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아랍-노르만 건축 양식, 특히 선명한 붉은색 돔과 아름다운 정원 및 회랑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도시의喧囂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중세 회랑을 거닐며 섬세한 기둥 장식을 관찰할 수 있고, 다양한 식물로 가득한 정원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교회 내부는 비교적 소박하지만, 외부의 건축미와 주변 경관이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
입장료에 비해 내부 관람 요소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특히 교회 내부 장식의 부재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있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관리 상태에 대한 지적도 간혹 보인다.
접근 방법
👣 도보
- 팔레르모 노르만 궁전(Palazzo dei Normanni)에서 남쪽으로 약 2블록,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팔레르모 대성당에서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다.
🚌 대중교통
- 팔레르모 시내버스 이용 시 'Piazza Indipendenza'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노선 정보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교회 건물 위에 솟아 있는 5개의 선명한 붉은색 돔은 이국적인 아랍 건축의 영향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상징적인 요소이다. 팔레르모 스카이라인에서도 눈에 띄는 이 돔들은 아랍-노르만 양식의 독특함을 대표한다.
과거 수도원이었던 곳의 일부로, 잘 보존된 아름다운 중세 회랑과 다양한 식물로 가득한 무성한 정원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섬세한 조각이 새겨진 작은 이중 기둥과 아치형 구조물이 인상적이다.
12세기에 재건된 이 교회는 시칠리아 특유의 아랍-노르만 문화가 융합된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라틴 십자형 구조와 정사각형 공간 위의 돔 등에서 로마네스크 양식과 아랍 건축 요소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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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돔을 배경으로 한 교회 전경
교회의 상징인 붉은 돔들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정원 쪽에서 바라보는 각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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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 내부 아치와 기둥
이중으로 된 작은 기둥들과 뾰족한 아치가 만들어내는 반복적인 패턴과 빛과 그림자의 조화가 아름다운 사진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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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속 교회 모습
다양한 식물과 꽃 사이로 보이는 교회의 모습은 평화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가 6유로(성인 기준)로, 일부 방문객들은 관람 내용에 비해 다소 비싸다고 평가하기도 하므로 방문 전 다른 명소와의 관람 우선순위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교회 내부는 장식이 거의 없는 소박한 편이다. 아랍-노르만 건축 양식 자체와 외부의 붉은 돔, 그리고 아름다운 회랑과 정원에 집중하여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장실 시설이 열악하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방문 전후로 인근 다른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노르만 궁전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계획하기 용이하다.
정원은 팔레르모 도심 속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더위를 피하기에 좋은 장소로 꼽힌다.
역사적 배경
초기 교회 및 수도원 설립
교황 그레고리오 1세의 후원으로 베네딕토회 수도원과 교회가 이 자리에 처음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7세기 교황 아가토 또한 이 수도원에서 서품을 받았다.
사라센 지배와 모스크 전환 가능성
사라센(아랍)이 시칠리아를 정복한 후, 기존의 수도원은 파괴되거나 교회가 모스크로 전환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노르만 왕조의 재건
노르만 왕조의 로저 2세가 시칠리아를 탈환한 후, 성 요한 복음사가에게 헌정된 현재의 교회를 베네딕토회 수도사들을 위해 재건하도록 명령했다. 이때 아랍-노르만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대대적인 복원 작업
시칠리아 기념물 보존 왕립 사무국 국장인 주세페 파트리콜로의 지휘 아래, 교회의 원래 중세 모습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현재의 붉은 돔은 이때 칠해진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아랍-노르만 팔레르모 그리고 체팔루와 몬레알레의 대성당들'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여담
교회 이름에 붙은 '에레미티(Eremiti)'는 '은둔자들'이라는 뜻으로, 이곳에 머물렀던 베네딕토회 수도승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교회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색 돔은 사실 건축 당시의 원래 색이 아니다. 19세기 복원 과정에서 건축가 주세페 파트리콜로가 돔에서 붉은색 석고 조각을 발견하고 모든 돔을 붉은색으로 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1882년 프랜시스 엘리엇은 그녀의 저서 '시칠리아의 한가한 여성의 일기'에서 이 교회를 두고 "완전히 동양적이다... 바그다드나 다마스쿠스에 잘 어울릴 것이다"라고 묘사한 바 있다.
회랑 정원에는 아랍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물탱크(cistern)**가 남아 있어 과거 아랍 문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교회 내부는 현재 장식이나 가구가 거의 없는 상태로 남아있어 건축물 자체의 구조미를 더욱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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