이 돋보이는 네오-비잔틴 양식의 외관은 트리에스테 도심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건축가 카를로 마치아키니의 설계로 지어졌으며, 파사드의 아홉 개 조각상 또한 인상적이다.
교회 내부는 황금빛을 배경으로 한 섬세한 프레스코화와 성화상들로 가득 차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러시아에서 제작된 귀중한 이콘들로 장식된 이코노스타시스는 정교회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교회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돔은 내부 공간에 웅장함을 더하며, 천장에서 내려오는 화려한 샹들리에는 내부를 더욱 밝고 아름답게 비춘다. 돔 천장과 벽면을 가득 채운 성화들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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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면 전체 모습
카날 그란데를 배경으로 교회의 푸른 돔과 독특한 건축 양식이 모두 담기도록 촬영해보세요. 특히 파사드의 아홉 조각상과 모자이크 장식이 잘 드러나는 각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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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돔 아래 내부
교회 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웅장한 중앙 돔과 천장화를 촬영해보세요. 화려한 샹들리에와 함께 황금빛으로 빛나는 내부 전체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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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스타시스 근접 촬영
정교하고 아름다운 이콘들로 장식된 이코노스타시스는 정교회 예술의 백미입니다. 금빛과 은빛으로 장식된 성화들의 섬세한 디테일을 담아보세요.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월요일은 휴관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요일별 개방 시간이 다르며,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연락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매일 저녁 6시에 기도가 있다는 정보가 있다.
내부의 프레스코화와 이콘이 매우 아름다우므로,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내부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트리에스테 정교회 공동체 설립
트리에스테에 정교회 신자 공동체가 처음으로 형성되었다.
종교 자유 칙령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가 정교회 신자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면서, 헤르체그 노비, 트레비네, 사라예보 등지에서 세르비아 상인들이 트리에스테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첫 동방 정교회 건설
트리에스테에 첫 동방 정교회가 세워져 지역의 세르비아인들과 그리스인들이 함께 예배 장소로 사용했다.
공동체 분리
교회 운영과 관련된 문제로 그리스 공동체와 세르비아 공동체가 분리되었다. 세르비아 공동체는 기존 교회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현재 교회 건설
기존 교회가 불안정하다는 판단 하에 철거되고, 건축가 카를로 마치아키니의 설계로 현재의 성 삼위일체와 성 스피리돈 세르비아 정교회가 건설되었다.
교회 봉헌
새롭게 지어진 교회가 9월 20일 봉헌되었다.
여담
이 교회는 트리에스테에서 가장 예상치 못한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는 평이 있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주요 항구 도시였던 트리에스테에 거주하던 많은 세르비아인들의 경제적, 문화적 영향력을 상징하는 건축물로도 알려져 있다.
교회 건축에 사용된 다채로운 대리석은 이탈리아의 카라라, 베로나뿐만 아니라 슬로베니아의 카르스트 고원, 크로아티아의 이스트리아 반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교회 바로 옆에는 부유한 상인이었던 요반 밀레티치가 남긴 기부금으로 설립된 학교가 있는데, 이는 트리에스테 세르비아 공동체의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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