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로마 건축물의 흔적을 직접 보고 도시의 깊은 역사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구시가지의 정취를 경험하려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트리에스테의 오랜 과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2000년이 넘은 개선문의 건축 양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현대 건물과 통합된 독특한 모습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경험할 수 있다. 주변 광장의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유적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개선문의 한쪽 면이 현대 건물에 통합되어 있어 건축 유산 보존 방식에 아쉬움을 표하며, 로마 시대 비문 등이 남아있지 않아 특별한 감흥을 느끼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트리에스테 구시가지(Città Vecchia) 중심부에 위치하며, 주요 관광 명소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산 지우스토 성(San Giusto Castle)이나 로마 극장 유적 등 다른 역사 유적지와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구시가지 특성상 좁은 골목길이나 언덕길이 있을 수 있다.
🚌 대중교통
- 트리에스테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구시가지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기원전 33-32년에 세워진 트리에스테 유일의 로마 시대 성벽 유적으로, 2000년 넘는 역사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고대 건축물의 디테일과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개선문의 한쪽 면이 현대 건물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러한 모습은 건축 유산 보존과 도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개선문이 위치한 바르바칸 광장(Piazzetta Barbacan)은 주변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광장에서 잠시 쉬어가며 고대 유적과 함께 현지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광장), 주변 상점 영업시간은 각기 다름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729043015.jpg&w=3840&q=75)
개선문 정면
아치의 웅장함과 건축적 디테일을 담을 수 있는 기본 구도이다.
%2Fphotospot_1_1747729082544.jpg&w=3840&q=75)
개선문과 현대 건물의 대비
개선문이 현대 건물에 통합된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아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표현할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729147751.jpg&w=3840&q=75)
바르바칸 광장에서의 개선문
광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개선문을 촬영하여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산 지우스토 성(San Giusto Castle)으로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길에 함께 방문하기 좋은 경로에 있다.
밤에는 개선문에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선문 주변 바르바칸 광장의 노천카페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여유롭게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한다.
구시가지 언덕 위에 위치하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다소 가파른 길을 오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로마 황제 옥타비아누스(아우구스투스)의 명으로 트리에스테(당시 테르게스테)의 도시 성벽 일부로 건설되었다.
지속적인 사용 및 변화
개선문은 중세 시대에도 계속해서 도시의 일부로 남아 있었으며, 때로는 주변 건물에 통합되기도 하였다.
서쪽 면 발굴
개선문의 서쪽 면이 완전히 발굴되어 현재의 모습을 일부 드러내게 되었다.
역사적 기념물
트리에스테의 중요한 로마 시대 유적으로 남아 있으며, 동쪽 면은 여전히 현대 건물에 통합된 상태이다.
여담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십자군 전쟁 당시 잉글랜드의 왕이었던 사자왕 리처드(이탈리아어: Riccardo Cuor di Leone)가 이 근처를 지나갔다는 설, 로마 도시의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였던 '카르도(Cardo)'에서 변형되었다는 설, 혹은 근처에 있었던 중세시대 법원 '리카리오(Ricario)'에서 비롯되었다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리카르도 개선문은 트리에스테에 현존하는 유일한 로마 시대 성벽의 일부로 알려져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개선문의 서쪽 면은 1913년에 발굴 작업을 통해 그 모습이 드러났지만, 반대편인 동쪽 면은 여전히 현대 건물과 한 몸처럼 이어져 있는 독특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2Fbanner_1747484410911.jpg&w=3840&q=75)
/feature_0_174772419664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