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기원전 3세기 에트루리아 시대의 뛰어난 수리 공학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고대 건축의 신비를 체험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고고학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페루자 구시가지의 다른 유적과 함께 독특한 지하 세계를 탐험하려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우물 내부로 연결된 통로를 따라 내려가 고대 석조 건축 기술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입구에서 상영되는 짧은 역사 소개 영상을 통해 우물의 건설 배경과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어둡고 습한 지하 공간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며 고대인들의 삶과 기술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에 비해 관람 시간이 짧고, 우물 구조 외에는 볼거리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페루자 역사 지구(Centro Storico)의 중심부, 페루자 대성당(Cattedrale di San Lorenzo)과 단티 광장(Piazza Danti) 인근에 위치한다.
- 페루자 미니메트로(MiniMetrò) Pincetto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주요 시내버스 노선이 역사 지구 근처를 통과하므로, 버스 이용 후 도보 접근도 용이하다.
역사 지구 내부는 대부분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
🚗 자가용 이용
- 페루자 역사 지구는 차량 통행 제한 구역(ZTL)이 있을 수 있으므로,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 가장 가까운 대형 주차장은 피아차 파르티자니(Piazza Partigiani)에 있으며, 이곳에 주차 후 에스컬레이터나 도보로 역사 지구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우물 입구까지 직접 차량 접근은 어려울 수 있다.
주요 특징
기원전 3세기 후반에 건설된 이 우물은 에트루리아인들의 뛰어난 건축 및 수리 공학 기술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내부로 내려가면 거대한 트래버틴 석재 블록으로 정교하게 쌓아 올린 원통형 구조와 상부의 석조 빔 구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과 통로를 따라 내려가면 우물의 깊이와 거대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어둡고 습한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고대 유적을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과거 물을 길어 올리던 흔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우물 내부 전망 다리
우물 중간 지점에 설치된 전망 다리 위에서 우물의 깊이와 원통형 구조 전체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낮은 조도가 독특한 분위기를 더한다.
우물 상부 트래버틴 블록 근접 촬영
내려가는 통로에서 거대한 트래버틴 석재 블록의 질감과 축조 방식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고대 건축의 정교함을 담아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우물 내부는 바닥이 젖어 있고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걸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 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최대 10명으로 제한될 수 있어, 특히 관광 시즌에는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방문 시, 우물 내부는 지상보다 훨씬 시원하여 더위를 피하기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페루자 대성당 지하 고고학 지역을 함께 방문할 경우,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우물에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상영하는 역사 소개 영상을 시청하면 우물의 구조와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소르벨로 궁전(Palazzo Sorbello)과 통합 티켓 구매가 가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함께 둘러보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
역사적 배경
에트루리아 우물 건설
페루자 지역 에트루리아인들이 도시의 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설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뛰어난 수리 공학 기술을 보여준다.
첫 번째 주요 보수
수세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시사하는 첫 번째 대규모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상부 구조물 변경
우물 입구의 덮개 부분에 철제 격자문이 설치되었으며, 당시 소유주였던 소르벨로 가문과 이전 소유주였던 에우제니 가문의 문장이 새겨졌다.
고고학적 재조명
우구치오네 5세 라니에리 부르봉 디 소르벨로의 지시로 이루어진 첫 번째 공식 조사를 통해 에트루리아 시대의 중요한 수리 공학 유적으로 처음 인정받았다. 고고학자 필리포 마지 교수에 의해 그 가치가 평가되었다.
내부 조사 및 기록
사진 촬영 및 상세한 조사를 위해 우물 내부의 물을 모두 빼내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박물관으로 일반 공개
소르벨로 가문의 유산을 관리하는 라니에리 디 소르벨로 재단(Fondazione Ranieri di Sorbello)이 복원 및 정비 작업을 거쳐 고고학 박물관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다.
여담
이 우물은 '소르벨로 우물(Pozzo Sorbello)'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우물이 위치한 소르벨로 궁전(Palazzo Sorbello)을 오랫동안 소유해온 소르벨로 가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우물은 현재도 마르지 않고 3개의 샘으로부터 물이 계속 공급되고 있으며, 최대 424,000리터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우물 상단 덮개를 구성하는 거대한 트래버틴 블록 표면에는 과거 양동이와 밧줄을 이용해 물을 길어 올릴 때 생긴 것으로 보이는 깊은 홈 자국들이 남아있다는 언급이 있다.
우물 상부의 덮개를 지탱하는 두 개의 거대한 석조 들보(capriate)는 각각 약 8톤의 무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르타르나 시멘트 없이 오직 돌을 깎아 맞추는 방식으로 결합되었다고 한다.
이 우물은 페루자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태양의 언덕(colle del Sole)' 해발 477m 지점 가까이에 위치하며, 고대 에트루리아 도시의 아크로폴리스에 해당되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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