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서방 교회의 교부 성 아우구스티누스와 철학자 보이티우스의 유해가 안치된 역사적인 장소로서, 그들의 사상과 생애에 관심 있는 지적 탐구형 여행객이나 종교적 순례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정교한 대리석 무덤 '아르카 디 산타고스티노'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고, 지하 묘소에 있는 보이티우스의 무덤을 참배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롬바르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미와 내부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에게는 내부 조명이 다소 어둡거나 유물에 대한 안내 표시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특정 시간대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밀라노에서 파비아까지 기차로 약 30분 소요된다.
- 파비아 기차역에서 성당까지는 도보 또는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 자동차 이용
- 파비아는 A7 고속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성당 근처 주차 정보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4세기에 제작된 대리석 걸작으로,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업적을 묘사한 150여 개의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성인의 유해가 안치된 관을 중심으로 화려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당 지하 묘소(크립타)에 위치한 로마 철학자 세베리누스 보이티우스의 무덤이다. 단테의 '신곡'에도 언급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로, 고요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할 수 있다.
12세기에 재건된 성당은 롬바르드 로마네스크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벽돌을 주로 사용한 외관, 소박하면서도 장중한 파사드, 내부의 아치와 기둥 구조 등이 대표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아르카 디 산타고스티노 정면
성 아우구스티누스 무덤의 정교한 조각과 전체적인 웅장함을 담을 수 있다.
성당 파사드 전체
롬바르드 로마네스크 양식의 독특한 외관과 하늘을 배경으로 성당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지하 묘소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지하 묘소의 아치형 구조와 고요한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성당 입구 오른쪽 편에서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유해가 처음 발견된 지점을 알리는 작은 명판을 찾아볼 수 있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성당과 관련된 상세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가상 투어를 통해 성당 내부를 미리 둘러볼 수 있다.
정오부터 오후 3시 30분경까지는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추정
랑고바르드 왕국 시대에 처음 교회가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기록에는 8세기 초 리우트프란트 왕에 의해 건립되었다는 설도 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유해 안치
랑고바르드 왕국의 리우트프란트 왕이 사르데냐에 있던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유해를 파비아로 옮겨와 이곳에 안치했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
기존 교회가 소실 또는 파손된 후, 현재의 롬바르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재건된 성당 봉헌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새롭게 지어진 성당이 공식적으로 봉헌되었다.
아르카 디 산타고스티노 제작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한 정교하고 화려한 대리석 무덤인 '아르카 디 산타고스티노'가 제작되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방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성당을 방문하여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유해에 경의를 표했다.
여담
성당의 이름 '치엘 도로(Ciel d'Oro)'는 이탈리아어로 '황금 하늘'을 의미하는데, 이는 과거 성당 후진(Apse)의 천장이 금빛 모자이크로 화려하게 장식되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은 철학자 보이티우스가 동고트 왕국의 테오도릭 대왕에 의해 처형된 후 묻힌 장소 위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단테 알리기에리가 그의 저서 '신곡' 천국편에서 보이티우스가 이 성당에 안장되었음을 언급한 구절이 있으며, 이 내용은 성당 파사드의 명판에도 새겨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성당 내부에는 1913년에 제작된 유서 깊은 린지아르디(Lingiardi) 가문의 파이프 오르간이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이 성당은 '비아 프란치스카 델 루코마뇨(Via Francisca del Lucomagno)' 순례길의 최종 목적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신곡 (La Divina Commedia) - 천국편 (Paradiso)
단테 알리기에리의 서사시 '신곡' 중 천국편 제10곡에서 철학자 보이티우스의 영혼을 만나며 그의 유해가 '치엘 다우로(Ciel d'Auro, 황금 하늘)' 즉, 이 성당에 안치되어 있음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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