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해양사 및 고고학에 깊은 관심을 가진 탐방객이나, 피사의 역사적 유물에 흥미를 느끼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기원전후 시기의 잘 보존된 고대 난파선과 관련 유물을 통해 당시 지중해의 생활상과 교역 활동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기원전 1세기경의 로마 및 에트루리아 시대 난파선과 그 안에서 발견된 다양한 유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정교하게 복원된 선박 모형을 통해 당시의 항해 기술과 선상 생활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이 위치한 메디치 가문 시대의 병기창 건물 자체도 독특한 역사적 분위기를 더한다.
일부 관람객들은 전시관 내 난방 및 냉방 시설이 부족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기대할 만한 상호작용형 체험 요소가 적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또한, 몇몇 멀티미디어 장치나 전시 공간의 조명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박물관 인근 도로변에 시간제 유료 주차가 가능하나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
- 아우렐리아(Aurelia) 방면에서 진입 시, 아르노 강변을 따라 높은 탑에 도달하기 전에 무료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다는 정보가 있으며, 이곳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된다.
🚶 도보 이용 시
- 피사의 사탑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 아르노 강변을 따라 위치하고 있으나, 외부에서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다.
주요 특징
기원전 1세기부터 서기 7세기 사이에 침몰한 로마 및 에트루리아 시대의 실제 난파선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세심하게 보존 처리된 선체와 함께 일부 복원된 선박도 전시되어 고대 조선 기술과 선박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선박에서 발굴된 수많은 암포라, 로마 시대의 닻, 도자기, 유리병, 개인 장신구, 동전, 동물 뼈, 심지어 음식물 잔해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고대 지중해 무역의 양상과 선원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선원과 그의 개로 추정되는 유골 복원품도 중요한 볼거리다.
박물관은 과거 메디치 가문의 조선소(병기창)로 사용되었고 이후 나폴레옹 시대에는 군용 마구간으로도 활용되었던 유서 깊은 건물에 자리 잡고 있다. 높은 아치형 천장과 오래된 벽돌 구조 등 건물 자체가 주는 웅장하고 독특한 역사적 분위기 속에서 전시를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방문 팁
겨울철에는 난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주요 전시 설명은 이탈리아어와 영어로 병기되어 있다.
음료 자판기는 이용 가능하나, 박물관 내부에 카페테리아는 없다.
노약자의 경우 장시간 관람 시 휴식을 취할 좌석이 부족할 수 있다.
일부 멀티미디어 장치나 전시 공간 조명이 미흡할 수 있다.
피사의 사탑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나, 강변을 따라 위치하여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다.
관람에는 최소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한다.
경로 할인(약 8유로) 및 가족권(약 20유로) 등 할인 혜택이 있으니 해당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고대 로마 선박 최초 발견
피사-제노바 철도 현대화 공사 중 피사 산 로소레(Pisa San Rossore)역 인근에서 고대 로마 시대의 선박이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는 고대 피사 항구 유적 대규모 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대규모 발굴 및 보존, 복원 작업
수년에 걸친 발굴 작업을 통해 기원전 2세기부터 서기 7세기에 이르는 약 30척의 고대 선박과 선상 생활 및 교역품을 포함한 수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발굴된 목재 유물들은 손상을 막기 위해 특수 보존 처리 및 복원 과정을 거쳤으며, 이 과정 자체가 고고학적 연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피사 고대 선박 박물관 공식 개관
오랜 준비 기간 끝에 6월 16일, 메디치 가문 시대에 건립된 유서 깊은 조선소 건물인 아르세날리 메디체이(Arsenali Medicei)에 피사 고대 선박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 건물은 과거 나폴레옹 시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군용 마구간으로도 사용되었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여담
박물관 건물은 과거 메디치 가문의 조선소였으며, 나폴레옹 시대에는 군대의 마구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덕분에 건물 자체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얘기가 있다.
전시된 유물 중에는 선원과 그의 개로 추정되는 유골의 복원품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굴된 고대 선박들은 아르노 강의 반복적인 범람으로 인해 강바닥의 진흙 속에 묻혔고, 산소가 차단된 특수한 환경 덕분에 목재와 같은 유기물들이 놀랍도록 잘 보존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물관 내에는 고대 항해술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소규모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관)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피사의 사탑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그 역사적 가치와 전시물의 독특함으로 인해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명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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