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로마네스크 건축의 정수를 감상하고 파비아의 역사적 인물인 성 란프란코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건축학도, 그리고 조용하고 성스러운 분위기에서 명상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성인의 석관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수백 년의 세월을 간직한 프레스코화를 통해 중세 예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회랑을 거닐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수도원 주변 일부 구조물의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파비아 시내 중심에서 서쪽 방향으로 Via San Lanfranco Vescovo를 따라 이동한다.
- 교회 인근 도로변에 주차 공간을 찾아야 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파비아 기차역 또는 시내 중심에서 교회 방면으로 향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하차 후 도보 이동이 필요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5세기 후반 조반니 안토니오 아마데오와 그의 제자들이 제작한 르네상스 조각의 걸작이다. 성 란프란코의 생애를 묘사한 정교한 부조 조각이 특징이며, 교회 내부에서 가장 중요한 예술품으로 꼽힌다.
교회 내부에는 13세기부터 15세기에 그려진 다양한 프레스코화가 남아있다. 특히 캔터베리 대주교 토마스 베켓의 암살 장면을 묘사한 프레스코화는 역사적, 예술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교회에는 두 개의 회랑이 있으며, 그중 1476년 아마데오가 설계한 작은 회랑은 섬세한 테라코타 장식과 쌍주 기둥으로 유명하다. 큰 회랑은 15세기 르네상스 양식의 특징을 보여준다.
추천 포토 스팟
산 란프란코의 석관 앞
아마데오의 정교한 조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조각의 디테일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
토마스 베켓 암살 프레스코화
역사적인 장면을 담은 프레스코화를 촬영할 수 있다. 그림의 색감과 구도를 살려 찍어보자.
작은 회랑 (Chiostro Piccolo)
아름다운 아치와 기둥, 중앙 정원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장미가 피는 계절이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요일에는 가이드 투어가 운영되기도 한다.
작은 회랑은 잘 복원되어 있으나, 큰 회랑은 복원이 진행 중이거나 필요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기부를 받고 있다.
회랑에서 소규모 콘서트나 문화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교회 합창단이 일요일 오전 11시 미사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수도원 첫 기록
이 자리에 성묘(Santo Sepolcro)에 봉헌된 초기 교회가 있었으며, 수도원에 대한 첫 기록이 나타난다.
성 란프란코 베카리아 주교 사망
파비아의 주교였던 란프란코 베카리아가 사망 후 이곳에 안치되었고, 이후 수도원과 교회는 그에게 헌정되었다.
교회 재건 및 봉헌
성 란프란코에게 헌정된 현재의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가 재건되어 파비아 주교 로도발도 치폴라에 의해 봉헌되었다.
종탑 건립
교회의 부속 건물인 종탑이 세워졌다.
파사드 완공
교회의 정면 파사드가 완성되었다.
작은 회랑 설계
건축가 조반니 안토니오 아마데오가 작은 회랑(Chiostro Piccolo)을 설계하고 건축을 시작했다.
산 란프란코의 석관 제작
아마데오와 그의 제자들이 성 란프란코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한 대리석 석관(Arca di San Lanfranco)을 제작했다.
파비아 공성전
파비아 공성전 당시 프랑스의 왕 프랑수아 1세가 이 수도원에 그의 사령부를 설치했다.
수도원 폐쇄 및 교구 교회 전환
수도원이 폐쇄되고 교회는 교구 성당으로 기능이 전환되었다.
여담
이 교회는 파비아 성벽 바깥, 티치노 강변에 위치했기 때문에 과거 도시를 포위하는 군대에게 자주 징발되어 사령부 등으로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교회 파사드와 종탑에 사용된 다채로운 색상의 마욜리카(Majolica) 도자기 판은 당시 파비아와 근동 지역 간의 교류가 있었음을 시사하는 증거로 여겨진다.
내부에 그려진 토마스 베켓 대주교의 암살 장면 프레스코화는, 성 란프란코 주교 역시 생전에 세속 권력과 갈등했던 유사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려졌다는 설이 있다.
작은 회랑은 건축가 조반니 안토니오 아마데오가 설계했으며, 그의 초기 중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수도원은 발롬브로사 수도회(Vallumbrosan Order)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이 수도회는 명상과 설교를 위해 도시 근교의 조용한 장소를 선호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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