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에트루리아 시대의 건축 양식과 역사적 의미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고대 문명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정교한 아치 구조와 유피테르, 디오스쿠로이 등 신화적 조각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로카 파올리나의 일부로 통합된 독특한 모습을 통해 페루자의 깊은 역사와 마주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페루자 역사 지구(Centro Storico)는 차량 접근이 제한적이므로, 외곽 주차장 이용이 권장된다.
- 주요 주차 장소는 피아차 파르티자니(Piazza Partigiani)이며, 이곳에서 에스컬레이터 시스템을 통해 로카 파올리나를 거쳐 포르타 마르치아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다.
도로 표지판이 혼란스러울 수 있으므로 내비게이션 사용이 유용하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페루자 기차역(Perugia Fontivegge)에서 미니메트로(MiniMetrò)를 이용하여 시내 중심부(예: Pincetto 역)로 이동 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로카 파올리나 또는 피아차 이탈리아(Piazza Italia) 근처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도 가능하다.
페루자는 언덕이 많은 도시이므로 도보 이동 시 편한 신발 착용이 좋다.
🚶 도보 이용 시
- 페루자 역사 지구 중심부에 위치하며, 주요 관광 명소들과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용이하다.
- 로카 파올리나의 내부 통로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트래버틴으로 만들어진 웅장한 아치와 그 위를 장식하는 유피테르(Giove)와 디오스쿠로이(Dioscuri) 형제 및 그들의 말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당시 페루자의 수호신들로, 고대 에트루리아인들의 예술성과 종교관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기원전 3세기에 건설된 에트루리아 성문이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요새인 로카 파올리나의 외벽에 그대로 삽입된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이는 건축가 안토니오 다 산갈로 일 조반네의 설계로, 고대 유적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건축물에 통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아치 위쪽의 건축 평면에는 'AUGUSTA PERUSIA(아우구스타 페루시아)'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으며, 이는 페루자가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대에 재건되었음을 나타낸다. 상단 테두리에는 'COLONIA VIBIA(콜로니아 비비아)'라는 문구가 있어 비비오 트레보니아노 갈로 황제 시기 식민 도시의 지위를 얻었음을 증명한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방문 팁
포르타 마르치아는 로카 파올리나의 일부로, 로카 파올리나 내부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언덕을 오르는 수고를 덜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문 주변은 페루자 역사 지구의 다른 명소들과 연결되므로 함께 도보로 탐방하는 계획을 세우면 좋다.
역사적 배경
에트루리아 성문 건설
페루자 에트루리아 성벽의 남쪽 관문 중 하나로 건설되었다.
비비오 마르소에 의한 복원
고대 비비 가문의 비비오 마르소가 티베리우스 황제 치하에서 문을 복원하고 장식했다는 설이 있으며, '마르치아'라는 이름의 유래 중 하나로 여겨진다.
로카 파올리나 건설 및 재배치
교황 바오로 3세의 명으로 안토니오 다 산갈로 일 조반네가 로카 파올리나를 건설하면서, 포르타 마르치아는 해체된 후 원래 위치에서 약 4미터 떨어진 현재의 위치에 요새의 외벽 장식으로 재조립되었다.
여담
포르타 마르치아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다. 문 근처에 고대 로마의 전쟁신 마르스(Mars)의 신전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 혹은 이 근처에서 고대 로마의 군사 훈련이나 경기가 열렸기 때문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또 다른 유력한 설은 기원후 1세기에 고대 페루자의 유력 가문이었던 비비(Vibi) 가문의 일원인 비비오 마르소(Vibio Marso)가 티베리우스 황제 치하에서 이 문을 복원하고 아름답게 장식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시기에 비비오 마르소는 문 아래쪽에 로마 원형극장 건설을 시작하기도 했다고 한다.
문 상단 중앙 아치의 쐐기돌에는 원래 말머리 조각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오랜 세월로 인해 마모되어 그 형태를 알아보기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
아치와 기둥 사이 삼각형 공간에 있는 두 개의 두상은 입구를 지키는 수호신의 모습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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