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규모의 종교 건축물과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유물, 특히 중세 및 바로크 시대 예술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종교 예술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페루자의 중요한 종교 및 정치적 역할을 했던 장소로, 고딕 양식의 원형과 바로크 양식의 개축이 혼재된 독특한 건축미를 지니고 있다.
방문객들은 거대한 내부 공간을 거닐며 15세기에 제작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감상할 수 있고, 교황 베네딕토 11세의 정교한 묘비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교회에 부속된 회랑에는 움브리아 국립 고고학 박물관이 있어 에트루리아 및 로마 시대 유물 관람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내부가 다소 어둡고 장식이 적어 휑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습한 날씨에는 실내가 더욱 그렇게 느껴질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페루자 역사 중심부의 코르소 반누치(Corso Vannucci)에서 남동쪽 언덕 아래 방향으로 코르소 카부르(Corso Cavour)를 따라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페루자는 언덕이 많은 도시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 미니메트로
- 미니메트로 피노체토(Pincetto) 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 버스
- 페루자 시내버스가 성당 인근까지 운행한다. 코르소 카부르를 경유하는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411년 바르톨로메오 디 피에트로와 마리오토 디 나르도에 의해 제작된 높이 21m, 너비 8.5m의 거대한 고딕 양식 창이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고딕 창 중 하나로 꼽히며, 햇빛이 통과할 때 다채롭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304년 페루자에서 선종한 교황 베네딕토 11세를 기리는 14세기 장례 기념물이다.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제자가 조각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교하고 아름다운 고딕 조각 양식을 보여준다.
1455년에서 1579년 사이에 지어진 아름다운 회랑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회랑에는 선사시대부터 로마, 에트루리아 시대에 이르는 움브리아 지역의 귀중한 고고학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움브리아 국립 고고학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별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거대한 고딕 양식 스테인드글라스 창 앞
햇빛이 통과하며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빛과 함께 창의 웅장함을 담을 수 있다.
교황 베네딕토 11세의 장례 기념물 근처
정교한 14세기 고딕 조각의 세부적인 아름다움을 촬영할 수 있다.
바로크 양식 이중 계단이 있는 교회 파사드 전경
성당의 웅장한 외관과 독특한 바로크 양식 계단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미사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내부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경건한 분위기를 존중할 수 있다.
1411년에 제작된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 창은 햇빛이 잘 드는 낮 시간에 방문해야 그 진정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교회 옆 회랑에는 움브리아 국립 고고학 박물관이 위치해 있으니, 함께 방문하여 페루자의 고대 역사까지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부가 다소 어둡고, 일부 리뷰에 따르면 습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초기 교회 존재
현재의 산 도메니코 대성당 부지에는 '피에베 디 산토 스테파노 델 카스텔라레(Pieve di Santo Stefano del Castellare)'라는 초기 교회가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 도메니코 베키오 건설 시작
도미니코 수도회의 성장으로 기존 교회가 부족해지자, '산 도메니코 베키오(San Domenico Vecchio)'로 불리는 새로운 교회의 건설이 시작되었다. 건축가 조반니 피사노가 설계했다는 설이 있다.
거대 장미창 제작
바르톨로메오 디 피에트로(Bartolomeo di Pietro)와 마리오토 디 나르도(Mariotto di Nardo)에 의해 성가대석 뒤편에 21m x 8.5m 크기의 거대한 고딕 양식 스테인드글라스 창이 제작되었다.
산 도메니코 베키오 봉헌
새롭게 지어진 산 도메니코 베키오 교회가 공식적으로 봉헌되었다.
종탑 건설
롬바르디아 출신 건축가 가스페리노 디 안토니오(Gasperino di Antonio)가 종탑을 건설했다. 완공 당시 높이는 126m에 달했으나, 이후 안정성 문제로 축소되었다.
교회 붕괴 위험
산 도메니코 베키오 교회가 노후화와 구조적 문제로 인해 붕괴 위험에 처했다.
카를로 마데르노에 의한 개축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의 건축가로도 유명한 카를로 마데르노(Carlo Maderno)가 교회의 대대적인 개축을 맡아 현재와 같은 바로크 양식의 내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 고딕 양식의 특징 일부는 사라졌다.
여담
산 도메니코 대성당은 움브리아 주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페루자 스카이라인에서도 그 웅장한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원래 126미터에 달했던 종탑은 그 높이 때문에 불안정하여 결국 현재의 60미터로 낮추어졌다고 전해진다. 이는 당시 기술력의 한계와 지반의 안정성을 고려한 결정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르네상스 초기 거장 프라 안젤리코의 유명한 작품인 '페루자 제단화(Guidalotti Polyptych)'는 원래 이 산 도메니코 대성당을 위해 제작되었으나, 현재는 페루자의 움브리아 국립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성당의 아름다운 회랑(1455–1579년 건축)에는 선사시대부터 로마 시대, 에트루리아 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움브리아 국립 고고학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교회와 함께 페루자의 풍부한 역사를 탐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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